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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직경 50m ‘신비의 돔’
우스크다라 가는 길에 비를 맞았노라….’ 귀에 익은 민요 가락이 은은히 흘러나오면 그곳은 십중팔구 이스탄불이다. 이스탄불은 흑해와 지중해를 잇는 천연 수로 보스포루스 해협을 끼고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에 걸쳐 동서로 발달한 고도(…
20000413 2006년 05월 10일 -

현대음악과 창작곡의 하모니
올 봄에도 어김없이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교향악 축제’가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 속에 막을 올렸다. 지난 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을 기념하면서 시작된 이 행사는 그간 국내외 30여개 연주단 참가, 186회 연…
20000413 2006년 05월 10일 -

‘신성한 미술’ 놀려먹기
미술 평문이나 전시 서문에서 가장 자주 보게 되는 어구들이 ‘존재의 의미’ ‘죽음에 대한 고뇌’ ‘동양의 정신성’ 같은 말들이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미술 작품이란 것’을 볼 때면, 아무리 그것이 물감 얼룩이나 잘못 깨진 돌덩이…
20000413 2006년 05월 10일 -

‘실력+홍보’ 예정된 스타 탄생 이수영
‘I Believe’의 신인 이수영(19)은 신종 가요 마케팅 전략으로 만들어져 데뷔 무렵부터 주목받았다.기존 가요매니저들이 신인가수를 홍보하기 위해 에어플레이(TV와 라디오 출연 및 음반 틀기)에 사활을 걸었던 것과 달리 이수영의…
20000413 2006년 05월 10일 -

‘작은 공간 큰 감동’ 새 클래식 명소들
IMF한파가 제일 먼저 찾아왔던 미술과 공연 문화계에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다목적 문화 공간들이 잇따라 문을 열거나 새 단장을 하고 작품과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3월27일 LG아트센터가 LG강남사옥에서 첫 번째…
20000413 2006년 05월 10일 -

영화 보고 축제 즐기고 “야호!”
매년 4월, 2006년은 4월6~14일 개최 장소 : 서울 아트레온 등(매년 변경)웹사이트 : www.wffis.or.kr문의 : 02-583-3598‘여성의 시각으로 삶의 다양한 측면을 조망’하는 영화제로 (사)여성문화예술기획에…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신나는 시네마 천국으로의 초대
봄꽃 피고 밤 기온이 올라가면 영화제들의 여정이 시작된다. 1990년대 이후 영화는 강력하고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를 잡았고,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최와 성공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영화제 설립에 나섰다. 가히…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권노갑 씨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
고향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꼴을 성토하느라 너나없이 옥타브가 올라가고 있었다. DJ 정권 말기라 자연히 권노갑 씨가 술자리 안주가 됐다. “정치 보복은 없어야 하지만, 다음 정권이 권노갑만은 족쳐야 돼!”당시는 권…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도미니카 ‘생계형 야구’ MLB 정복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외국 선수들이 많다. 올해도 총 813명 가운데 223명(27.4%)이 외국인이다. 이 가운데 도미니카공화국(이하 도미니카) 출신이 85명(37%)으로 가장 많고, 그 뒤를 베네수엘라(43명), 푸에르토리코(33…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활자 개량 통해 책 대량생산 시대 ‘활짝’
책에 몰입했던 세종은 단순히 책을 좋아하는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군주였다. 서적에 관한 정책을 세우고 집행할 수 있는 권력을 갖고 있었다. 그는 군주의 권력을 이용해 책을 생산했다. 왕위에 오른 뒤 그가 처음 했던 일은 금속…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다양함의 천국, 런던 분위기 물씬
내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한 곳은 호주다. 브리즈번에서 시드니까지 차를 타고 내려가는 10일간의 여행에서 나는 호주에 반했다. 아기자기하고 깨끗한 브리즈번의 모습, 먼지 하나 없을 것처럼 깨끗한 누사헤드의 거리, 바이런베이의 하얀 …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 外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 자녀 여섯 명을 모두 예일대학과 하버드대학 졸업생으로 만든 전 예일대학 교수 전혜성 박사의 자녀교육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전 박사는 자녀를 진정한 리더로 키우려면 부모 스스로 자신과 자녀, 나…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어린이 문학이 소설 추월?
매년 어린이날 즈음이면 읽을 만한 어린이책을 한 권 골라 읽고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헨쇼 선생님께’를 아주 감동적으로 읽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창작동화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올해는 읽을 만한 책이 있을까 걱정이 앞섰다…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헤지펀드의 머니게임 비밀 알려주마!
“회장님,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M&A를 통한 경영권의 이전과 거래는 세계적 추세 아닙니까?” “우리는 M&A나 국제금융을 잘 모릅니다. 오디세이가 우리를 상대로 사기와 협박을 쳐서 돈 좀 벌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강제로 뜯어…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드라마와 영화, 크로스오버 전성시대
드라마와 영화의 장르 크로스오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화계 종사자들이 대거 드라마 쪽으로 넘어와 새로운 감각의 드라마를 탄생시키는가 하면, 드라마 종사자들의 영화계 이동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불과 1~2년 전만 해…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연기 물오른 김윤진의 변신
제63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상, 제12회 미국영화배우협회 TV 드라마 단체연기상, 미국작가협회 TV 드라마 부문상, SF 호러 스릴러 부문의 아카데미라고 일컬어지는 새턴 어워드(Saturn Award) 텔레비…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말로만 좋은 프로 … 안방에선 욕하던 프로 선택
한 나라의 시청자 수준과 유권자 수준은 같다는 말이 있다. 국회의사당을 비리와 부정부패, 무능으로 얼룩지게 하는 일부 의원들을 4년 내내 욕하다가 총선 투표날에는 어김없이 비리와 부정부패에 연루된 의원을 찍는 유권자가 적지 않다. …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막장에 찍고 썩썩 비비고… 오묘한 맛 끝내주네
요즘 막회가 유행이다. 막회를 즐기는 나로서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동네마다 한두 곳씩 막횟집이 있는 것 같은데, 예전처럼 막회 먹으러 종로로 마포로 일부러 나가지 않아도 돼서 좋다. 막회는 어느 집이나 맛 내는 솜씨가 비슷…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마르셸 뒤샹은 누구?
20세기를 전반과 후반으로 나눠본다면 전반은 피카소의 50년, 후반은 뒤샹의 50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의 영향이 워낙 지대했기 때문이다. 피카소가 큐비즘과 오브제를 이용한 콜라주, 다양한 반추상적 회화를 통해 20세기 모더니즘…
20060509 2006년 05월 08일 -

실재인가 환영인가
백자를 그렸다는 사실을 모르고 찾아간 것은 아니었으나 가나아트센터 전시장 입구에서 카탈로그를 받아들었을 때, 순간적으로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밖에 없었다. 표지가 영락없는 경매 카탈로그였기 때문이다. 표지 전면에 자리 잡고 있는 용문…
20060509 2006년 05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