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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대한 불만 탓 ‘죽이고 또 죽이고’
7월15일이면 연쇄살인범 유영철 씨가 검거된 지 꼬박 1년이 된다. 우리 사회에 가공할 충격을 준 유씨 사건은 6월9일 대법원의 사형 확정 판결로 일단락됐다. 이로써 ‘희대의 살인마’라 불렸던 유씨 사건은 잊어도 되는 걸까. 美 연…
20050719 2005년 07월 14일 -

孝 DNA 없는 미국 아이들
재외동포법 개정안을 발의한 홍준표 의원(한나라당)이 국회에서 법안이 부결되자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민권은 ‘부모가 주는 선물’이라고 불린답니다. 군대를 피하려는 뜻 외에도, 미국에서 교육받기가 쉽기 때문이죠. 이민 …
20050719 2005년 07월 14일 -

‘미궁 아닌 미궁’ 제초제 사건
6월19일 새벽 2시30분쯤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 GP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데 이어, 6월28일 오전 6시 경기 강화군의 해군 부대에서는 한 병사가 제초제가 든 보리차를 마시고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일어나…
20050719 2005년 07월 14일 -

영국 참사. 알카에다 폭탄 테러 재발 外
올림픽 유치로 들떴던 영국이 참혹한 폭탄 테러로 침울하게 가라앉았다. 런던의 출근길이 무고한 50여명의 사망자들과 수백명 부상자들의 피로 붉게 물든 것. 영국은 미국의 ‘대(對)테러 전쟁’에 적극 동조해 이라크전쟁에 참전한 두 번째…
20050719 2005년 07월 14일 -

“국회서 입시안 설명할 용의 있다”
문: 서울대의 2008학년도 입시 기본계획을 ‘본고사 부활 시도’로 규정하고 저지하려는 정부와 열린우리당의 태도는 단호해 보인다. 당정이 원하는 바가 무엇이라고 파악하고 있는가.답: “모르겠다. 언론 보도를 통해서만 당정의 의견을…
20050719 2005년 07월 14일 -

경제적인 여유 있어도 오랫동안 일하고 싶다
사람들이 직업을 갖고 일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호구지책(糊口之策) 때문이리라. 1997년 우리나라 성인 1521명에게 ‘사람들이 왜 직업을 갖는다고 보는가’고 물어보았더니 63%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하…
20000713 2005년 07월 12일 -

솟는 희망에 ‘시린 가슴’ 떨립니다
“이제 됐어. 55년을 기다렸는데 한 달쯤이야….” 이산가족 방문 신청을 위해 이북5도청을 찾은 노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깊게 팬 주름살 사이에 감춰진 55년 생이별의 한(恨)도 이날만큼은 잊힌 듯하다. 마침내 이산가족이…
20000713 2005년 07월 12일 -

‘시바스 리갈’ 생산 시그램사 “맛이 갔네”
국내에서도 유명한 양주 시바스 리갈을 생산해 온 캐나다의 시그램사가 문어발식 사업확장의 후유증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됐다.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소유주이기도 한 시그램은 6월20일 프랑스의 통신미디어업체인 비방…
20000706 2005년 07월 12일 -

‘고기 잡는 법’ 가르치지 않고 ‘고기’만 먹여주는 한국 교육
자녀를 두고 있는 30, 40대 부모들이 어릴 적 아침 밥상 앞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잔소리는 무엇일까. 아마도 “학교 가서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일 것이다. 지난날 우리에게 배움은 이렇듯 수동적인 형태로 존재했다. 오늘날 똑똑하…
20050712 2005년 07월 07일 -

사실 말하더라도 명예훼손죄 성립 가능
폭력을 싫어하며, 재산 관계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대부분의 소시민들은 일생에 단 한 번도 소송에 휘말리지 않고 지낼 수 있다(이렇게 ‘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돈 없는 사람’과 함께 변호사들의 2대 기피 대상이라는 우스갯소리…
20050712 2005년 07월 07일 -

‘투캅스 사건’ 왜 女警 문제로 돌리나
7월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13층에서는 제59회 ‘여경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66명의 여성 경찰관(이하 여경)들에게 특진과 포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30분 만에 마무리되어 최근 침울해진 여경 조직의 분위기를 그대…
20050712 2005년 07월 07일 -

쇄국주의? 재외동포법 부결 파문 外
홍준표의 뚝심은 국회를 넘어서지 못했지만, 누리꾼들은 그를 영웅으로 떠받들었다. 문제는 반대투표를 던진 의원들의 어설픈 변명들.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신쇄국주의법’이 될 것을 우려했다고 하자, 누리꾼들은 “법이나 제대로 읽어봤냐”며…
20050712 2005년 07월 07일 -

공공기관만 비리 있나 … 반쪽 부패방지법
6월29일 내부고발자 보호 강화를 골자로 한 부패방지법(이하 부방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부방법이 여전히 ‘반쪽’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부방법이 취급하는 ‘부패 행위’의 대상이 공공기관에만 국한되는 한계 때문이…
20050712 2005년 07월 07일 -

“난 노동자” 거리로 나온 언니들
깊은 밤, 붉은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소곤소곤 불만을 터뜨리던 언니들이 이슬비 내리는 광장으로 모였다. 6월29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앞에서 성매매 여성 1200여명이 성매매 여성의 노동자 인정을 촉구하는 ‘성(性…
20050712 2005년 07월 07일 -

월드컵 경기장에 ‘양탄자’를 깐다?
월드컵경기장의 잔디는 잘 자라고 있나? 6월 한달 동안 국내 축구팬들을 들뜨게 했던 ‘유로2000’(유럽축구선수권) 대회가 열린 축구전용구장을 보면서 열성팬들은 이런 걱정이 앞섰을 것이다. 행여나 2002월드컵이 잔디로 인해 국제적…
20000706 2005년 07월 06일 -

21세기 한국에도 귀족사회가 있다
호텔신라㈜가 ‘젊은 귀족클럽’(YNC)을 결성했다. 회원들은 6월15일 오후 7시 서울 청담동 ‘귀족풍’ 레스토랑인 ‘Once in a Blue Moon’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기자는 이 모임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해 이 시대…
20000706 2005년 07월 06일 -

‘사이버 삐딱이’가 몰려온다
”앞으로 다가올 사이트는 당신에게 심한 구토와 설사, 정신장애를 일으켜 당신도 모르는 발작으로 당신의 컴퓨터를 부숴 버릴지도 모릅니다. 정신연령이 미숙한 사람들은 당장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정중하면서도 강력한 경고문, 곧 모니터…
20000706 2005년 07월 06일 -

탈북자들 ‘남한 옷 갈아입기’ 비지땀
‘하나원’. 외부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한국에 온 탈북자들은 이곳에서 의무적으로 ‘사회적응교육’을 받는다. 올 들어 이 기관은 두 달에 20여 명 꼴로 적지 않은 수의 원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원생들은 하나원 문을 나서는 …
20000706 2005년 07월 06일 -

불신만 남긴 의약분업 ‘봉합’
대한의사협회가 6월25일 찬반 투표를 거쳐 폐업 철회를 결정함으로써 의사들이 다시 병원으로 돌아갔다. 이로써 환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의료대란도 일단 ‘휴전 상태’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진정한 의약분업 시행에 따른 대부분의 난제들…
20000706 2005년 07월 06일 -

이제 총리는 ‘검증’으로 말한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인사청문회가 실시됐다. 첫 시험대에 오른 사람은 이한동 국무총리서리다. 6월26일 오전 10시, 이틀 일정으로 국회 본관 145호실에서 열린 청문회는 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됐다.인사청문회는 2월8일 국회법 …
20000706 2005년 07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