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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락 前 중정부장 불운 겹치는 말년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전설 속의 권력자,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노년이 불운으로 점철되고 있다. 이 전 부장 측과 접촉하고 있는 한 ‘관계(官界)’ 인사에 따르면 그의 주변은 권불십년의 징후가 뚜렷하다. 무엇보다 그의 건…
20050125 2005년 01월 18일 -

썰매 위 童心, 추워서 좋다!
매끄러운 얼음 위를 삭삭 미끌어지는 썰매 타기의 맛을 청룡열차의 짜릿함에 견주랴.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썰매를 지치며 뒹구는 어린이들에게 한겨울 추위는 오히려 더 신을 돋운다. 까르륵 숨넘어갈 듯 즐거운 비명이 얼음꽃처럼 활짝…
20050125 2005년 01월 18일 -

“21년이 흘러도 우린 친구 아이가”
21년 만에 친구 이광욱씨와의 전화 상봉을 앞두고 권종국씨(37, 한빛은행 홍보실 대리)는 친구의 모습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광욱이 사진은 봉천중학교 3학년 때 동구릉으로 소풍 가서 찍은 것밖에 없어요.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산골오지 황둔마을은 ‘인터넷 별천지’
강원도 원주시 황둔마을. 오후 4시쯤이면 시외버스가 끊어지는 곳이다. 특별한 산업기반이나 관광자원도 없으며 인구는 4개 리에 걸쳐 1000여 명 정도. 겨울철만 되면 마을 전체가 1m 이상 눈에 덮여 고립무원이 된다. 그런데 전국 …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낙태약’으로 둔갑한 위궤양 약
‘저용량의 메토트렉세이트(엠티엑스)와 미소프로스톨(사이토 텍)을 사용하여 171명의 임산부 96%를 유산시킨 사례가 있어 앞으로 임신 중절에 중요한 약으로 사용할 수 있겠다’. 인천의 한 약국 홈페이지의 피임약 메뉴에는 ‘임신중절에…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애정’이란 이름의 치료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의 아침. 출근하자마자 e-메일을 확인했다. 낯익은 이름의 e-메일 하나가 눈에 띄었다. 수진(가명)이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보낸 안부의 글을 읽으며 마지막으로 외래에서 만난 그 아이의 얼굴을 떠올려 보…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위험한 도피 ‘자살’을 꿈꾼다
제대로 학교를 다녔다면 고등학교 3학년일 재영이(가명, 18, 여). 지금 그는 9개월째 휴학중이다. 수차례에 걸친 자해와 자살 기도 후유증으로 재영이는 아직 세상에 발들이기를 망설이고 있다. 학교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은 재영이를…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우리만의 스트레스 어른들은 아시나요”
”중고생 3명 중 1명이 우울증상을 보이고 이 중 20%는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다. 또 4명 중 1명은 최근 2주 동안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 지난 8월2일 언론에는 그야말로 ‘우울한’ 소식이 보도되었다. 서울…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68세 장애 딛고 10km 한강 도하 이희재 씨
지난 8월12일 서울 한강에서는 또 다른 ‘한강의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이날 오전 비가 흩뿌리고 세찬 파도마저 일렁이는 잠실 선착장과 동작대교 사이 10km의 한강에서는 고희(古稀)를 바라보는 한 노인이 맨몸으로 헤엄을 쳤다…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오늘 하루 탑골공원은 ‘열린 청와대’
흔히 ‘데모꾼 어머니들’로 알려진 ‘민가협 어머니들’이 8·15를 앞두고 ‘축지법’을 썼습니다.어머니들이야 8·15 광복절을 앞두고 청와대 앞에 가서 인권대통령께 “양심수 석방하라”고 호소하고 싶은 맘 굴뚝 같지만 그게 어디 쉬운 …
20010823 2005년 01월 18일 -

‘영어도사’ 되려면 중학교부터
이번에는 중학생 영어 학습법을 살펴보기로 하자. 성인들도 원리는 같은 것이니,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꼼꼼히 읽어두는 게 좋을 것이다. 대학 입시의 부담이 없는 중학생 시절이야말로 탄탄한 기초력을 닦는 데 아주 …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평등’에 밀린 ‘자유’
동아일보사가 2000년 7월 전국 1500명 성인을 대상으로 ‘요즈음 우리 사회에서 빈부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고 보는가?” 하고 물었더니 ‘매우 커지고 있다’가 54%, ‘약간 커지고 있다’가 37%로 응답자의 91%가 빈부격차 확…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동남아 날씨 한국 상륙?
날씨가 이상하다. 아침나절 맑았던 하늘이 금세 어두워지더니 폭우를 쏟아붓는다. 오후 들어서도 개었다가 다시 비를 뿌리는 ‘국지성 게릴라 호우’는 하루종일 계속된다. ‘열대 스콜’(squall)을 연상케 하는 비다.‘100년 만에 최…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룸살롱이 중소기업 부도 막는다?
중소기업 사장 이모씨(50)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A룸살롱에만 가면 술값을 전혀 내지 않는다. 그가 이 업소에서 납품업체 직원들과 마시는 술값은 한 번에 평균 300만 원 정도. 하지만 이 업소의 어떤 종업원도 술값을 내지 않는 …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한통 계약직 임금 ‘엿장수 맘대로’
거대 공기업 한국통신(사장 이상철ㆍ이하 한통)이 지난해 5월부터 대다수 계약직원의 임금을 부당하게 축소 지급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주간동아’ 취재 결과 한통은 계약직원에 대해 정기 업무실적 평가를 해오면서도 이와 전혀 상관없…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엑스터시는 약 축에도 못 끼어요”
홍대 앞.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서 극동방송국 앞에 이르는 통칭 ‘피카소 거리’와 공영주차장을 아울러 일컫는 지명 아닌 지명. 이 거리에 대한 사람의 눈길은 극에서 극을 달린다. 이 거리의 록밴드들 공연장은 21세기 청년…
20010816 2005년 01월 18일 -

선풍기 한 대라도 있었으면 …
덥다. 그냥 더운 게 아니다. 몸도 마음도 연일 푹푹 찐다. 전국이 더위 먹어 허덕이는데 달동네가 예외일 리 없다.‘하늘 아래 첫 동네’ 서울 신림7동 속칭 ‘난곡’. 온몸을 뒤척이며 ‘밤 같지 않은 밤’을 새운 할머니는 날이 밝자…
20010816 2005년 01월 17일 -

“교통위반 신고제 속히 폐지하라”
“기형적인 도로구조와 신호체계는 정비하지 않고 전문 신고꾼만 양산하는 교통위반 사진촬영 신고 포상금제는 폐지해야 합니다.”지난 7월13일 ‘안티포토’ 사이트(www.antiphoto.com)를 개설한 이원영씨(33)는 “유예 및 계…
20010809 2005년 01월 17일 -

발자국 추적 장비 개발 “범인 꼼짝 마”
”지문은 남지 않지만 발자국은 남는다.” 최근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범인의 발자국을 추적 촬영할 수 있는 첨단 수사장비를 개발한 대구수성경찰서 과학수사반 김기정 경사(39)는 이제 어떤 범인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 들떠 있다.그…
20010809 2005년 01월 17일 -

語源 알고 공부하면 ‘효과 두 배’
간단한 일상대화 정도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필요치 않지만, 대학 수준 이상의 영어를 공부한다든지, 국제업무 등의 목적으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은 영어 어휘의 ‘구성요소’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다.우리말에서도 일상대화 수…
20010809 2005년 0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