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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V는 가라!”
추석 연휴기간 많은 시간 TV를 보다 보니 오늘날 TV처럼 인간생활에 절대적 위치를 차지한 기계가 인류역사상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가정에 TV는 온 가족의 눈길이 집중되는 자리에 있어 생활을 장악한다. 얼마 전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양아치 영화들’과 삼류 페미니즘
한국영화 세 편을 ‘의무감으로’ 보았다. ‘서편제’ 이후 처음이었다. ‘엽기적인 그녀’ ‘봄날은 간다’ ‘조폭 마누라’. ‘봄날은 간다’를 빼놓고는 결코 보고 싶지 않았지만, 건국 이후 최고 흥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한국영화의 실…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지리 & 역사
인간과 자연의 끊임없는 상호작용 결과인 우리의 삶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리 분야에서는 땅에 대한 따뜻한 애정에서 출발해 환경과 관련된 문제에 돋보기를 들이대야 한다. 최근 논란되는 간척사업, 댐 건설과 ‘난개발’로 불…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개코 중의 개코’ 떴다!
지난 10월11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 CIQ(세관 출입국 관리 및 검역) 구역. 25분 전 도착한 프랑크푸르트발 대한항공 906편 탑승객들이 입국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개 한 마리가 컨베이어벨트 위를 이리저리 날렵하게 오가며 수하…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한 많은 중국생활, 숨죽인 한국생활
지난 10월7일의 ‘제7태창호 사건’. 중국인 밀입국자 25명이 집단질식 후 사망·수장(水葬)당한 ‘엽기적’ 범죄 앞에서 가슴이 철렁한 이들이 5만 명에 달하는 중국 한족 밀입국자들 뿐일까.국내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20만600여 명…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교실만 지으면 뭐해 … 선생님이 없잖아!
김영삼 대통령 재임시 발표한 5·31 교육개혁안(95년)과 더불어 지난 7월2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지식정보화 사회에 부응한 교육여건 개선 추진계획’은 교육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될 듯하다. 계획의 1차 목표는 과밀학급 해소…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집단소송제’ 外
분식회계나 허위공시 등 회사 경영진의 불법행위로 피해를 본 주주 중 한 사람이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내 이길 경우, 나머지 주주들도 별도의 소송 없이 동일한 배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 소액주주의 권익을 보장하고 경영진을 감시할 …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한국도 ‘국가원수 NPC 연설’ 제도 생기나
워싱턴 D.C 20045 NW14가 529번지. 백악관 동쪽에 인접한 미국 내셔널프레스클럽(NPC)의 주소다. 미국을 찾는 각국 정상이나 외교부 장관 등 수뇌부는 대부분 세계 각국의 특파원이 입주해 있는 이곳에서 오찬연설과 함께 기…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늑대 피하자 호랑이 만났다?”
‘파출소 피하자 경찰서 나타났다?’ 소액주주운동을 주도해 온 참여연대의 경제민주화위원장 교체에 대해 삼성그룹 내부에서 흘러나오는 말이다. 참여연대는 지난 9월26일 경제민주화위원회를 경제개혁센터로 개편하고 소장에 김상조 교수(한성대…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강남 水災는 ‘자만심’이 부른 官災
지난 7월14일 밤부터 야음을 틈타 강타한 기습 폭우는 수도(首都) 서울을 수도(水都)로 만들었다. 지난번 폭우의 특징은 한강의 남북을 가리지 않았다는 점. 상대적으로 치산치수가 잘된 수도 서울이 수재를 당한 것부터가 흔한 일은 아…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너희가 진정 한국의 아픔을 아느냐
일본 총리는 “서로 반성하자”고 했고 한국 국민은 “고이즈미는 돌아가라”고 외쳤다. 고이즈미 총리는 한나절밖에 안 되는 시간 동안 옛 식민지를 둘러보고 가버렸지만 그 시간 동안 독립공원에서, 국회에서, 거리에서 벌어진 수많은 절규와…
20011025 2004년 12월 31일 -

“파업만이 능사는 아니잖아요”
4480대 4265. 지난 9월 말 선거에서 임기 2년의 재선에 성공한 배일도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51)과 상대 후보의 결선투표 유효 득표 수다. “수많은 난관을 이겨나가기에는 너무 근소한 차이 아니냐”는 질문에 배위원장의 표…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영어공부도 변해야 한다
서울의 빌딩에는 아직도 화장실을 ‘toilet’으로 표기한 곳이 많다. 영어회화 교재에도 “Can I use the toilet?”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렇게 영어를 배운 사람은 미국에가서 “May I go to the toile…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의혹과 음모의 엘리베이터
중학교 1학년 조카가 부탁해 왔다. 논술 숙제를 도와달라는 거였다. 제목은 ‘우리 사회에서 신뢰가 사라지는 까닭’.한동안 멍한 심정이 되었다. 중1 학생의 논술 숙제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주제라서가 아니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업무와 관련한 발명에도 ‘보상 필수’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기업이 가지는 기술력, 특히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기업의 지적재산권이란 기업에 속한 직원 등의 연구 활동을 통해 나오는 법. 이와 같이 기업에 소속된 직원…
20050104 2004년 12월 30일 -

“자녀 교육,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라”
단국대 이해명 교수(57, 교육대학원장)를 처음 만난 것은 1998년이다. 당시 이교수가 6년 간 매달린 끝에 발표한 논문 ‘중·고등학생의 학업성적 결정구조’가 세간에 화제가 되었을 때다. 이 논문은 지능, 학습태도, 과외, 가정환…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벌레 잡는 벌레 '천적곤충' 아시나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천적으로 인해 서로 먹고 먹히는 거대한 먹이사슬을 형성하며 자연의 평형을 이룬다. 그러나 인간에 의한 대기 수질 토양 오염으로 자연환경이 급속히 파괴되면서 생태계 또한 교란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각종 농약…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산에만 가면 산삼이 보이네”
심봤다아!”를 무려 170번이나 외친 사람. 보통 사람은 일생에 한 번 보기도 힘들다는 산삼을 그것도 석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국 11개 산에서 170뿌리나 캔, 말 그대로 억세게 운 좋은 사람이 있다. 대구시 북구 매천동에 사는…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동네약국 다 망하는 것 시간문제”
의약분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분업 후에 달라진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병·의원을 막론하고 몇 발짝 옆에는 약국이 있어 분업 전 병원 조제실에서 약을 타기 위해 기다린 것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
20011018 2004년 12월 29일 -

‘파출소’ 피해봤자 ‘경찰서’
실패는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그물처럼 얽힌 통신시스템이 마비하거나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기술개발사업이 실패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많은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상호작용하는 복잡시스템의 경우, 완벽한 통제와 규율…
20011018 2004년 12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