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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게으르게 사세요~”
#1 서울 성동구에서 혼자 산 지 3년 된 임모(27) 씨는 4월 의류건조기를 장만한 뒤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더는 빨래를 건조대에 널어 말린 뒤 거둬들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는 33㎡ 남짓한 집 안에 로봇청…
강지남 기자 2019년 06월 10일 -

헬로 런던! 헬로 방탄소년단!
한국 아이돌그룹이 세계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이틀간 1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BBC와 CNN 등 외신은 “BTS가 비틀스보다 더 큰 성취를…
2019년 06월 07일 -

“적어도 하나는 낳아야지” 하지 말아요
모처럼 청첩장을 받고 기뻤다. 아무리 바빠도 꼭 직접 가 축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옆에 있던 동료가 내게 웃으며 물었다. “어때요, A에게 늦맘(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엄마가 된 여성)이 되라고 권할 수 있겠어요?” 5월의 …
전지원 토론토대 글로벌사회정책연구센터 연구원 2019년 06월 03일 -

우파 유튜버 더는 老튜버 아니다
60대 초반 남성 오모 씨는 최근 유튜브에 푹 빠졌다. 유튜브 계정을 10개 이상 구독해 하루 평균 3시간가량 유튜브를 시청한다. 오씨는 “이용법을 금방 익힐 수 있고 관심 분야의 영상도 추천해줘 편리하다”며 유튜브를 애용하는 이유…
김우정 기자 2019년 06월 03일 -

커피와 햄버거가 뭐라고 줄 서길 마다 않나
평일 오후 5시,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 1번 출구 계단을 다 내려가기도 전 앞서가던 20대 여성들의 비명이 들렸다. “야, 오늘도 줄 대박이야!”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전 세계 스페셜티(Specialty) 커피의 대명사로 통…
강지남 기자 2019년 06월 03일 -

에너지 전환과 미세먼지, 관계가 있을까요?
공동기획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공동기획 :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2019년 05월 27일 -

봄철 대기 정체와 중국 영향 커
올해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오르면서 한반도에는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몰려들었다.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하루만 빼고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해 예닐곱 번 시행된 정부의 ‘비상저감조치’…
서정보 기자 2019년 05월 27일 -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국민감정에 미래 달렸다
5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최저임금 영향 분석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자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일부 업종의 사업주가 고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 2019년 05월 27일 -

“2032년 서울 · 평양올림픽 유치하자”
“한반도가 통일되면 한국은 미래의 땅으로 투자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세계적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5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지도자회의(ILC) 강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그가 통…
구자홍 기자 2019년 05월 24일 -

KBS 적폐청산 ‘진미위’ 활동 흐지부지 끝날까
한국인의 중심 채널 KBS가 흔들리고 있다. 내우와 외환으로 갈지(之)자 걸음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KBS 수장인 양승동 사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사법경찰권을 갖고 있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이 그를 근로기준법 위반…
이정훈 기자 2019년 05월 20일 -

“지금 잘하는 것 더 잘하게 지원”
메모리반도체가 ‘기억’(저장)을 담당한다면, 시스템(비메모리)반도체는 ‘행동’을 맡는다. 스마트폰, TV,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등 다양한 제품에서 데이터를 연산·제어·변환·가공하는 주체가 바로 시스템반도체다. 시스템반도체가 있기…
강지남 기자 2019년 05월 20일 -

판교테크노밸리 “워라밸이 지켜지니 좋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66만1925㎡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는 정보기술업계의 성지로 불린다. 넥슨, 엔씨소프트, NHN 등 IT(정보기술), CT(문화기술), BT(바이오기술) 관련 기업 1200여 개가 밀집해 있다. 강도 높은 야근…
정보라 기자 2019년 05월 20일 -

서울 온수산업단지 “배부른 소리 마라”
서울온수산업단지(온수산단)를 찾은 5월 14일 오후 1시 무렵. 공장 벽 너머로 날카로운 기계음이 귀청을 울린다. 불꽃이 튀는 가운데 작업복을 풀어헤친 인부가 대형 철제 파이프를 용접하고 있다. 다른 공장에서는 볼트 등 금속 부품들…
김우정 기자 2019년 05월 20일 -

주52시간 근무 시대에 야근 때문에 퇴사
“퇴근 10분 전이면 보통 도시락을 싸죠. 물론 먹는 도시락이 아닙니다. ‘일 도시락’이에요. 남은 일을 집에서 처리해야 하니까요. 필요한 파일을 모아 회사 e메일에 올려두고 퇴근하죠. 비밀 유지가 필요하다고 해 회사 내 파일을 U…
박세준 기자 2019년 05월 20일 -

5·18 39주년에 불붙은 유시민 vs 심재철 진실 공방
5·18민주화운동은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과 동전의 앞뒷면처럼 맞닿아 있다. 두 사건의 연관성을 이해하려면 당시 시대적 상황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79년 10·26사건은 박정희 유신 장기집권체제에 반기를 든 민주화세력에게는…
구자홍 기자 2019년 05월 20일 -

천막이 다 같은 천막은 아니라고…
세월호 천막과 대한애국당 천막은 무엇이 다를까. 대한애국당이 5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기습 설치하자, 서울시는 불법시설물이라며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보수세력이 “애국당 천막과 세월호 천막이 뭐가 다르냐”고 공세를 펼치…
2019년 05월 17일 -

5월에 되묻는 가정의 의미
어린이날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 아빠는 네 살배기 아들, 엄마는 두 살배기 딸을 각각 껴안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발견된 차량 바닥에는 불 피운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 부부에게는 7000만 원 빚이 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학박사 2019년 05월 13일 -

갈수록 불편한 편의점 택배
“누가 택배 물건을 훔쳐갈까 봐 그게 가장 걱정되더라고요.” 최근 GS25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서울 강북구 양모(26·여) 씨의 말이다. 양씨는 택배보관함이 꽉 차 있어 택배 보낼 물건을 보관함 밖에 놓아둘 수밖에 없었다.…
정보라 기자 2019년 05월 13일 -

“정부가 싫지, 그 나라 사람이 싫은 건 아니잖아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고향에 있는 가족들로부터 자주 듣는 질문이 ‘한국은 휴전 중이라 위험하지 않니’라고 해요. 그런데 정작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전쟁 위협을 크게 느끼지 못하죠. 일본에서 늘고 있다는 ‘혐한’ 분위기도 비슷한 것…
박세준 기자 김우정 기자 2019년 05월 13일 -

싼 맛에 산 해외직구, AS는 포기?
무선청소기는 집 안 청소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주부들은 유선청소기의 긴 코드를 콘센트에 꽂은 채 방방마다 본체를 끌고 다니며 힘겹게 청소해야 했던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자 열광했다. 그 선봉에 섰던 제품이 영국 다이슨 무선청…
정혜연 기자 2019년 0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