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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대로 수사? 곤혹스런 검찰
어느 조직이나 ‘선배’는 무섭다. 위계질서가 강하고 도제(徒弟)교육 문화가 남아 있는 조직일수록 더 그렇다. 검찰이 바로 그런 곳 중 하나다. 수사 중인 사건에 검찰 선배인 변호사가 변호를 맡으면 검사들은 머리가 아파진다. 부담스…
20081230 2008년 12월 24일 -

당신이 베푼 선행, 다시 돌아옵니다
“No matter how poor you may be, your mind is always a precious gift to share.”‘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의지)이 있는 한 함께 나눌 것은 있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연말…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지불유예기간 ‘grace period’
등록금 수납에 관련된 말들은 단순하고 딱딱한 뉘앙스다. ‘내년 봄학기 등록금의 납입기한은 내년 1월29일이다’는 You are responsible for paying all Spring term charges(혹은 그냥 Payme…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익자삼우, 손자삼우
공자(孔子)는 사귀어서 유익(有益)한 세 벗과 해(害)가 되는 세 벗에 대해 말했다. 이로운 벗은 우직(友直), 우량(友諒·友▒), 우다문(友多聞·友多▒)이다. 해로운 벗은 우편벽(友便▒), 우선유(友善柔), 우편녕(友便▒)이다.공…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방학이 걱정스런 ‘워킹맘’
날이 추워지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겨울방학이다. 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신나겠지만 일하는 엄마의 마음은 무겁다. 특히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방학 동안 아이의 생활 때문에 걱정이 많다. 방학에는 아이가 점심밥과 저녁밥까지도 알아서 해결해…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원더풀! 이화여대
여풍(女風)이 거세다. 이제는 여풍이니 알파걸이니 하는 말이 새삼스럽지도 않다. 최근 각종 국가고시와 취업 등 사회 진출에서 여성들의 괄목한 성장이 두드러진다. 2008년 사법시험 합격자 중 여성이 38.01%를 차지해 역대 최다를…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이 죽일 놈의 747은 여전히 진화 중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미하리니. 새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747(7% 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위 경제 달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열 달이 지난 지금, 창대하던 목표와는 딴판으로 747은 새 정부에 대한…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국면 전환 이벤트냐, 교육개혁 신호탄이냐
취임 5개월째를 맞은 안병만(67·사진)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장관이 덜컥 ‘사고’를 쳤다. 교과부 내 7명의 1급 고위관료들에게 일괄적으로 사표를 요구해 관철한 것. 교과부는 물론 정부 다른 부처에서도 1급 관료 전원에게 …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포크배럴(pork barrel)과 에코플레이션(ecoflation)
포크배럴(pork barrel)인기에 민감한 정치인들이 자신의 지역구 사업을 위해 정부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려고 펼치는 갖가지 구태를 비난하는 말이다. 정책보조금을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의 모습을 ‘먹이통…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귀신을 불러내는 내공
복학생 시절 함께 언론사 입사 준비를 하다 뜻을 못 이룬 친구들은 지금도 저를 부러워합니다. “기자는 읽고 쓰는 게 직업이니 얼마나 좋겠냐”고요.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 그럭저럭 자위합니다. 그런데 기자들이 무척 부러워하는 …
20081230 2008년 12월 22일 -

글로벌 인재 양성의 산실 신흥 블루칩 전북대
10대 거점국립대학 중 하나인 전북대는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다. 1948년 문을 열어 올해 개교 61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그간의 위상은 과거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다른 지방 국립대와 마찬가지로 침하를 거듭하면서 쇠락의 길을…
20081223 2008년 12월 17일 -

조금 벌어도 만족도 최고… 20대 ‘사회적 기업’으로 간다
88만원 세대와 트라우마 세대. 1980년대 초 태어난 20대 중·후반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 전자가 월급 88만원을 받는 20대 비정규직의 어려움을 드러낸다면, 연세대 김호기 교수(사회학)가 처음 명명한 트라우마 세대는 중·고교…
20081223 2008년 12월 17일 -

언제나 ‘할 수 있다는 꿈’을 꿉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토크쇼의 제왕 래리 킹(Larry King)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의 대화를 통해 살아 있는 토크쇼 영어를 익혀봅시다. ‘King meets Quee…
20081223 2008년 12월 17일 -

2008 송년회 중독 혹은 열광
“일종의 집단의식이죠. 자기가 혼자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인하면서 정신적인 힘을 얻는 거예요.” 연세신경정신과 손석한 원장(의학박사)은 송년회의 존재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보편성(universality)을 …
20081223 2008년 12월 17일 -

오늘 한 곡 땡긴다, 고로 존재한다
우리는 어쩌면 노래방과 친숙해질 수밖에 없는 DNA를 가졌는지도 모른다. 꼿꼿한 젓가락을 내던지고 두툼한 마이크를 잡은 50대와 60대, 학창시절 혹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며 ‘노래방 물결’에 몸을 내맡긴 30대와 40대, 노래방 …
20081223 2008년 12월 17일 -

싫다 싫어! 얄미운 ‘진상 남녀’
술에 취하여나는 수첩에다가 뭐라고 써놓았다술이 깨니까나는 그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세 병쯤 소주를 마시니까다시는 술 마시지 말자고 써 있는 그 글씨가 보였다-‘반성 16’, 김영승송년회는 오랜 시간 보지 못한 사람을 반갑게 만나…
20081223 2008년 12월 17일 -

다 잘될 거야 “하쿠나 마타타”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 ‘분위기를 띄우려면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하지?’ 송년회만 다가오면 으레 빠져드는 고민이다. 그래도 한 해의 마지막 자리인데 여느 모임처럼입 꾹 다물고 있을 수도 없고, 나서자니 준비한 것도 없어 머리만 …
20081223 2008년 12월 17일 -

분위기 UP 와인 빠지면 섭섭하지
파티에는 술이 있어야 한다. 술의 효용은 다양하다. 낯선 사람끼리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하고, 평소 흠모하던 사람에게 ‘작업’을 걸 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와인은 스토리텔링 소재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가장 적합한 파티…
20081223 2008년 12월 17일 -

송년모임에 어울리는 향수 고르기
송년회 약속을 잡고, 송년회에서 보여줄 개인기를 준비하고, 와인 리스트와 위장약도 챙겼다면 마지막으로 어울리는 향수를 선택할 차례다. 멋진 슈트를 알아봐주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누구나 싱그러운 향기와 고린내의 차이는 금세 눈치챈다…
20081223 2008년 12월 17일 -

기부 행사를 개최하다 ‘hold a fundraiser’
미국 아이비리그 학부와 대학원 입학사정관들은 지원자가 얼마나 사회봉사 활동을 많이 하는지를 비중 있게 살펴본다. 그래서 그런지 연말이 되면 봉사활동을 ‘즐겨’하는 동료들의 행보가 더 두드러지는 것 같다. Each year aroun…
20081223 2008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