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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들, 도대체 어디 가셨소?
10월20일 오후 3시15분, 통일·외교 분야 대정부 질문이 있었던 국회 본회의장. 이라크 파병 문제에 대한 정부측의 소극적인 자세를 질타하는 박시균 의원(한나라당)의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본회의장에 울려 퍼졌다. 고건 국무총리를 비…
20031030 2003년 10월 23일 -

“컴퓨터 범죄자들 꼼짝 마!”
“자리에 딱 맞는 적임자!”올해 초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컴퓨터수사과(이하 대검 컴수과) 과장으로 조두영 부산지검 부장검사(42·가운데)가 임명되자 검찰 주변에서 흘러나온 말이다. 실제로 조검사는 IT(정보통신)와 관련해 검사로는 흔…
20031023 2003년 10월 16일 -

‘행복 선물하는 택시’ 타보셨나요
”행복을 전해주는 택시가 있습니다.”얼마 전 한 독자로부터 이런 제보를 받았다. 기업을 경영한다는 이 제보자는 “이 택시만 타면 누구라도 만면에 미소를 머금거나 소리내 웃게 된다”고 했다. 처음에는 황당하지만 계속되는 택시기사의 열…
20031023 2003년 10월 15일 -

인터넷 ‘조건女’를 아십니까
남: “얼마?”여: “아까(채팅 때) 20만원이라고 했는데….”남: “좀 깎자.”여: “좀 ‘쿨’해져봐요. 난 돈 약속 안 지키는 사람이 제일 싫더라!”10월10일 오전 1시30분경, 서울 강남역 뉴욕제과 앞에서 만난 낯선 여성은 …
20031023 2003년 10월 15일 -

특명! 요르단 왕실 옷깃까지 보호하라
”국왕 폐하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돼 있습니다.”대한민국의 건장한 젊은이들이 요르단 국왕에게 충성을 맹세해 화제다. 그러나 기간은 단 1년뿐. 내년 10월이면 이들은 다시 ‘충성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으로 돌아온다…
20031023 2003년 10월 15일 -

항공기 ‘사고날 뻔’ 비일비재
지난 8월6일 H기장은 미국의 앵커리지 공항에서 보잉747 화물기의 이륙을 시도하던 중 가슴을 쓸어내리는 경험을 했다. ‘클리어드 포 테이크오프!(Cleared For Takeoff)’ 관제탑의 이륙 허가를 받고 출항절차를 밟아 상…
20031023 2003년 10월 15일 -

철도청이 아니라 ‘절도청’?
“철도청이 아니라 완전히 ‘절도청’ 아닙니까.” 철도노조가 파업과 관련해 조합비를 압류한 철도청을 비난하는 소리다. 철도노조측은 철도청이 6·28 파업 당시 입은 영업손실 보전 차원에서 노조 조합비 8억여원을 압류한 데 대해 “명백…
20031023 2003년 10월 15일 -

‘詩 때문에’ SBS PD들 경찰 출두
지난 7월1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두툼한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인은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이하 문예협), 피고소인은 서울방송(SBS)이었다. 이로 인해 10명의 SBS 라디오 PD들이 줄줄이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20031023 2003년 10월 15일 -

헌혈 홍보 절호의 기회 대통령 헌혈 불발
에이즈 수혈사고 파동으로 각 병원의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 자체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헌혈 실패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노대통령은 9월22일 청와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헌혈’…
20031023 2003년 10월 15일 -

어디가 집이고 어디가 작품이야
지금 경기 파주시 ‘문화예술 마을’ 헤이리는 문화와 예술, 인공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거대한 사색의 공간이다. 헤이리는 문화예술인들이 보금자리로 꾸미기 위해 공사가 한창인 ‘아트 밸리’. 신축 중인 건물은 그 자체가 ‘작품’이고 …
20031023 2003년 10월 15일 -

‘소문난 경매’ 두 번이나 열받았다
”‘1200’ 나왔습니다. 더 없습니까? 자, 7번 물품은 1200만원을 제시한 김모씨에게 낙찰됐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경매를 모두 마칩니다.”집행관의 외침이 정적을 깨뜨렸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만큼 팽팽히 긴장돼 있던 분위기…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에이즈 감염자 혈액 유통?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는 ‘유통 부적격 혈액’이 각 병원과 제약사에 공급됐다는 주간동아의 보도(401호 특집)가 사실로 확인된 뒤 이번에는 에이즈 확진자, 즉 에이즈 감염자의 혈액이 시중에 유통됐다는…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한국은 내 가족 한글 사랑은 당연”
“한국이 가장 어려울 때, 또 가장 기쁜 순간에 나는 한국에 있었다. 나는 한국을, 한국 사람을 내 가족처럼 느낀다.”10월5일 열린 ‘외국인 한글 글짓기 대회’에서 으뜸상을 받은 방글라데시인 카엘 레벤씨(31·사진 왼쪽)의 수필 …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空參 총장 별보다 더 빛난 퇴장
김대욱 공군참모총장(공사 15사진·오른쪽)이 9월27일 공군본부 참모부장 회의에서 불쑥 “공군개혁과 인사개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으므로 공군의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물러나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빚 안고 송환 땐 끝장” … 목숨 건 탈주
9월27일 오전 1시.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방글라데시인 찬드라센(21)은 쉴새없이 뛰고 또 뛰었다. 경기 화성시 마도면 석교리 화성외국인보호소(이하 화성보호소)의 높은 담장을 막 뛰어넘은 참이었다. 찬드라센과 함께 보호실과 복도…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송두율, 진정한 참회의 눈물 쏟아라”
”내가 죽거들랑 돌아오지…, 이런 만남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지 알기나 해?”오길남씨(61)는 9월27일 송두율 교수와 12년 만에 해후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한다.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에서 대질심문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남북 기피 ‘주홍글씨’ 앞에 선 경계인
복잡하게 진행될 것 같았던 송두율 교수 사건이 추방 쪽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재외 민주인사’로 알려졌던 송교수가 한국에서 추방되는 사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황장엽씨와 소송을 치르면서까지 김철수가 아니라고 주장했던 그가 …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준비된 낙타가 바늘구멍 뚫는다
신종헌(이하 신)=취업준비의 첫단계는 지원할 회사에 대한 정보 파악이죠. 제 경우 입사원서를 넣기 전 어떻게든 그 회사의 내부인물을 만나보려 했습니다. 회사의 분위기나 풍토를 알아야 하니까요. 여자를 유혹할 때 그렇듯 회사를 ‘꼬시…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轉職 지원’ 센터 꼭 두드리세요
엔지니어 김모씨(42)는 2000년 12월 15년간 다니던 A엔지니어링이 다른 기업과 합병되면서 퇴직했다. 이후 여러 가지 일을 전전했지만 실패만 거듭하자 김씨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자신감을 …
20031016 2003년 10월 09일 -

화이트칼라 갈수록 ‘파리 목숨’
한 중앙언론사 관리부서에 근무하는 A씨는 해고 노이로제에 걸려 있다. 얼마 전 회사가 정년을 2~3년 남긴 간부들에게 느닷없이 명예퇴직하라고 통보했기 때문이다. 남은 기간 연봉의 절반을 받고 회사를 떠난 선배들을 보면서 ‘다음은 내…
20031016 2003년 10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