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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 外
우리 군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최근 개발에 성공한 사거리 500km급 크루즈(순항) 미사일의 이름. 10월 창설되는 유도탄 사령부에 배치될 ‘천룡’은 유사시 북한의 후방 미사일 기지를 타격할 수 있다. 즉, 경기도 중부지역에서 발사하면…
20061010 2006년 10월 09일 -

모든 사회현상에 양면성으로 접근하라
학생들이 논술을 공부하면서 흔히 접하는 어휘가 있다. ‘양면성’이다. 양면성이란 ‘한 가지 사물에 속해 있지만 서로 맞서는 두 가지 성질’을 말한다. 우리는 양면성을 ‘장점과 단점’으로도 이해한다. 양면성에서 학생들이 흔히 범하는 …
20061010 2006년 10월 09일 -

진정 행복한 삶은 무엇인가
1.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인간의 모든 불행은 단 한 가지, 고요한 방에 들어앉아 휴식할 줄 모른다는 데서 비롯한다”는 파스칼의 말은 현대인이 처한 삶의 정황을 잘 표현하고 있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직장 생활에 짓눌려 자신을 돌…
20061010 2006년 10월 09일 -

수질오염 어떻게 줄일까
산업화와 인구 증가로 생활하수와 공장폐수가 급증하고, 그 속에 유독성 및 부패성 유기물이 다량 유입되면 미생물(세균류) 증가가 가속화되면서 용존산소량이 감소한다. 즉, 하천이나 호수에 유기물이 유입돼 인산염이나 질산염 같은 영양염류…
20061010 2006년 10월 09일 -

사회 갈등과 바람직한 질서
인간 사회는 필연적으로 갈등이 발생하는데,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바로 정치다. 정치는 질서와 제도를 필요로 하며, 그중 민주주의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 질서로 평가받는다. 이와 관련된 논술 문제의 주제는 ① 바람직한 민주질서 및 제도…
20061010 2006년 10월 09일 -

사물놀이의 성과와 과제
[가] 전통 예술의 현대화나 민족 예술의 세계화라는 명제와 관련하여 흔히 사물놀이를 모범 사례로 든다. 전통의 풍물놀이(농악)를 무대 연주음악으로 탈바꿈시킨 사물놀이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 현대예술에서 당당히 한 자리를 잡은…
20061010 2006년 10월 09일 -

낯선 이방인의 삶 그대는 반성하고 있는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머지않아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선물 꾸러미를 들고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향할 것이다. 해마다 이맘때쯤 전 국토의 도로를 가득 메우며 고향을 찾는 이 엄청난 행렬의 의미는 무엇인가. 단순하게 본다면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대안적 삶을 꽃피운 사람들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단순·용감…인생 다모작 저돌적 실천
“어느 날, 약주를 한잔하신 아버지께서 내시 옷을 열심히 다림질하고 있는 저를 보더니 혀를 끌끌 차시며 말씀하시더군요. ‘야, 이놈아! 네 정체는 뭐냐? 동네 창피해서 못 살겠다. 너 늙어서 뭐가 될래?’라고요.”송용진(35) 씨는…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공부 스트레스 콕! … “여러 사람 인생 바꿨죠”
명함에 이채로운 직함 하나가 덧붙어 있다. ‘수험생 컨설턴트.’ 서울 강남구 대치동 황·리 한의원의 황치혁(44) 원장은 오전엔 진료를 하지 않는다. 거의 모든 환자들은 예약을 한 뒤 이곳을 방문한다. 환자의 90% 이상이 학생들이…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먼 길 돌아 찾은 길 ‘영화는 내 운명’
2004년 ‘잘 돼가? 무엇이든’이라는 단편영화로 여성영화제,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 미쟝센 단편영화제 등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어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경미(33) 감독.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스물여덟 늦은 나이에 한국예…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일군 ‘곤충천국’…꿈같은 나날
진정한 미식가는 맛있는 음식만 골라 먹는 사람이 아니다. 보통 사람이 버리는 부분까지도 맛보는 사람이다. 살을 발라 추려낸, 보기 좋고 먹기 좋은 일부만 취하는 게 아니라, 쓰고 시고 떨떠름해서 버리는 것까지도 두루 섭렵하는 사람이…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새집 500채 공짜 분양, 흥정계곡의 마음부자인생의
적막한 산골의 오후. 인기척에 황급히 작업실을 나온 ‘새집 목수’는 “5분만 기다려달라”며 다시 안으로 사라졌다. 톱밥과 본드로 얼룩진 앞치마,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이 오전 내내 나뭇조각을 이어 붙이고 뚝딱대느라 분주했을 그를 …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허허~ 풀과 벌레와 함께 농사짓지요”
그는 깊은 산속에서 홀로 산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굽이굽이 숲길을 한참 걸어야 나오는 작은 토담집에서 산다. 그의 집엔 울도 담도 없다. 가까운 이웃집도 없다. 전기와 전화는 들어오지만 TV는 없다. 목욕탕과 수세식 화장실도 없다.…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나는 꿈꾼다, 인생 2막 재발견을
땅거미가 어스름하게 깔리던 9월19일 저녁 6시30분. 대학 동기 사이인, 갓 마흔에 접어든 남성 셋이 서울 신촌의 한 호프집에서 때이르게 500cc 잔을 부딪친다.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아. 직장생활 13년째인데 비전은 보이…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강남 초등학교 “애들이 줄었어요”
“3월 새 학년이 시작됐을 때 우리 딸 반 아이들은 모두 서른여섯 명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겨우 스물한두 명만 남아 있습니다. 이러다 애들이 다 없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서울 강남의 압구정초등학교 5학년인 딸을 둔 학부형 이모…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통일교 앞에 무릎 꿇은 고속도로
경기도 안양에 사는 함형욱 씨는 2004년 8월 중순경, 난데없는 한 통의 통지문을 받았다.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선산 임야 중 일부가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구간에 포함돼 수용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인근에 도로가 난다는…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인천 동區에선 밤길 다니기 두렵다
총범죄 건수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인천 부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는 2002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총 29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을 포함, 총 3만1628건의 강력 범죄가 발생했다. 그…
20061010 2006년 09월 26일 -

국가 시책에 재 뿌린 ‘총리 남편’ 이럴 수가
“총리 남편이 됐으니 내조 잘해야죠.” 4월, 한명숙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이 헌정 사상 첫 여성 국무총리로 확정되자 남편인 박성준 성공회대 NGO 대학원 겸임교수가 한 말이다. 아마도 자신이 과거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됐을 때…
20060926 2006년 09월 25일 -

갈릴레오 프로젝트 外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에 맞서기 위해 구축에 나선 상업용 위성항법시스템 개발계획. 고도 2만4000km의 궤도에 쏘아올린 30기의 인공위성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상의 목표물을 정확히 추적해내는 것이 목표다…
20060926 2006년 09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