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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붙잡는 아줌마에겐 뭔가 특별한 것 있다
# 1 홈쇼핑 회사 머천다이저(MD·상품 선택부터 매입, 판매까지 책임지는 상품기획자)인 주부 A씨는 얼마 전 곤욕 아닌 곤욕을 치렀다. 다른 회사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이 며칠 만에 사내에 파다하게 소문이 나버린 것. 그러나…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사장님에 다가가면 살고 멀어지면 죽는다
회사가 떠나려는 직원을 ‘붙잡는다’는 표현이 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회사가 아니라 사장이 붙잡는 것이다. 회사는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사장의 경영철학과 스타일에 따라 붙잡기도 하고 놔주기도 한다. 이것을 다른 말로 사장의 인…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험난한 ‘사내정치’ 피할 수 없다면 이용하라
대기업 차장 이경식(가명·41) 씨는 최근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술자리에서 ‘개밥의 도토리’가 된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내가 김 이사를 자그마치 10년을 모셨어. 근무시간은 물론 회사 밖에서도 충성을 다했지. 노래방에서도 ‘앉으나…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사사건건 불평불만 충성심 눈곱만큼도 없군!
불량상품이 기업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듯 ‘불량직원’도 구성원들의 사기 저하, 팀워크 붕괴, 커뮤니케이션 단절 등의 방법으로 조직 문화를 망친다. 그러므로 조직 안에 숨어 기생하는 불량직원들을 회사가 미워하지 않을 수 없으며, 회사가…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이럴 때 나는 회사가 붙잡을 인재라고 느낀다” VS “내가 사표 내면 회사가 안 붙잡을 것 같다”
“나는 우리 회사의 ‘핵심 인재’다!”“은근히 이직설을 흘렸다. 그러자 갑자기 회사에서 ‘사실 당신은 Top Talent(핵심 인재)’로 주시하던 사람인데 왜 나가려 하느냐며 연봉을 올려주겠다고 했다. 사실 그전엔 내가 핵심 인재로…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난 몇 점짜리 직장인일까?
“에잇! 회사 그만둬버려?”많은 직장인이 종종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상사 때문에 힘이 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혹은 지금보다 나은 조건을 보장하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때, 현 직장의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회사가 붙잡는 ‘슈퍼 직장인’ 조건
# 1 모 전자회사의 조 과장(35)은 ‘중국통’으로 불린다. 중위권의 4년제 대학을 졸업했고 어학연수나 해외배낭여행 경험조차 없던 그가 중국에 관심을 가진 것은 5년 전 해외 콘퍼런스에 참여하면서부터. 이 행사 이후 자신의 경…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쌈박한 아이디어 좀 내봐” “내가 일을 맡길 수가 없어!”
종합 생활인테리어 가구 생산업체인 ‘㈜꾸밈’ 역시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불황의 폭풍을 비껴가지 못했다.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구 덕에 탄탄하게 성장해오던 매출 흐름이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위기를…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1%의 다름, 99%의 즐거움
직장인 처세서인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이 화제다.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10만부 이상 팔려나갔다. 순수한 노력과 열정, 패기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대한민국 직장의 내밀한 속사정, 그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 군상과…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선조들의 불굴의 정신을 기억합시다”
국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7월4일 독립기념일을 맞이해 미국이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자 선조들의 불굴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보여줘야 한다는 내용의 연설을 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오바…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Drop-off time for the children will be 8:45 a.m.
뉴욕의 대학 근처는 석·박사 자녀를 위한 유치원도 늘 만원이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때문에 아쉬운 건 학부모 쪽이다. Drop-off time for the children will be 8:45 a.m., and pick-up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제 후임자 샌드라를 소개합니다”
영어 e메일을 꼭 보내야 하는 상황 중 하나가 인사이동이다. 새로운 부서나 근무처로 옮기게 돼 그간 맡아온 업무를 후임자에게 인수인계할 때, 업무상 교류해온 이들에게 후임자를 소개하는 e메일을 보내도록 한다. 이는 지나친 친절이 아…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무능력·무책임한 정치인들아, ‘순우곤의 治’를 아는가
사마천(司馬遷·기원전 145∼80)이 궁형(宮刑)이라는 치욕을 겪은 후 편찬한 ‘사기(史記)’(원명 太史公書)는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열전(列傳)에서 다루고 있는데, 비단 중국 고대사 연구뿐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귀감이 되…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낯선 땅 외로움, 인성에 상처 날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21만여 명의 한국 학생이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고, 그 비용으로 매년 45억 달러가 유출된다. 이렇게 유학은 이미 ‘보편화한 현상’이지만 정작 유학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는 거의 전무하다.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운전면허 ‘나 홀로 시험’ 문 활짝
이르면 올해 말부터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이하 운전학원)을 가지 않고도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린다. 경찰청은 지난 6월11일 현행 7단계의 운전면허취득 절차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기능 의무교육과 도로주행 의무연습을 …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명품 개코’ 너희들을 믿는다
복제 마약탐지견 ‘투피(Toppy)’ 6마리가 7월17일 관세청 마약탐지견으로 정식 인증을 받고 마약단속 현장에 투입됐다. 탐지 능력이 뛰어난 마약견을 복제해 단속 현장에 투입한 것은 세계 최초다.서울대 수의학과 이병천 교수팀이 2…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저작권이 ‘3040세대’를 잡네
평범한 직장인 조평범 씨. 깜빡 늦잠을 잔 탓에 허겁지겁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사무실에 도착해 여느 때처럼 신문을 훑어보던 그는 마음에 드는 시(詩) 한 편을 발견하자 잽싸게 자신의 블로그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시를 블로그 대문…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눈속임 쇠고기 유통 꼼짝 마!
“여기 비닐 포장한 쇠고기 제품의 라벨에 표기된 것이 ‘개체식별번호’거든요. 이 번호는 소의 주민등록번호나 마찬가집니다. 이 번호만 알면 휴대전화로 이 쇠고기에 대한 중요 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주는 놈, 받는 놈 … 살얼음판의 공생
# 1 서울 명문 사립대 경영학과 2학년인 A양. 회계사 시험을 준비 중인 그는 일주일에 두 번씩 심야에 30대 후반의 사업가 K씨를 만난다. 수업이 끝난 뒤 운동화를 벗고 학과 사물함에 넣어둔 하이힐로 갈아 신는 일이 이젠 어색…
20090728 2009년 07월 20일 -

천성관 낙마 … 상처 입은 도덕성 外
천성관 낙마 … 상처 입은 도덕성천성관(51·사법시험 22회) 검찰총장 후보자가 야당과 여론의 집중포화를 견디지 못하고 7월14일 전격 사의를 표했다. 인사청문회를 치른 지 단 하루 만의 일. 2003년 인사청문회가 처음 도입된 후…
20090728 2009년 07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