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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 꿈꾸는 당신 이곳으로 가라!
어린 시절 방학만 되면 괜스레 마음이 두근거렸다. 이번에는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방학이 시작되기 무섭게 창고 한구석에 처박아둔 코펠을 꺼내고, 먼지를 듬뿍 뒤집어쓴 텐트를 깨끗이 닦았다. 캠핑 당일 야외에 텐트 치고, 물놀이하면서…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2013년 균형재정 뾰족 수 있나
정부가 ‘균형재정’ 달성에 목을 매고 있다. 이명박(MB)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전 세계적인 재정위기에 대응해 “2013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이후부터다. 하지만 ‘균형재정’을 달성하기엔 대내외 경제 상황이…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글로벌 IT서비스의 강자 ‘SK C&C’
“해외에서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SK C·C가 글로벌 리딩 솔루션 이노베이터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은 최태원 회장이 글로벌 기치를 높이 들었던 2007년부터입니다.”9월 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라우더밀크센터에서 한인…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앱’아 놀자! … ‘스마트 추석’ 시대
남들 따라 스마트폰을 구입했지만 전화, 알람, 카메라 외 기능은 딱히 사용해본 적 없다면? 스마트폰을 가졌다고 저절로 ‘스마트’해지는 것은 아니다. 각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마켓에서 유용한 앱을 다운로드해 십분 활용할 줄 알아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현대家 맏형도 5000억 원 쾌척
맏형도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8월 28일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사회적 계층 이동을 위한 교육 기회를 부여해 저소득층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며 5000억 원 상당의 현대글로비스 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포니車에 쏟은 열정 나무에 나눠주며 삶을 배워가죠”
아침 일찍 소나무 가지를 친다. 솔 향이 그윽하다. 숲이 쏴아~ 소리를 낸다. 모기 입이 비뚤어졌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秋分)이 다가온다. 가을이 익으면 장작을 패야 한다. 아내가 일하는 남편을 내다본다. 은퇴 후에도 부…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태양광 엔진 단 한화 “우린 글로벌 기업으로 간다”
① 18월 14일.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와 헤르타 베를린의 경기가 열린 함부르크 축구장. 한국 출신으로 함부르크에서 뛰는 손흥민 선수가 센터 라인에서 상대 팀의 공을 가로챈 뒤 단독 드리블을 하다가 날린 중거리 슛이 골문을…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바람 저항 줄인 7세대 135kg 다이어트
독일을 대표하는 고급차 트로이카(벤츠, BMW, 아우디)가 정면승부를 벌인다면 누가 승리할까. 인천 송도 ‘뉴 A6 파빌리온’에서 8월 18일 흥미로운 이벤트가 열렸다. 8월 말 출시하는 뉴 A6를 홍보하려고 아우디코리아가 경쟁사 …
20110829 2011년 08월 29일 -

손 벌리는 부모는 NO! 은퇴 준비 잘해야 대접받는다
“그때 일시금이 아니라 연금으로 받을 걸 그랬어요!”얼마 전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다 은퇴한 부부교사를 상담할 때 남편이 한 말이다. 5년 전 정년퇴직을 앞둔 부부는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을지, 일시금으로 받을지 고민했다. 두 사람 모…
20110829 2011년 08월 29일 -

본능 앞에 흔들리는 갈대 돈 지르는 순간 먹혀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자. 바다에서 상어에 물려 죽을 확률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행기 부품에 맞아 죽을 확률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높을까.사람은 흔히 자주 들어본 사건이 발생 확률도 높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가용성 오류다. 즉 마음속…
20110829 2011년 08월 29일 -

“카드사, 정말 그렇게 영업할래?”
서울 가양동에 사는 주부 김모(43) 씨는 8월 20일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잠실 롯데월드에 놀러 갔다가 신용카드(연회비 5000원)를 신청했다. “월평균 10만 원 이상만 쓰면 어른 3만8000원, 어린이 2만9000원인 자유이…
20110829 2011년 08월 29일 -

우물쭈물 우리금융 그럴 줄 알았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2010년 12월 17일 중단한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 매각을 5개월 만에 재개했지만 또다시 무산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는 8월 19일 “우리금융 매각 절차를 공식적으로 중단했다…
20110829 2011년 08월 29일 -

더블딥 우려는 과장됐다
8월 한 달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은 패닉 양상으로 요동쳤다. 별 문제가 없으리라 믿었던 유럽 경제가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경제의 경우에는 장기 국채의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실망스러운 소식에 이어 일부 …
20110829 2011년 08월 29일 -

270km 폭풍질주 아, 이래서 ‘포르쉐’구나
흩뿌리듯 내린 짧은 소나기는 뜨겁게 달아오른 트랙을 식히지 못했다. 29.5℃에 바람 한 점 불지 않아 후덥지근했다. 하지만 스포츠카를 타고 트랙을 질주하기에는 좋은 조건이었다. 고온으로 지면과 타이어의 접지력이 높아졌기 때문.전남…
20110822 2011년 08월 22일 -

당신의 노후자금 밤새 안녕하십니까?
“주가가 폭락했는데, 노후자금은 괜찮습니까?”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의 재정악화 등으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주식 투자자가 입은 상처가 컸다. 퇴직연금, 연금저축, 변액연금 같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펀드도 주…
20110822 2011년 08월 22일 -

상투를 잡는 ‘야성적 본능’ 행동재무학이 밝혀내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품에 투자해 마음고생만 실컷 하다가 막대한 손실을 본다. 또는 보수가 터무니없이 비싼 상품에 가입해 오랜 기간 마음만 졸이다 저조한 실적에 실망한다. 호되게 당한 다음 다시는 주식투자를 안 하겠다고 결심하지만…
20110822 2011년 08월 22일 -

SKT, 하이닉스 인수전서 발 빼나
“하이닉스 주식 매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려 했으나, 채권단의 구체적인 입찰 조건 논의과정에서 결정되지 않은 사안 등이 보도돼 많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죄송하다.”8월 16일 한국정책금융공사 유재한 사장은 하이닉스 주식 매…
20110822 2011년 08월 22일 -

크고 기름 많이 먹는 차? 거함은 부드러웠다
북미지역에서만 연간 40만 대 이상 팔리던 베스트셀러 차가 점점 쇠락해 겨우 5만 대를 턱걸이로 팔자 충격을 받은 회사는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 서둘러 차량 전체를 개선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먼저 배기량을 낮추고 무게를 가볍게 해…
20110816 2011년 08월 16일 -

당신은 몇 살까지 운전할 수 있을까요?
은퇴자에게 자동차는 이동수단이면서 사회·경제적 지위를 나타내는 ‘지위재’다. 은퇴한 다음에도 자동차를 처분하지 못하는 이유다. 은퇴 후 자동차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유가가 상승하면서 매달 들어가는 유류비도 상당한…
20110816 2011년 08월 16일 -

DHA 풍부한 ‘피시 오일’ 낙농제품과 만남 우연 아니다
거세게 몰아치는 파도에 배는 심하게 흔들렸다. 기둥이라도 잡지 않으면 시커먼 물속으로 곧장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다. 배가 아래위로 출렁이며 춤을 추자, 빈속마저 부글부글 끓었다. 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 하나. 이국만리에서 무슨 변…
20110816 2011년 08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