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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참사랑 적극 실천…‘선학평화賞’ 내년부터 시상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이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 타계 2주기를 맞아 그의 뜻과 자취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2주년 기념식’이 8월 12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100원…500원…소셜기부할래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셜기부’가 확산하고 있다. 소셜기부는 기부자가 SNS상에서 클릭, 댓글 달기, 퍼가기 등 돈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한 번에 100원 혹은 …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위기 닥쳐도 “나를 따르라”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도덕보다 물질적 이윤 추구에 집착한다. 그 결과 개인주의가 팽배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기심을 버리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정이 메말라가고 사회가 어지러울수록 절실히 요구…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리더 갈증 시대가 ‘이순신’을 다시 불렀다
영화 ‘명량’을 보는 관객의 심정은 아마도 이순신(최민식)의 아들 이회(권율)와 같았을 것이다. 모진 고문을 당하고도, 수군을 포기하고 육군에 합류하라는 선조의 지시까지 거스르며 ‘제게는 열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라고 장계를 올리…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계급이 깡패…구타·괴롭히기 여전”
있어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 4월 7일 경기 연천군 육군 28사단 포병대대에서 윤모(20) 일병이 선임병들의 무차별 구타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윤 일병의 몸은 온통 멍자국으로 얼룩져 있었다. 군 조사 결과 구타 외에…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젊은 신자가 안 보이는 한국 성당
8월 3일 오후 7시 서울 수서동성당 청년 미사. 500여 명 참례자 가운데 청년으로 보이는 사람은 100명이 채 되지 않았다. 다른 성당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많은 성당에서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20, 30대 청년을 위한 …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사람을 불러 모으는 ‘언리더십’
지난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후 첫 번째 맞이하는 부활절 당시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다국적 기업 가톨릭교회는 위기상황에 처해 있었다. 열정적인 신자…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인간적인 너무 인간적인 교황
“교회가 성장하는 건 개종강요가 아니라 매력 때문입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11월 펴낸 권고문 ‘복음의 기쁨’ 14항의 내용이다. 그는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의무를 강요하는 사람이 아니라 기쁨을 나누는 사람, 아름다운 전망을…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곪고 곪은 징병제…전투력 ‘와르르’
제2차 세계대전 초기 프랑스는 국방비 수준이 비슷하던 독일의 침공에 하염없이 무너져 내렸다. 이전 프랑스 정부가 독일의 안보위협을 경시한 탓이었을까. 그렇지 않았다. 국방비 절반인 160억 프랑을 쏟아 부어 1927년부터 10년간 …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교황이 온다, 사랑이 온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8월 14일 공식 방한을 앞두고 대한민국은 ‘교황맞이’에 들뜬 모양새다. 이미 국내에 출간됐거나 출간을 앞두고 있는 교황 관련 서적만 40여종. 이들 중 교황 어록을 정리한 ‘뒷담화…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징병제는 노터치 영역인가
4월 7일 오후 4시 20분.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이 경기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사망했다. 부대 내무반에서 선임병들의 폭행으로 의식을 잃고 심장이 멈춘 지 정확히 24시간이 지난 다음이었다. “냉동식품을 먹다가 죽은 거예요.” 가…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4분 外
4분가혹행위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다 전역한 당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모 상병에 대해 육군이 전역 당일에서 4분이 지난 뒤 사망 진단이 나왔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상병은 제2탄약창 경비중대 소속…
20140811 2014년 08월 11일 -

4개 외국어 마지막 스페인어 프랑스어와 헷갈려 머리 지끈
1년 안에 4개 외국어 능력 평가시험에 모두 합격하겠다는 무모한(?) 도전의 여정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운의 작용인지 노력의 결실인지 알 수 없으나 앞서 치른 3개 외국어 시험을 모두 그럴듯하게 통과하니 마지막 시험도 꼭 합…
20140804 2014년 08월 04일 -

이혼소송 도중 배우자 사망 법률상 여전히 부부
부인이 남편이 잘못했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위자료도 함께 청구했다. 그런데 소송 도중 남편이 사망한다면, 이혼하자던 부인의 상속권은 어떻게 되는 걸까. 어쩌면 위자료보다 훨씬 많은 재산을 상속할 수 있는데 말이다. 최근 이에 관…
20140804 2014년 08월 04일 -

국제기구 취업은 빛 좋은 개살구?
“한국인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2012년 10월 2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잇따른 한국인 국제기구 수장 배출을 언급하며 던진 농담이다. 고(故) 이종욱 세계보건…
20140804 2014년 08월 04일 -

월급 20만 원 … 애걔, 누가 가냐? 청년 해외 진출 사업 유명무실
대한민국 실업자 100만 명 시대.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박근혜 정부의 청년 해외 진출 사업이 겉돌고 있다. 매해 수백억 원의 지원예산이 편성됐음에도 그 성과는 초라하고 실적 부풀리기는 여전하다. 올 상반기 6개월 동안 정부 …
20140804 2014년 08월 04일 -

‘유병언 죽음 미스터리’ 풀 수 없나
“연일 비슷한 패턴으로 자수해와서 검찰도 기자도 힘든 것 같다. 양회정 씨가 아침에 또 와서 조사된 게 별로 없는 상황이고….”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행적을 밝혀줄 유력한 인물로 지목된 양회정(56) 씨가 …
20140804 2014년 08월 04일 -

“참아라 참아라” 인생과 건강의 근본
김영균(88·사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성큼성큼 다가와 기자의 손을 잡았다. 청년 못지않은 악력이 느껴졌다. “만나서 반갑다”며 인사를 건네는 목소리에도 활력이 넘쳤다. 서울대 의대 학장, 단국대 의료원장 등을 지낸 그는 1991년 …
20140804 2014년 08월 01일 -

나이에 굴하지 않는 ‘100세人’ 현실로
100번째 생일날 양로원 창문을 뛰어넘어 도망치기로 결심한 노인이 있다. 창문을 사뿐히 기어오를 수 있는 근력과 바닥에 떨어질 때의 충격을 감당할 수 있는 무릎 관절, 안락한 양로원을 탈출하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길 만한 열정까지 …
20140804 2014년 08월 01일 -

아우슈비츠 ‘셀카 소녀’ 온·냉탕 혼쭐
본인에게는 개인적이며 지극히 평범하고 사소할 뿐인 ‘무언가’가 갑작스레 social issue(사회적 화제)로 돌변할 수 있는 곳이 바로 social media(소셜미디어)다. 이 cyber(사이버) ‘세상’에선 자칫하면 하루아침에…
20140804 2014년 08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