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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관인가 부패온상인가
지난 5월7일 김대중 대통령이 교육관련분야 장관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던진, 이른바 ‘실력 없는 교수 퇴출’발언엔 청년층 실업대책 수립을 지시한 대목도 포함되었다. “학교와 노동시장 간 괴리를 줄일 수 있는 실질적 산학협동이 이뤄져 기…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중단된 경의선 복원공사 … 연기된 ‘평화의 꿈’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 될 감동적 스케줄이 무기한 연기되고 말았다. 북한은 경의선 복원을 위해 개성시에 설치한 군부대 막사와 덤프트럭, 군병력 대부분을 철수시켰다. 판문점 ‘자유의 다리’ 북단에서 시작한 남측의 철로(폭 40m)-도로…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대지산 살린 ‘숲지킴이 이장님’
지난 5월10일은 경기 용인시 수지읍 죽전리 주민들에겐 잊지 못할 날이 되었다. 이날 건설교통부가 360만 ㎡(108만 평)의 죽전택지개발지구 중 27만7000㎡(8만5000평)를 공원 또는 녹지로 지정해 보존한다고 발표했기 때문.…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어설픈 미국인보다 시디롬이 낫다
학부모들 중에는 무조건 미국인 교사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미국인에게 영어를 배워도 아이들의 영어가 욕심처럼 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미국 같은 곳에서 하루종일 영어로 생활하며 몇 년 이상 산다면 몰라도, 기껏해…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고엽제 환자들 ‘약 구하기 전쟁’
베트남전 참전자 L씨(54ㆍ충남 논산시)는 지난해 12월 다니던 병원을 옮겼다. 그해 7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그는 충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수술을 받은 뒤 곧 고엽제 후유의증(중등도)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 인근 약국과 동네 약국에선 …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입 험한 네티즌 이젠 몸조심!
인터넷이 ‘속도’라면 법은 ‘브레이크’다. ‘생각의 속도’로 움직여온 인터넷에 ‘법의 브레이크’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오프라인상에서 적용한 각종 질서와 규범을 온라인에도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의 저작권 침해와 명예훼…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거시기’ 잡는 발기부전 치료제
인천에 사는 김모씨(48)는 지난 1월 초 ‘좀더 강한 남성’이 되려다 성기능을 완전히 잃었다. 전단 광고를 보고 의료기 판매상에게 구입한 발기부전 치료제를 성기에 주사해 36시간이나 발기가 지속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뒤로 멀쩡…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상시 수질검사 항목에 바이러스 안넣을 것”
지난 3·26 개각 때 조심스럽게 김명자 환경부 장관(57)의 교체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단지 최장수 장관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김장관은 4대강 수질 개선사업, 천연가스차 도입,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정책 등 일관성 있는 환…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오렌지족 떠난 곳에 노블레스족이
‘VOGUE야, 넌 잡지가 아냐. 섹스도 아냐, 유물론(唯物論)도 아냐, 선망(羨望)조차도 아냐. 선망(羨望)이란 어지간히 따라갈 가망성이 있는 상대자에 대한 시기심이 아니냐. 그러니까 너는 선망(羨望)도 아냐’ (김수영의 ‘VOG…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압구정, ‘혼’이 없는 ‘문화식민지’
아메리칸 그래피티(American Graffiti). 직역하면 ‘미국인의 낙서그림’쯤 되겠지만, 1990년대 초반 서울 압구정동에서 한때 잘 나간 가라오케 술집의 이름이었다. ‘아메리칸 그래피티’는 그 자체로 압구정 문화의 상징이다…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압구정 오렌지, 거품 이었나 전위였나
마치 가을 날씨처럼 하늘이 청명한 5월 어느 날의 오후 4시. 영자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편집실의 문화담당 데스크 이네스 조 기자에게서 유행의 복판을 가로질러야 한다는 의무감과 그럴 수 있다는 자신감이 뿜어 나온다.“대단했죠,…
20010524 2005년 01월 28일 -

마우스 대신 붓 잡은 동심 “명필이 따로 있나”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어버이 살아실제 섬기길랑 다하여라…’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이런 옛 시조들을 요즘 아이들도 알고 있을까? 컴퓨터와 더불어 생각하고, 인터넷에 길들여졌고, 게임을 친구 삼는 …
20010524 2005년 01월 27일 -

여의도 새 명물 ‘해병대 철가방’
서울 여의도 중화요릿집 ‘아방궁’의 배달원(공식 직함은 영업부장) 길기중씨(29)는 ‘해병대 철가방’으로 통한다. ‘해병’ 철모에 선글라스, 군복, 군화, 윗옷 허리춤에 적힌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라는 글자까지, 그는 영락…
20010517 2005년 01월 27일 -

어린이 영어 첫째 조건은 ‘재미’
어린이 영어교육에 관한 세 번째 얘기다. 읽고 쓰기도 함께 가르쳐라.“아이들에게는 듣기, 말하기만 가르쳐야지 읽기, 쓰기를 가르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인즉 “갓난아기가 말하기부터 배운 뒤에 글을 배우지 않느냐…
20010517 2005년 01월 27일 -

“한-일 협정 개정 충분히 가능”
1월17일 지난 40년간 베일에 가려 있던 한-일 협정문서의 일부가 공개되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새로운 한-일 관계’를 위해 정부는 8월15일까지 나머지 한-일 협정문서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과거사 폭풍’은 한…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새만금, 황해의 중심 항구로”
“확실히 사법시험이 행정고시보다 어려운 모양입니다.”1월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에서 만난 김석철 명지대 건축대학장(62·사진)은 활짝 웃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서울행정법원이 17일 환경단체 등이 낸…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고래 싸움’에 사람 등 터질라
고래사냥이 다시 시작되었으면 좋겠어요. 고래도 살아야 하지만 장생포 사람들도 살아야 하니까요.”(박경란, 울산여상 3년)“지난 20년 동안 포경이 금지됐지만, 몇몇 군데에서만 늘었을 뿐입니다.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합니다.”(마용운,…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철도공사 ‘배짱 장사’ 출발!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경영학 원론도 못 읽었나, 고객만족 경영을 한답시고 기존에 있던 서비스를 축소·철폐하고, 일반 기업도 다 하는 학생·장애인·노인 할인제도를 없애겠다니?”2005년 1월1일 출범한 한국철도공사(옛 철도청·이하 철도…
20050201 2005년 01월 26일 -

“인권법 졸속 추진 … 인권 모독할래!”
이번 인권법 제정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모든 국민들의 승리다.” 지난 5월3일 민주당 이상수 원내총무는 ‘인권법 제정 소고’(小考)란 한 기고문에서 지난 4월30일 국회에서 통과시킨 국가인권위원회법(이하 인…
20010517 2005년 01월 26일 -

위험천만! 지하철 線路 전환기
“쇠를 달구어 해머로 두드려 만든 단조품이 용접이나 쇠를 녹여 부어 만든 주물제품보다 강도 등 모든 면에서 월등히 우수하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며 “아무리 비싸고 좋은 제품을 써도 비난받지 않는 부품 중 하나가 간류 부품”이라고 …
20010517 2005년 0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