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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고향 땅과 궁합이 맞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퇴임 후 임대주택에 살다가 귀촌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올 1월에는 “퇴임 후 고향 동네인 진영이나 김해, 아니면 부산에 내려와 살겠다”며 좀더 구체적인 귀향 계획을 밝혀 고향 사람들에게서 박수를 받…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세 아들 ·큰손자 잃고 멸문당할 뻔
파란만장(波瀾萬丈)이란 말을 이럴 때 쓰는 것일까? 양호당(養浩堂) 우현보(禹玄寶, 1333~1400)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는 살아서 얼마나 환호하고, 얼마나 절망하고, 얼마나 비통하고, 얼마나 외로웠을까? 그…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향긋 … 쫄깃 … 니들이 대게 맛을 알아?
남녘에서부터 봄기운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다. 차디찬 바닷바람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거리 가득 피어오르는 아지랑이로 포근함을 더해주는 곳이 있다. ‘영덕대게’로 유명한 강구항이다. 대게의 고장답게 포구로 들어가는 강구대교 위에 큼지막…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조선 속에 숨어 있는 역사의 한 뜸 外
권력 규칙 1, 2 인류 역사는 권력투쟁의 역사다. 권력은 수천 년간 사회를 작동시켜 온 추동력 가운데 하나였다. 저자는 중국 역사를 통해 수많은 왕조의 흥망성쇠와 권력이 어떻게 움직이고 사라져갔는지를 풀어내고 있다. 저자에게 권력…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팔도 서생들의 남녀상열지사
가난하고 볼품없던 어린 시절 ‘고금소총’은 내게 그 어떤 위인전보다 효용이 있었다. 남녀노소를 넘나드는 풍자와 해학은 가난과 억압의 시절 또 다른 해방구이자 카타르시스였다.” 30여 년 전 중학생 시절 ‘고금소총’을 처음 접한 저…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히트 싱글까지 꼼꼼히 계산 부러워”
팝스타 마돈나(Madonna)는 개띠다. 이른바 ‘58년생 개띠’다. 하지만 최근 마돈나의 활약상을 보면 마흔여덟이라는 나이가 무색하다. 그녀는 지난 연말 새 앨범을 발표하고 첫 싱글 ‘Hung up’을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올려…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반쪽 찾기’ 뻔한 소재 어떻게 포장할까
‘두근두근 체인지’와 ‘안녕, 프란체스카’(시즌 1·2)로 한국 시트콤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던 노도철 PD가 ‘소울 메이트’로 돌아왔다. 전생의 인연이 현세에까지 이어진다는 의미의 ‘소울 메이트’는 제목이 암시하는 대로 잃어버린…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Mixed Reality 外
가상현실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여온 안광준의 초대전. 작가는 한양대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하고 직장에 다니던 중 악몽에 시달린 뒤 진로를 바꿔 서울대 서양학과와 대학원을 다니며 꿈속에서 보았던 이미지를 컴퓨터 마우스와 프로그램…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기준 없이 슬그머니 활동 재개 … 가이드라인 만들어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범법 행위를 저질렀던 연예인들이 잇따라 TV로 복귀하고 있다. 이승연, 성현아, 신정환 등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비슷한 시기에 돌아온다. 2004년 초 ‘위안부 누드’ 파문을 일으켰던 이승연은 2월25일…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브로크백 마운틴 外
브로크백 마운틴 3월1일 개봉 예정/ 히스 레저, 제이크 질렌홀/ 베를린영화제에서 기립박수와 그랑프리를 받았고, 골든글로브에서 최다 수상하는 등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고 흥행에서도 성공한 수작. 동성애를 이유로 일부 국가에서 상영이…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태국 시골청년의 어처구니없는 모험담
태국 감독 위시트 사사나티앙의 ‘티어스 오브 블랙 타이거’는 끝내주는 영화였다. 아마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이 영화로 태국 뉴웨이브 영화에 눈뜨게 된 관객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괴상망측한 태국 웨스턴 영…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속살 드러낸 妖婦 연기 “난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
아역 배우 출신이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내가 생각할 때 그 이유는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아역 배우들에게 요구하는 연기가 너무 정형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대개 아역 배우들에게 …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강하고 쿨하게” 나만의 愛馬 뚝딱!
자동차는 더 이상 운송수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주말이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교외 드라이브나 근사한 레스토랑에서의 저녁식사를 즐기는 현대인들에게 자동차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감성코드로 자리잡았다. 제과점에서 빵을 만들어…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나와 이동국은 서로 보완관계”
독일의 겨울 날씨는 우울하다. 안정환(30)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뒤스부르크도 그랬다. 2월15일 새벽 베를린에서 고속전철을 4시간여 타고 뒤스부르크 중앙역에 도착했을 때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독일로 출발하기 전날인 11…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지성이 특급 내조가 며느릿감 0순위”
2월7일, 잠시 귀국한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48) 씨를 경기도 수원의 자택에서 만났다. 박 씨는 호인이었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모난 곳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고 말도 시원시원했다. 유머감각 또한 뛰어났다. 언론에 비친 박지성…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젊고 힘 있는 작가 어디 없소?
한 여성이 반투명 밀폐용기를 엉덩이 밑에 대고 변을 본다. 뚜껑을 닫고, 그 위에 생크림을 얹은 뒤 딸기 장식을 한다. 변은 신선한 케이크가 된다.’비위 약한 관람객이라면 눈살을 찌푸릴 이 비디오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곳은 실험적인…
20060307 2006년 03월 06일 -

한복, 상상력 날개 달고 진화 중
“한복이 아주 독특한데, 고증을 하셨나요?”“영화 의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인 정경희 씨가 고증과 재현을 맡았습니다.”영화 ‘음란서생’의 시사회장. 한 남성 관객이 감독에게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뜻밖에 ‘한복’이었다. 조선 말이…
20060307 2006년 02월 28일 -

소탈·검소·효성 … 신부님 우리 신부님
2월22일 오후 8시(현지시각 낮 12시)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한국의 여성 수도자 모임 ‘삼소회’ 회원들을 포함해 전 세계의 순례객들을 접견하면서 즉위 이후 처음으로 새 추기경 15명의 명단을 전격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여덟 번…
20060307 2006년 02월 28일 -

아시아 엘리트들에게 고급 韓流 이식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예종) 서울 석관동 캠퍼스에서는 한국 사람과 다르게 생긴 아시아인 대학생들이 자주 눈에 띈다. 이들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몽골 등에서 온 ‘한류 장학생’들. 2004년부터 예종은 아…
20060228 2006년 02월 27일 -

청순 플레이보이 모델 저를 기억해주세요
“지금부터 제 눈빛과 저만 기억하세요.” 이파니(20)의 표정은 눈빛을 기억해달라는 멘트만큼이나 섹시했다. 34-24-36의 서구형 몸매를 가진 그는 2월10일 한국에서 처음 열린 미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
20060228 2006년 02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