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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아닌 한 사람으로 마음을 변화시켰다
4월 29일 서울에서 승용차로 한 시간여 달려 영동고속도로 여주IC를 빠져나와 한참을 가자 인적이 보이지 않는다. 경기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 소망교도소라는 안내 표지판을 보고 커브길에 들어서자 ‘아가페랜드 소망교도소’라고 적은 커…
20130506 2013년 05월 06일 -

‘신포괄수가제’ 다 너 때문이야?
극한 대립으로 치닫던 진주의료원 사태가 4월 23일 이뤄진 ‘폐업 발표 한 달 유보’ 결정으로 일시 소강상태다. 경남도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간부의 도청 신관 철탑 농성을 해제하는 조건으로 폐업…
20130506 2013년 05월 06일 -

죽음, 봄꽃 같은 삶의 찬란한 광명
현대라는 시점에서 우리가 왜 죽음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지 그 이유는 매우 분명하다. 특히 죽음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고찰함으로써 죽음을 넓고 깊게 아는 일은 바로 오늘의 삶을 가치 있게 사는 방법이 될 것이다.인간의 일생을 한마디로 …
20130506 2013년 05월 06일 -

무의미한 연명치료보다 웰다잉을
“나는 춥고 어두운 흙구덩이로 들어가야 할 일이 무섭다. 그래서 살아 있는 동안의 무사한 하루하루에 안도한다.” 김훈 에세이 ‘무사한 나날들’의 한 대목이다. 대부분 사람에게 죽음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준비 없는 죽음은 더욱 그렇다…
20130506 2013년 05월 06일 -

너와 나 모두를 위한 ‘웰다잉’
죽음을 다룬 영화나 연극 혹은 드라마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따지고 보면 죽음이 없는 삶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 모두 죽음을 무심코 지나쳐 왔다. 그게 그렇게도 중요한 문제였던가 하고 느…
20130506 2013년 05월 06일 -

싼값에 전기 쓰다 위약금 2배 문다
전기를 쓰는 사람이 당초 신청한 용도와 다르게 사용하면 면탈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이 위약금은 전기요금처럼 민법상 소멸시효 3년이 아니라 상사소멸시효 5년이 지나야 사라진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
20130506 2013년 05월 06일 -

“변호사 수 서울 1만 명 부산 400명 공익 차원서 서울 개업 유예”
서른여섯 살 나승철 변호사는 요즘 법조계 화제 인물 중 한 명이다. 1월 역대 최연소로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회) 회장에 당선됐을 때부터 예견된 바다. 당시 6명이 출마한 선거에서 그는 유효투표 4406표 중 1443표(32.8%)를…
20130429 2013년 04월 29일 -

‘부속병원’ 싸움에 학생만 괴로워
오전 8시 30분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성애병원 앞. 전세버스 한 대가 멈춰서더니 20명 남짓한 학생이 내린다. 2월부터 이곳 광명성애병원에서 수업을 받는 관동의대 본과 2, 3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오전 8시 30분까지 병원…
20130429 2013년 04월 29일 -

속상한 아빠들 집에서 화풀이?
#1 아내에게 외도 사실을 들킨 50대 자영업자 박모 씨는 이후 오랫동안 아내와 심각한 부부갈등을 겪었다. ‘이미 다 지난 일을 갖고 의심하고 무시한다’며 아내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박씨는 어느 날 화를 참지 못하고 외출에서 돌아온…
20130429 2013년 04월 29일 -

새 정부 비정규직 해법은 뭐냐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이후 16년 동안 한국 사회의 주된 노동 이슈는 비정규직 문제였다. 무엇보다 저임금 비정규직 일자리는 노동자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 뿐 아니라, 노동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에게서 앞날에 대한 희망을 …
20130429 2013년 04월 29일 -

“상시·지속적 직무 계약직 채용 관행 없앨 것”
3월 1일 비정규직 노동자 1902명이 정규직으로 거듭났다. 한화그룹(한화) 계약직원들 얘기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새로운 신분계층 구분처럼 여겨지는 우리 사회에서 대규모 정규직 전환이 일괄적으로 이뤄진 건 사뭇 파격이다. 한화의 …
20130429 2013년 04월 29일 -

“계약직…매순간 설움이 울컥”
드라마 ‘직장의 신’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비정규직 노동자의 처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고민을 안고 어떻게 생활해나갈까.이런 궁금증을 풀려고 비정규직 노동자 3인을 모아 방담 자리를 마련했다. 20대 비정…
20130429 2013년 04월 29일 -

슈퍼 甲 계약직 ‘미스 김’의 반란
아마도 ‘직장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미스 김’이라는 호칭은 여사원을 마치 커피 타는 존재 정도로 치부했던 과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대명사에 머물렀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인터넷 검색창에 ‘미스 김’이라는 단…
20130429 2013년 04월 29일 -

쉽고 다양한 형태라 절반이 허위인가
‘타인의 물건이나 유가증권을 점유한 자가 그 물건이나 유가증권에 관하여 생긴 채권이 변제기에 있는 경우에 그 채권을 변제받을 때까지 그 물건이나 유가증권을 유치할 수 있는 권리.’ 백과사전에 나오는 ‘유치권’에 대한 정의다. 예전에…
20130429 2013년 04월 29일 -

‘40대 여성 주당’ 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거주하는 이지연(가명·41) 주부는 매일 밤 술을 마신다. 이유는 다양하다. 저녁식사 반주로도 마시고,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즐기기도 한다. 남편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날도 있고, 남편과 아이들을 …
20130422 2013년 04월 22일 -

‘못한다’는 없다 ‘독학’으로 감행 좋아하는 일 하는 게 바로 ‘행복’
‘피카소’전이 열린 미술관. “그림을 보니 어떤 느낌이 드니?” “내가 그려도 저것보다 더 잘 그리겠다.” 기껏해야 너덧 살 정도밖에 안 돼 보이는 아들의 대답에 엄마가 뒤통수를 냅다 갈겼다. 옆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청년은 충격…
20130422 2013년 04월 22일 -

한자 쉽게 ‘속뜻 연구’ 20년 사비로 4권 펴낸 ‘사전 교수’
“아빠, ‘=’를 왜 ‘등호(等號)’라고 해?”20년 전 어느 날 초등학교 4, 5학년이던 연년생 남매가 물었다. 아이들이 불쑥 던진 질문에 어안이 벙벙해진 아버지는 순간 뭐라 말을 못 했다. ‘아이들이 한자는 읽을 줄 아는데, 무…
20130422 2013년 04월 22일 -

내조도 무형재산 이혼 부인 연금 떼줘라
우리나라는 이미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경제성장 속도가 둔해지면서 재산 축적도 쉽지 않아 은퇴 후 모아놓은 재산소득에 의지하기보다 현역으로 일할 때 급여에서 일부를 떼어 따로 모아두고, 여기에 국가로부터 받은 부조를 합한…
20130422 2013년 04월 22일 -

“캔버스로 北 참상 알리는 게 내 사명”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은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많아 데이트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아담한 2차선 도로 양옆으로 카페, 레스토랑, 옷가게, 화장품 팝업 매장, 뷰티숍이 즐비하다. 서구적 정취를 자아내는 유럽풍 건물 사이로…
20130422 2013년 04월 22일 -

“의사의 길과 겸손 몰려든 환자들 보며 배웠다”
피부과 의사인 최광현(34) 씨는 에티오피아에 산다. 군 복무를 대신한 국제협력의사로 3년째 에티오피아 공립병원에서 일한다. 2011년 ‘편안하게’ 군의관 생활을 할 수 있던 그가 에티오피아행을 결심했을 때 가족은 펄쩍 뛰며 반대했…
20130415 2013년 0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