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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통령 측근들의 군기반장 역할을 했다
▶ 나는 대통령 측근들의 군기반장 역할을 했다.11월16일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인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선봉술씨에게 돈을 빌려준 것은 부정한 돈을 받을까봐 사고예방 차원에서였다며.▶ 단돈 1만원만 훔쳐도 교도소에 가는데 국회의원은 …
20031127 2003년 11월 19일 -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바람 부나
정부가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11월11일 국무회의를 열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카지노업 허가 제도’를 도입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한 이후 카지노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외국인이 5억 달러 이상을, 카지노업 허…
20031127 2003년 11월 19일 -

“수사 잘한다” 강력부 검사 전성시대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가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강력부 검사들의 주가가 고공비행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지검 피의자 구타사망사건이 일어날 당시 강력부 검사를 향해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던 상황과는 정반대인 셈이다. 특히 국민들이 …
20031127 2003년 11월 19일 -

여성 사업가 김성래씨가 주목받는 까닭은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전략기획위원장)이 요즘 한 50대 여성 사업가와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이 사업가의 이름은 김성래. 선앤문그룹 전 부회장이다. 김씨는 현재 양평 TPC 골프장 사기분양대출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홍의…
20031127 2003년 11월 19일 -

“우린 떠날 수 없습니다. 제발…”
”죽어도 못 나간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머리띠를 동여맸다. 11월17일 정부의 불법체류자 일제 단속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4년 넘게 일해온 땅이건만, 나가라는 말 한 마디로 모든 것이 끝나버렸다. 아직 못 받은 임금도, 그동안 정…
20031127 2003년 11월 19일 -

행복 주는 색소폰 선율 … ‘지하철의 악사’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사당역사에 은은히 울려퍼지는 색소폰 선율. ‘오버 더 레인보우’였다. 추위에 몸을 웅크린 채 지나가던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에 귀기울이며 잠시나마 행복에 젖는다.‘지하철의 악사’ 김춘광씨(60)는 2…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세금 낭비 없는 그날까지 감시”
“나라를 정치인들한테만 맡겨두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가 눈을 부릅떠야 좋은 세상이 오죠.”전남 광주에서 전자제품 대리점을 운영하는 ‘평범한 시민’ 김진옥씨(40)는 11월3일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모집하는…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남자들이여! 이젠 조준 사격하라
“자, 준비됐으면 쏘세요!”복권 당첨번호를 발표하는 방송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다. 이제는 화장실에서도 치밀한 조준 끝에 ‘쏘아야’ 하는 시대가 올 것 같다. 주식회사 ‘우리날’의 김성하 대표(34)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소변 조준…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이명박 시장 ‘기업가 성공법’ 칭화대 특강
“요즘 중국에서는 불고기에 소주 한잔 하는 것이 인기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만나면 중국요리에 고량주를 곁들이곤 합니다. 이처럼 중국에서는 한류(韓流)가, 한국에서는 화풍(華風)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열기가 고조될수록 양…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상한가 박남이씨 / 하한가 심정수 선수
▲ 상한가 박남이씨한 용감한 시민이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에서 지하철 철로 위로 떨어진 70대 노인의 목숨을 건졌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사는 박남이씨(32)가 그 사람.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 아닌 다른 사람도 그렇게 했…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소풍 와 먹는 점심 꿀맛이네”
제가 초등학교 5학년이던 1970년 가을소풍 때 친구, 선·후배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찍는 일이 흔치 않던 시절이었는데 마침 담임 선생님(왼쪽 모자 쓰신 분)께서 카메라를 들고 다니시며 점심 먹는 장면을 남겨주셨지요. 사…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부동산 투기 강력 단속해야 外
부동산 투기 강력 단속해야부동산 투기를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500억원의 거액을 굴리며 부동산 투기를 일삼는 강남 큰손에 대한 기사를 보고 놀란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투기꾼의 재력에 놀랐고 무차별적인 ‘투기 실력’에 또 한…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3000원이면 아주 큰돈 아녀?
우리 아파트 입구에서 야채를 파는 할머니가 계시다. 그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변함없이 언제나 그 자리에 앉아서 야채를 파신다. 상추 쑥갓 호박 파 콩 마늘 고구마 도라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또박또박한 글씨체의 가격표…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허리에 두른 비단 흔들리는 형국
‘국민 가수’ ‘진정한 장인정신을 가진 예술가’ ‘한국인의 한과 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가수’. ‘오빠 부대’의 전설을 만들어낸 가수 조용필에게는 이렇듯 다양한 수식어와 찬사가 따라붙는다. 조용필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충분한 음…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솔직한 감정’이 비아그라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성관계를 할 때 얼굴을 돌리고, 급기야는 아내의 얼굴을 가리기까지 한다면? 아내는 아마도 남편이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이 역겨워 그럴 것이라고 판단하고, 불쾌해하며 성행위 자체를 거부하거나 “지금 뭐 하는 거…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반 집 때문에 중국은 울었다
반 집으로 흥한 자, 반 집으로 망한다? 혜성같이 등장한 중국의 ‘반 집의 승부사’ 시에허(謝赫) 5단이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준결승 2국에서도 한국의 ‘어린 왕자’ 박영훈 4단에게 반 집 차로 무너져 꿈의 무대 진…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실력과 미모 ‘빵빵’사랑스런 그녀
심리학에서 말하는 쿨리지 효과라는 게 있다. 이는 수컷들의 심리를 설명한 것으로 배우자가 있든 없든 새로운 이성을 만나면 남성호르몬이 급격히 증가하고 ‘어떻게 하면 잘 보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말한다.수컷 동물들이 암컷 앞에…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매력 만점 포도주 … ‘와인’은 문화상품
와인 가격, 특히 ‘보르도’나 ‘부르고뉴’산 특급 와인 가격을 들으면 놀라는 사람이 많다. 아무리 맛과 향이 좋다 해도 그렇지 1병에서 6잔 정도밖에 안 나오는 와인이 그렇게 비쌀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정도 값을 기꺼이 …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그리움 깔고 추억 덮고 ‘달빛 하룻밤’
한국처럼 아파트로 뒤덮인 나라가 세계 어디에 또 있을까. 내가 누워 있는 안방의 침대, 그 아래위로 똑같은 위치에 사람들이 누워 있다고 생각하면 잠이 다 확 깬다. 연탄 아궁이에 외풍 센 개량 한옥이나마 한옥에서 살았던 시절이 그리…
20031120 2003년 11월 13일 -

도도한 문화적 우월감 … “우린 미국과는 달라”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 또는 와인을 좋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이맘때는 특별한 시기다. 들뜬 마음으로 뭔가를 기다리는 나날이다. 이들을 들뜨게 하는 건 11월 셋째 주 목요일 0시, 그 시간에 드디어 올해의 프랑스산 햇와인을…
20031120 2003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