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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는 했다만… 아쉬움 남는 국정원 인사
국가정보원의 인사쇄신은 정말 요원한가. 김은성 전 차장 등 고위 간부가 각종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되고, 수지 김 살해 사건을 은폐한 사실이 밝혀지는 등 만신창이가 된 국정원을 쇄신하기 위한 전면적 인사가 최근 단행됐다. 국정원…
20020110 2004년 11월 03일 -

“서울 부산 찍고 ‘성공 월드컵’ 가자”
“야--------!”아이들의 고함소리에 차디찬 겨울 하늘이 화들짝 놀랐다.지난해 12월2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43명의 초등학생이 부산 동래까지 500km의 먼 길을 걸어가겠다고 나섰다. 조선 …
20020110 2004년 11월 03일 -

사회 이슈 이끄는 멋쟁이‘거리 예술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인터넷 내용등급제를 폐지하라.” 분명 시민단체의 집회 현장이기는 한데, 이런 우렁찬 구호소리 대신 춤판 같기도 하고, 연극 같기도 한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일단 이런 공연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눈에…
20020103 2004년 11월 03일 -

고엽제 피해자 위한 ‘헌신의 삶’
대한민국 고엽제 후유의증 전우회 총회장에 재선임돼 12월7일 취임식을 가진 이형규 총회장(56·왼쪽)은 이 단체의 ‘살아 있는 역사’다. 90년대 초 고엽제 전우들의 문제를 이슈화하는 데 앞장섰을 뿐 아니라 고엽제 단체 법인화를 위…
20020103 2004년 11월 03일 -

‘칠판 없는 교실’ 머지않았어요
“여러분은 지금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홈페이지를 보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이 있는 도시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인데….” 교단의 선생님이 LCD 판서 모니터에 러시아의 도시 이름을 써내려가자 칠판 대신 걸린 스크린의 인터넷 화면 위로…
20020103 2004년 11월 03일 -

제1틀 반복 땐 영어 재미 쏠쏠
“정말 신기하네요.” “에게, 뭐 이렇게 간단해요.”‘정조준 영어’의 물어보기 제1틀을 공개하고 나니 반응이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하기야 콜럼버스의 달걀 때도 그랬으니 신경 쓰지 않지만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북한 이해한 ‘금강산 관광’
얼마 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한 일 중 가장 잘한 것”을 물었더니 36%의 응답자가 남북대화를 꼽아 IMF 경제위기(21%)를 제치고 남북대화가 치적 1위로 나타났다. 김대통령은 취임 이래 화해와 협력…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서푼짜리 샐러리맨’의 새해 넋두리
호주 출신의 세계적 언론재벌 ‘뉴스 코퍼레이션’의 루퍼트 머독 회장은 올해(2001년) 고희(70세)를 맞았다. ‘뉴스 코퍼레이션’은 아시아의 STAR-TV, 유럽의 Sky-TV를 손에 넣은 데 이어, 얼마 전까지 미국 최대 위성방…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서울대 성폭력 사건’ 무슨 일이 있었기에…
한국 최고의 지성이 모인다는 서울대. 이 대학 휴학생 L씨(24)에 대한 제명처분 뉴스가 지난 12월17일 매스컴을 달궜다. ‘제명’은 ‘제적’과 달리 재입학을 불허하는 가장 엄한 중징계. 수능시험을 다시 치러도 같은 대학 입학이 …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탈북자가 불법 체류자입네까”
1999년 6월28일 오전 3시 북한 사회안전성 소속 이모 중사(32)가 중국 어선을 몰고 충남 태안반도 앞 서해 바다로 귀순했다. 북한 해군과의 서해 교전(6월15일)이 있은 지 보름도 안 된 시점이었다. 목숨을 건 탈출이었지만 …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사전구속영장’ 外
피의자가 도망중이어서 당장 구속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 검찰이 청구하는 영장. 일정기간은 법원으로부터 별도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지 않고도 언제든 피의자를 붙잡아 구속할 수 있다. 사전영장의 효력과 발부절차는 구속영장과 똑같다. 영장의 …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아슬아슬’… 상처 꿰맨 월드컵조직위 어디로
조직간의 갈등으로 번진 2002 월드컵조직위원회 정몽준·이연택 두 공동위원장의 관계가 급격히 화해 무드로 돌아섰다. 결정적 계기는 지난 12월19일 저녁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과 두 위원장의 3자 회동. 비밀…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허걱! 모래를 밥으로 냠냠 … ‘리투아니아 엽기녀’
리투아니아 북서 지방의 작은 마을에 사는 스타니슬라바 몬스트빌례네씨(54·여) 는 벌써 3년째 거의 모래만 먹으면서 살고 있다.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녀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바로 모래다. 몬스트빌례네씨 자신도 이러한 …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대리운전 믿었다가 큰코다칠라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가운전자가 부쩍 늘었다. 그러나 떠오르는 의문 한 가지. 대리운전시 사고가 발생하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을까.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찰의 음주단속이 강화되면서 일명 ‘기사방’으로…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새롭게 열린 한 해 거침없이 달려라!
말의 인상은 당당하고 씩씩하다. 바람에 휘날리는 갈기, 햇빛에 번쩍이는 네 발굽이 내는 소리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처럼 우렁차게 경마장 구석구석을 흔든다. 2002년 새해는 임오(壬午)년 말띠 해다. 20세기의 임오년, 19…
20020103 2004년 11월 02일 -

휴대폰 벨소리로 ‘민중가요’ 어때요
휴대폰에서 갑자기 민중가요 벨소리가 울린다면?4월1일부터 1980년대 이후 대학가와 노동현장에서 불렸던 민중가요, 소위 ‘데모송’의 휴대폰 벨소리 서비스가 시작되었다.이 서비스를 시작한 사람은 문화기획사 까치호랑이의 김성민(37) …
20020425 2004년 11월 02일 -

“반미운동 제대로 한번 해봐야죠”
‘미(美), 쳐보자!’ 오는 5월3일 열릴 국내 첫 대규모 반미 축제의 부제다. 공식 명칭을 ‘청년민족축전 오노유에스에이’(Oh! No~ USA)로 명명한 이 축제는 10, 20대를 주축으로 하고 대중ㆍ민중 가수 등 각계 예술인과 …
20020425 2004년 11월 02일 -

한약재로 나무 키우는 대구시 나무아저씨
대구시 수성구의 가로변은 구수한 한약 향기로 가득하다. 수성구청 녹지 담당 이상석씨(51)가 매일 관내 한의원에서 한약재 찌꺼기를 수거해 가로수와 공원 나무들에 뿌려주고 있기 때문. 이씨가 한약재 찌꺼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20020425 2004년 11월 02일 -

2개씩 섞어 외우면 효과 두 배
코치훈령: 지옥훈련 2단계 시작 전에 반드시 1단계 훈련으로 준비 운동을 한다. 2단계는 훈련량을 1단계보다 20% 증가시킨다. 2단계에서도 문장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 제시된 훈련량을 하루에 다섯 번씩 매일 반복한다.“아하! 이런…
20020425 2004년 11월 01일 -

‘펜트하우스’에 대한 몇 가지 단상
그대 소년 시절의 ‘음습하고 비밀스러운 기억’으로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그대와 친구들을 한군데로 묶어 무엇인가 어른스러운 비밀을 공유하는 동지와 결사(結社)의 막연한 느낌을 갖게 만든 매개가 무엇이었던가. 기자의 중학교 시절 급…
20020425 2004년 11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