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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 명장 첫 한국나들이
블론디의 내한공연이 9월1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그룹 결성 32년 만의 첫 내한공연으로, 병마를 이기고 돌아온 기타리스트 크리스 스타인과 금발의 홍일점 보컬리스트 데보라 해리 등 원년 멤버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4색 선율 감미로운 조화
홍일점인 베로니카 하겐의 멋진 연주 모습이 떠오르는 세계적인 실내악단 하겐 4중주단이 9월23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1997년 10월 첫 내한 이후 두 번째. 잘츠부르크 하겐 집안의 4남매인 안젤리카, 베로…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뚝방전설 外
뚝방전설 9월7일 개봉 예정/ 박건형, 이천희, MC몽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정권과 성현, 경로는 무료한 청춘을 동네 어귀 뚝방을 점령하는 데 바침으로써 스스로 ‘전설’이 된다. ‘노타치’파 결성을 선언한 세 사람은 뚝방을 진지로…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스타 많지만 영화는 별로
지금 세계 미디어 시장을 주무르고 있는 사람은 잘 알려진 대로 루퍼트 머독이다. 그가 최근 호주의 어느 신문으로부터 ‘호주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호주인’에 뽑혔다고 한다. 머독 외에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는 호주 출신 유명인사 …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건달과 작부의 악다구니 연애담
‘육담’이라는 게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저속하고 품격이 낮은 이야기나 말’이라는 뜻으로, 직역하자면 육체의 언어쯤 될까.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피와 살과 욕과 정으로 빚어내는 징글맞은 연애담, 본능과 육체의 언어…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영화야 나와라, 노올자.”
◀ “영화야 나와라, 노올자.”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는 세계 최장의 노동 시간에 허덕이는 부모와 세계 최장의 공부 시간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탄생했다. 올해로 두 해째를 맞는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어린이…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어, 회사 로비야 갤러리야
“여기가 회사예요? 술집이에요?”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 32층에 입주한 ㈜디아지오 코리아를 찾은 사람들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과 술병들이 햇빛 속에 떠 있는 듯한 리셉션에서 먼저 취기를 느낀다. 화려한 벽화가 그려진 …
20060912 2006년 09월 11일 -

캠핑카 타고 훌쩍, 자유와 추억 빵빵
8월19일, 주말인데도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는 한산했다. 태풍 ‘우쿵’으로 인해 강원도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 ‘덕분’이었다. 목적지인 영서지역에는 이날 큰비가 내리지 않아 결과적으로 덕분이랄 수밖에.캠핑카 ‘…
20060912 2006년 09월 06일 -

뮤즈의 전당인가 예술의 감옥인가
뮤즈의 신전‘박물관’이라는 역어가 어디서 유래했는지 모르겠지만 그 말은 예술보다 외려 박물학을 연상시킨다. ‘박물학(natural history)’은 ‘자연사’라는 말뜻 그대로, 동물학·식물학·광물학·지질학을 통칭하여 모든 자연현상…
20060905 2006년 09월 04일 -

소사나무 숲서 ‘신선놀음’에 빠지다
추천 일정) 당일 07:00 서울 출발 → 08:00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 통과 → 08:00~08:15 목감사거리~물왕교차로~나분들교차로(우회전) 등을 경유해 관곡지(연꽃테마파크)로 이동 → 08:15~09:20 연꽃 감상 및 …
20060905 2006년 09월 04일 -

명품업계, 케이트 모스에 중독됐나
그는 불친절하다. 그러나 생김새는 친근하다. 어떤 언론은 그를 소개할 때 ‘나오미 캠벨에 이어 두 번째로 악명 높은 모델’이라는 수식어를 반드시 붙인다. 바싹 마른 몸매에 패션모델로서는 매우 작은 170cm의 키. 그럼에도 입술을 …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이휘소 평전 外
이휘소 평전 1977년 교통사고로 42세에 요절한 천재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 소설에서 이 박사는 박정희 정권을 도와 우리나라 핵 개발에 앞장선 용감한 과학자이자 애국자로 그려졌다. 그러나 유족과 지인들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인디 라이터 탄생 배경은?
한 일간지가 ‘인디 라이터(Indie Writer)’라는 신조어를 발표했다. 사례의 첫 번째 등장인물은 민속학자 주강현 씨. 올해만 그는 ‘관해기’(전 3권, 웅진지식하우스), ‘돌살’(들녘), ‘농민의 역사 두레’(들녘) 등 5권…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침략 근성 일본의 속모습 해부
‘단도와 활’을 보는 순간 루스 베네딕트가 쓴 ‘국화와 칼’이 떠올랐다. ‘국화와 칼’은 문화인류학적으로 일본을 분석한 책으로, 루스는 이 책에서 국화(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칼(전쟁)을 숭상하는 일본인의 양면성을 지적했다. 그로부터…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女 아나운서들, 말 대신 몸으로…
‘여자 아나운서는 섹시하면 안 된다?’김경란 KBS 아나운서, 이정민 MBC 아나운서, 김지연 SBS 아나운서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인기 아나운서들이 남성잡지와 섹시 컨셉트의 화보를 촬영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들 세 명의 …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별종 학생들의 엽기 순애보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 성 경험이 한 번도 없어 놀림을 당하는 외눈박이, 과외선생 앞에서는 초특급 내숭녀이지만 학교에서는 도발적 ‘팜므 파탈’로 변신하는 반장, 게이 축구부 주장…. ‘시리즈 다세포소녀’의 주요 출연진은 이름 자체…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품 많이 들고 시청률 저조 ‘위험부담 커’
변호사는 본연의 임무인 ‘변론’은 하지 않고 연애를 주업으로 삼는다. 형사가 나오지만 범인 잡는 일은 부업이고 본업은 여자 사로잡기다. 재벌 2세가 주로 맡는 대기업의 ‘실장’은 대부분 가난한 여자만 따라다닌다. 여자 외교관은 남자…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너희가 제주 토장 맛을 알아?
10년 전 전국을 돌아다니며 향토음식에 대해 취재하던 때다. 당시 나의 이런 일은 눈에 띄는 작업이 아니었다. 매체에서는 식당을 소개하는 단문 기사들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향토음식의 유래나 문화적 해석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이런 …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자각 상태의 열정, 현대미술의 자양분
현대미술이 고전미술의 유산 가운데 가장 세심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꼽는다면 바로 ‘자각 상태의 열정’일 것이다. 예술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나 사랑이 아니라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냉철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그것이 의미하는 …
20060905 2006년 08월 30일 -

픽셀 조각 모아 만든 가식적 웃음
디지털 픽셀 이미지를 입체조각 작품으로 만드는 신치현의 작업은 ‘픽셀 조각’이라 불린다. 전자적으로 부호화한 시각 이미지의 세계를 그리드(grid)의 입체 격인 육면체의 연쇄체로 번역하는 작업이다. 이것은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만들고…
20060905 2006년 08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