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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外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치즈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직업, 인간관계, 재물, 근사한 집, 자유, 건강, 명예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치즈가 가득한 창고를 발견하고 행복감에 젖어있던 두 마리의 생쥐와 두 명의 꼬마인간. 그…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병든 사회 고치는 의사이고 싶다”
‘지식인과 허위의식’(1977), ‘민중과 지식인’(1980) 등으로 한국사회의 참지식인상 만들기에 앞장섰던 한완상 총장(상지대). 그가 ‘다시 한국의 지식인에게’(당대)를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답을 얻으려면 책의…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여행과 자연’ 그 아름다운 예찬
여기 두 권의 여행기와 한 권의 명상록이 있다. 아니 한 권의 여행기와 두 권의 명상록이 있다. 그것도 아닌 듯싶다. 세 권의 여행기이자 명상록이 있다. 신정일의 ‘나를 찾아가는 하루 산행’, 전재성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아! 봄꽃 향기에 한없이 취했네
제때에 맞춰 봄꽃을 구경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개화기가 해마다 들쭉날쭉한 데다가 그 기간도 아주 짧기 때문이다. 봄꽃 중에서도 특히 벚꽃은 개화기가 유난히 짧다. 그러니 어느 곳에 벚꽃이 만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꽃구경하러…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단아하고 밝은 선비소리 들어볼래요”
“청산리 벽계수야…” 이렇게 시작되는 시조 한 수쯤 외우지 못 하는 사람이 있으랴. 이것이 노래로 불리면 ‘정가’(正歌)가 된다. 바른 노래라는 뜻의 정가는 속악(俗樂)과 대비되는 정악(正樂) 중 성악 부문을 가리킨다.예로부터 선비…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부드럽고 듣기 편한 ‘발라드’
일본 음악은 전면개방될 것인가? 그렇다면 시기는 언제일까. 사카모토 류이치의 새 앨범 ‘BTTB’(Back to the basic·소니클래시컬)와 구라모토 유키의 ‘Sailing in silence’(씨앤엘 뮤직)의 발매소식을 들으…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낯선 ‘폭력의 美學’
쌍둥이는 ‘같이 먹고 같이 자고, 같이 울고 웃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쌍둥이들은 하나가 아프면 나머지 하나가 따라서 앓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비슷한 생체리듬을 타고나는 경우가 있고, 이런 일들이 신문의 가십란에 간혹 …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20000421∼20000427
연극 ▶ 배꼽 / 4월20일~5월21일 / 소극장 산울림 02-334-5915▶ 러시아 극단 데레보 내한공연 ‘ONCE’ / 4월19~22일 / LG아트센터 02-2005-1420▶ 폭소2000 ‘택시 드리벌’ / 4월28일~6월…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버거소녀, 인기 한입에 “꿀꺽”
장난기 가득한 큼직한 눈. 173cm의 후리후리한 키에 약간 짓궂은 심술기가 엿보이는 입술. 요즘 이름 석자보다 ‘버거소녀’란 애칭으로 더 유명한 양미라(18)는 사실 고전적인 미인은 아니다. 오모조목하고 매끈한 이목구비와는 거리가…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복장 잃은 부처님 “복장 터져”
지난 1월 중순 밤 8시경 경북 영주시 영주서부초등학교 앞. 주차해 있는 전상호씨(가명·58·상업)의 승용차로 문화재매매업을 하는 이명남씨(가명·53)와 정기준씨(가명·60)가 다가왔다. 이씨는 정씨에게 전씨가 갖고 있는 ‘감지은니…
20000427 2006년 05월 19일 -

“박물관이 따분하다고? 누가 그래!”
“박물관은 왠지 따분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재미있는 전시를 한다고 해서 가족 나들이 겸 해서 왔어요.”현대 미술작가 23인이 참여하는 ‘상상의 힘’(7월2일까지)전이 시작된 주말, 고려대학교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중에는 유모차를 끌…
20060523 2006년 05월 17일 -

‘왕의 남자’ 처연한 음악 기억하세요?
당신이 영화 ‘왕의 남자’를 본 1200만 명 가운데 한 사람이라면, 지금 눈을 감고 ‘왕의 남자’ 스크린에 흐르던 음악을 한번 기억해보라. 장생과 공길이 맹인 놀이를 할 때, 공길이 연산의 처소에서 위태롭게 인형극을 벌일 때, 눈…
20060523 2006년 05월 17일 -

상한가 ‘쇼나 조각’, 기막힌 돌의 미학
만약 우리가 런던이나 파리에 가서 현지 문화 관계자에게 한국인 조각가 가운데 아는 이가 있는지 묻는다면 대답 대신 난처한 표정을 지을 것이다. 그러나 아프리카 조각을 아는지 물으면, 버나드 마테메라나 조람 마리가처럼 우리에겐 낯선 …
20060523 2006년 05월 17일 -

개봉박두! 히딩크 주연 ‘4강 경비구역’
20060523 2006년 05월 17일 -

전래동요를 찾아서 外
오사카 출신의 재일동포 3세인 홍양자씨는 지난 5년 동안 우리 노래를 찾으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들에게 전래동요를 불러보라고 하면 ‘동동 동대문’ ‘꼬마야 꼬마야’ ‘우리집에 왜 왔니’와 같은 왜색동요를 부르고, 대학생들…
20000420 2006년 05월 16일 -

‘안방작가 10년’의 페미니즘 한계 뛰어넘기
20대의 한 부분이 움푹 파인 세 여자가 있다. 윤소엽, 이정완, 서상지. 이들은 학창시절 함께 학생운동을 한 선후배 관계이고 지금은 동으로 단비출판사를 운영한다. 소엽은 여자 선배의 남편과 불륜관계에 빠져 있고, 정완은 한 번의 …
20000420 2006년 05월 16일 -

한국문화 순수혈통 환상 깨기
한국 문화는 하늘에서 떨어졌나?”는 물음에 대해 ‘실크 로드와 한국 문화’의 저자 11명(국제한국학회 회원)은 입을 모아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대답한다. 학창시절 반만년 역사의 유구한 문화와 배달 민족의 고유성을 귀에 …
20000420 2006년 05월 16일 -

‘100일 지성’이 빚는 은은한 향기
거친 바람에 한창 만개한 산수유며 흐드러진 매화가 바람에 다 져버릴 듯한 봄날이었다. 아무리 오래 지내도 전부를 볼 수 없는, 하지만 아무 데나 들렀다 와도 좋은 곳 경주를 갔다. 작은 도시 안에 과거의 시간이 현재의 삶과 농익은 …
20000420 2006년 05월 16일 -

CD로 부활한 ‘그때 그노래’
일흔살을 넘긴 아버지가 언젠가부터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하셨다. 평생 잡기(雜技)라고는 모르고 집과 일터만 오간 분이셨기에 뒤늦게 노래에 빠진 아버지의 모습은 가족에게 뜻밖이었다. 아예 가요책을 펼쳐 놓고 시험공부하듯 가사를 익히시…
20000420 2006년 05월 16일 -

20000414∼20000420
연극 ▶ 저 별이 위험하다 / 4월15일~5월28일 / 아롱구지 소극장 02-762-0010▶ 가족뮤지컬 ‘꼬마마녀 위니’ / 4월14~30일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02-3672-3124▶ 살色안개 / 4월7일~5월14일 / …
20000420 2006년 0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