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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여! 그대의 어깨가 무겁다
국회의장실에서 끌려나온 다음날인 지난 6월1일.머리띠를 두른 노동자들이 이번에는 국회 앞으로 모여들었다. ‘정치 1번지 ’인 여의도 한복판에 모여 주 5일 근무, 모성보호법 관철 등을 외치는 시위대 사이에서는 ‘놀고 먹는 식물국회’…
20010614 2005년 02월 01일 -

54년 만에 직선제 통해 철도노조 위원장 등극
지난 5월21일 54년 만에 처음으로 조합원 직선을 통해 철도노동조합 위원장에 오른 김재길씨(35)의 첫 업무는 위원장 자신의 공용 승용차 그랜저를 처분하고 440만원에 달하는 판공비를 없애는 일이었다. 전임 집행부가 조합비를 일방…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울릉도 사랑 노래에 담아…
‘동해의 푸른 물결 아름다운 울릉도/ 바라볼 수도 없는 육지 외로운 섬이지만/ 달빛 고운 도동항에는 구수한 오징어 냄새/ 유람선 따라 갈매기는 날아갈 수 있어 좋아/ 누구나 가고 싶은 섬 그리운 울릉도’(노래 ‘아름다운 울릉도’·2…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영어로 일기 쓰면 영어에 푹 빠진다
지난 호부터 영어엔진훈련을 받은 뒤 영어일기 쓰기에 재미를 붙인 한 부인 얘기를 하고 있다. 이렇게 영어일기 쓰기에 자신감을 얻은 P부인은 영어공부에 본격적인 불이 붙었다. 이후 P부인의 둘째아들은 물론, 남편까지도 ‘영어일기 쓰기…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농촌은 지금 개 도둑과 전쟁중
요즘 충북 청원군의 개 사육농가들은 밤이 두렵다. 이미 수백 마리의 개들이 밤만 지나면 소리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 지도 벌써 5개월째. 개 도둑과의 전쟁이 계속되면서 농가들은 하나둘씩 자포자기상태에 빠져들고 있다. 청원군 남이면 …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기여입학만이 活路” 밀어붙이는 연세대
정권이 바뀌고 교육부총리가 교체되어도 학교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연세대 고위 관계자). “국민 정서는 ‘누구는 아버지를 잘 만나 대학 가고 누구는 그 반대라서 대학에 못 간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할 것이다”(한완상 교육인적…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폭염 탈출 대구 “푸른 도시라 불러다오”
지난 4월23일 대구시청. 간부회의를 주재한 문희갑 대구시장은 일기예보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대구기상대가 매일 예보하는 대구지역 낮 최고기온이 실황(實況·실제 기온)보다 1.7~2.8℃ 가량 높은 오보가 빈번하다는 게 그 이유.…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검찰 ‘신승남 친정체제’로 헤쳐 모여!
충성문건’ 파문으로 경질된 안동수(安東洙) 전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 최경원(崔慶元) 변호사가 임명되면서 가장 큰 관심사는 후속 검찰 인사가 어떻게 이뤄질 것인지였다. 최변호사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를 나왔다. 경기고 출신 검사들은 …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한국선 축구장 난동 꿈도 꾸지 마!
‘응원만 해! 안 그러면 다쳐’.‘축구장의 무법자’ 훌리건(Hooligan)에 대한 경계경보가 발령되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대비해 경찰이 지난 5월24일 ‘훌리건 전담부대’를 발족한 것. 이날 발대식을 가진 서울경찰청 훌…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서비스 No.1 싱가포르 항공이죠”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항공사를 꼽으라면 대부분의 해외 여행객들은 싱가포르 항공을 꼽는 데 주저함이 없다.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해 모든 좌석에 제공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덕에 여행이 지루하지 않고 전통의상을 입은…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내가 바로 ‘호텔리어’ 프랭크 신이에요”
“오늘 인터뷰 스케줄이 두 건이나 더 있어요.” 홍승표 사장(38)은 드라마 덕분에 자신이 너무 ‘뜬’ 것 같다며 쑥스러운 듯 웃는다. ㈜콩코드캐피탈아시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MBC 수목드라마 ‘호텔리어’에서 배용준이 맡은…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마약사범 잡는 ‘포도대장’
대검찰청 정선태 마약과장(부장검사)은 날마다 두 시간씩 강의테이프를 듣고 인터넷을 보며 중국어 회화공부를 한다. 지난 2월 한국방송통신대학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한 그는 5월 중순엔 중간고사를 보느라 학구열을 불태웠다고 한다. 영어에 …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영어로 일기 쓰면 영어가 뚫린다
몇년 전 얘기기다. 강의를 막 끝내고 쉬고 있는데 3개월이 넘게 수강중인 주부 한 분이 상담하러 왔다.상담의 내용인 즉, ”지난 봄에 아들을 영국으로 유학 보냈는데, 처음에 아이를 데리고 갔을 때 말이 안 통해 겪은 고생도 그렇고,…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말 안 듣는 아이에겐 꼭 벌을 줘라
영국대사관 시절 동료였던 로스 스패로는 내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에 와서 아이들이 싸울 때 부모가 개입하는 방식을 보고 납득하기 어려웠어요. 장난감 하나를 놓고 두 아이가 싸울 때, 보통 엄마들은 자기 애를 설득해서…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이기는 법만 배운아이 남 생각할 줄 모른다
지난 90년대 중반 한 분유회사가 ‘내 아이는 다르다’는 광고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당시 한창 뜨고 있는 미시족을 내세워 “내 아이는 다르게 키우고 싶다”는 욕구를 부추긴 것이 주효했다. 이 광고는 소비자들이 뽑은 그 해(94…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영어캠프’ 해외 갈 필요 있나
2~3년 전부터 외국 현지와 같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면서도 해외연수보다 절반 가량 경비가 적게 드는 국내 영어캠프가 초-중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방학을 이용해 열리는 캠프 기간 동안 기숙사 내에서 한국…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싸움 붙이는 문광부 … 헛돈 쓰는 지자체
“그 얘기라면 말도 꺼내지 마십시오.” 지난해 내내 태권도공원 유치를 위해 뛰어다녔다는 인천시 체육지원과 담당자의 목소리는 분노 반 체념 반이었다. “돈 많이 썼지요. 우리 과에서만 홍보비용으로 4000만원 이상 들였으니까요. 예산…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병역 면제 얌체 특권층 불신사회 만드는 주범
1970년대 영국 총리를 지낸 캘러헌은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는 정당한 사유가 있었음에도 장차 영국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병역을 마쳐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자원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또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 포클랜드 …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장물의약품 판치는 ‘블랙마켓’
지난 5월17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 지하 수입품 판매점. 40대로 보이는 중년 여성이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한 업주에게 다가간다. “제니 있어요.” 암호 같은 말을 건넨 그녀는 업주의 손가락이 가리킨 방향을 따라가다 구석에 있는 청…
20010531 2005년 01월 31일 -

“교육부는 사학 부패의 공범”
전문대의 부패 현상을 가능케 하는 건 무엇일까. 사학재단 비리 사정에 밝은 전-현직 전문대 교수들은 “부패를 고착화하는 커넥션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부정을 일삼는 부패 재단과 이를 감시해야 할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와 정치…
20010531 2005년 01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