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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재수학원 싸움에 수강생만 ‘골병’
두 대형 재수학원이 수강생들을 놓고 일대 혈투를 벌이고 있지만 행정관청이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4개월여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문제가 된 곳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J학원.…
20040715 2004년 07월 08일 -

대법관 인선 또 한번의 갈등?
‘딸깍발이’ 법관의 대표격인 조무제 대법관이 올 8월17일 퇴임함에 따라 그 후임 인선을 두고 법조계가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는 지난해 서성 전 대법관 후임 인선을 놓고 법조계가 ‘제5차 법조파동’이라 불릴 정도의 극심한 내홍을 겪…
20040715 2004년 07월 08일 -

YS와 강삼재 ‘승부 원점으로’
3년 6개월간 벌인 사투 결과는 1승1패.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강삼재 전 의원은 여유를 찾고 웃는 반면,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과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얼굴은 굳어졌다. 얼굴 표정으로…
20040715 2004년 07월 08일 -

‘버스열차’ 서울 명물에 추가하나
오로지 ‘돌격’만 외치던 이명박 서울시장이 시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서울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강남대로에서 무용지물로 변하면서다. 제도 시행 직후 버스들이 전용차로를 이용해 신사역에서 양재역 구간 3.6k…
20040715 2004년 07월 08일 -

사라지는 孝, 설움받는 老
”나 어디 머물 만한 곳 없겠소? 아직까진 몸이 성해 일도 할 수 있는데…” 6월24일 서울의 한 경로당에서 만난 유모 할머니(78)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물었다. 유할머니는 4년째 낮에는 경로당에서 소일하고, 밤에는 교회에서 잠을 …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두꺼비마을’서 두꺼비 쫓겨날라
인간과 자연은 공존할 수 있을까. 지역개발론과 환경보전론은 아름다운 타협을 이뤄낼 수 있을까. ‘두꺼비마을’로 불리는 충북 청주시 ‘원흥이 마을’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발이냐 보전이냐를 놓고 1년째 논쟁을 계속해오던 한국…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속 모르는 ‘불량 만두’ 공방 2라운드
”불량 만두소를 만든 적이 없다. 경찰의 수사결과가 과장됐다.”(으뜸식품 이성구 사장•61•수배 중) “애초에 자투리 단무지를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한 것을 문제삼았을 뿐이다. 이성구 사장이 당당하다면 빨리 …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대恨민국 청년 김선일 스러지다
얼마나 두려웠을까. 비디오 화면 속에서 “살고 싶다”고 외치는 김선일씨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눈물과 함께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전 세계적 고통과 시대의 아픔이 낳은 그의 죽음 앞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말이 아니었다…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쉬쉬’하다 쏘렌토 리콜, 속보이는 기아차
6월24일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레저용 차(RV) 쏘렌토 리콜 범위 확대에 대해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당초 리콜 대상이 아니라 품질상의 문제라고 강변하다 뒤늦게 리콜한 것도 쏘렌토 운전자들로서는 분통 터지는 일인데, 그나마 …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공비처에 기소권까지?” 법조계 발끈
당초 참여정부의 검찰 견제기구로 평가받았던 공직자비리조사처(이하 공비처)의 기소권 부여 여부가 점차 현실화되면서 검찰과 야당, 그리고 법조계의 반발이 거세다. 이에 수사권을 요구하며 노무현 대통령한테서 공비처를 쟁취해낸 부패방지위원…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김선일 쇼크’ 우리당 지지세력 등돌려
김선일씨 피살사건 이후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 지지세력이 동요하고 있다. 노대통령 팬클럽인 노사모는 파병 결정에 대한 평가를 놓고 갑론을박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으며, 정치권에선 임종석 의원이 십자포화를 맞고 있다.…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신행정수도 이전 논란 ”…”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단일한 입장은 없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그것이 정해질 가능성도 없습니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더 토론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이대영 사무처장의 말이다. 신행정수도 …
20040708 2004년 07월 01일 -

농지 수용 수도권 농민들 ”환장하겠소”
”내가 더 이상 살 수가 없습니다. 아들 아름이를 부탁합니다. 죽어서도 일산 신도시 결사 반대를 외쳐봅니다.” 1989년 9월5일, 경기도 일산읍 마두4리 한지영씨(당시 31살)는 이런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20040701 2004년 06월 25일 -

靑-檢 힘겨루기 최후 승자는?
이제는 지겨울 법도 하건만 참여정부와 검찰 사이의 힘겨루기는 잊을 만하면 폭발하는 고정 소재가 됐다. 이번 주제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하 중수부) 폐지론’ 및 ‘공직자비리조사처’(이하 공비처)다. 물론 바뀐 사실도 없지 않다. …
20040701 2004년 06월 25일 -

‘자치경찰제’ 속 빈 강정 될라
”자치경찰이 아니라, 구청 직원을 더 뽑자는 거 아닙니까?” 최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이하 혁신위)의 자치경찰 팀장인 제주대 양영철 교수(행정학과)가 제시한 자치경찰제 방안을 놓고, 한 경찰관이 보인 반응이다. 서울행정학회와 한국…
20040701 2004년 06월 25일 -

복지시설 ‘그룹홈’ 엉망진창 운영
”여기서 내가 죽어도 아무도 모를 겁니다. 아파도 조퇴는 상상도 못하고, 죽을 것처럼 피곤해도 혼자 모든 일을 해내야 하죠. 언제까지 이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이제는 정말 지겹습니다.”(정신지체장애인을 위한 ‘A그룹홈’ 교사 …
20040701 2004년 06월 24일 -

대법원·헌재, 병역거부 선고 부담되네
‘사법개혁’이란 난제를 끌어안고 있는 대법원과 최고의 사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올 7월로 예고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이하 병역거부) 선고를 앞두고 심각한 딜레마에 빠졌다. 지난 5월 남부지법 형사6단…
20040701 2004년 06월 24일 -

정대철 前 의원 “날 잊지 않았겠지?”
“사면 논의는 언제쯤….”정대철 전 의원(사진)은 요즘 속이 바싹 타 들어간다. 특히 ‘잊혀진 사람’으로 여겨지는 데 조바심을 느낀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서울중앙지법은 6월18일 그에게 중형을 내렸다. 민주당 경선자금과 대선자금 …
20040701 2004년 06월 24일 -

한국인 참수 공포 … ‘이라크 악몽’ 신호탄인가
“한국에 대한 테러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김선일씨(33) 사건 이후 추가 테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추가 파병이 임박한 시기인 데다 무장단체들이 파병 반대를 드러내놓고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을 신호탄으로…
20040701 2004년 06월 24일 -

웃음 흐르고 정 넘치는 '雨中 단오'
웃음 흐르고 정 넘치는 ‘雨中 단오’하늘 높이 걸쳐놓은 줄 위에서 광대가 재주를 넘으면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온다. 수리취떡과 오미자 화채를 나누어 먹는 처음 본 이들 사이에도 이야기 꽃이 피어오른다. 단오는 1년 중 양기(陽氣)가…
20040701 2004년 0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