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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6~7개 있으면 틀니로 인한 잇몸 손상 없다
“저, 이 돈으로 임플란트를 할 수 있나요?”어느 날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클리닉을 찾아와서는 쭈뼛쭈뼛 눈치를 살피며 말했다. 간호사가 다가가 친절하게 그 사정을 물으니 아랫니가 거의 없어 음식을 씹지 못하는 어머니(…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아기 코끼리 너도 숨쉬기 힘드니?
봄이 되면 봄나들이 가는 인파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각 병원 소아과도 부모 손을 잡고 찾아오는 어린이 환자들로 북적인다.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을 함께 앓고 있는 6살 민수도 그런 아이 중 하나. 민수 어머니는 매년 봄 가을이 되…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인순이와 조PD가 만났을 때
조PD와 인순이. 1976년에 태어난 래퍼와 1959년에 태어난 ‘성인 가요’ 가수의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딱 그 중간 지점에 태어나 지금 30~40대가 된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소리바다와 냅스터를 뒤져가며 조PD를 이…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영어 헌책방서 펼쳐가는 또 다른 여행
‘내 이 세상 도처에서 쉴 곳을 찾아보았으되, 마침내 찾아낸, 책이 있는 구석방보다 나은 곳은 없더라.’15세기 독일의 신학자 아 켐피스의 말이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서문에 나오는 이 구절에 고개를 끄덕인 이들이 적지…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4월 여름’ 한반도 봄 실종 사건
”봄은 왔는데 봄 같지 않구나(春來不似春).”따스한 봄날이 계속되자 다분히 정치적인 고사성어를 읊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아직 여름까지 한참 남은 4월 중순에 불과한데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8°C까지 치솟는 등 전국에 ‘이상고…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연모하던 이복동생 욕심 채우고 ‘烹’
지금 아랍 지역에서는 코란의 율법에 따라 한 남자가 4명의 아내까지 둘 수 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서 성왕으로 존경받는 다윗은 8명이 넘는 아내를 두었다. 사울의 딸 미갈, 아히노암, 아비가일(나발의 아내였던 자), 마아가,…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법보다 주먹” 복수 이야기 전성시대
복수의 시간이 돌아왔다. 9·11 테러 이후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할리우드의 ‘복수표’ 영화들이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켠 듯 쏟아져나오고 있다. ‘워킹 톨(Walking Tall)’, ‘퍼니셔(The punisher)’, ‘킬 빌 2(…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맨해튼 문화 심벌 새 옷 입는다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링컨센터는 뉴욕은 물론이고 미국의 심벌 중 하나. 요즘 이 두 곳이 뉴요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건물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MoMA는 2001년 건축을 시작해 올 가을 재개관할 예정이며, …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중국에 부는 ‘가나다라…’ 열풍
”한국어가 공식 언어로 쓰이는 나라는?”우리에겐 낯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한국, 북한 그리고 중국이다. 중국에서 조선어는 공인된 소수민족 언어 중 하나다.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공식 보고서 중에 한국어판도…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혼혈인, 미국 시민권 입맞춤하나
흑인 외모의 혼혈인 K씨(43)는 미군부대가 있는 경기 동두천에 살고 있다. 비슷한 또래 혼혈인들처럼 그가 살아온 한평생 역시 차별과 가난으로 점철돼왔다. 미군 클럽에서 악기 연주를 하며 생계를 꾸리는 K씨의 인생 목표는 오직 ‘아…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무시무시하던 그 이름 ‘對共’ 퇴출
한때 ‘대공(對共)’은 무시무시하면서도 대단한 이름이었다. 국가정보원과 그 전신인 중앙정보부 및 국가안전기획부, 국군기무사령부와 그 전신인 국군보안사령부, 그리고 경찰청과 그 전신인 치안국과 치안본부에서 ‘대공’을 앞에 붙인 특별수…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선생님~ 우리 유치원은 다르죠”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미국의 작가 로버트 풀검은 유치원에서 인간의 모든 기본 교육이 이뤄진다고 설명한다. 유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우리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란 고민도 커지게 마련.…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소방방재청 신설 잡음 완전 진화?
5월 중 개청할 것으로 보이는 소방방재청(이하 소방청) 신설을 둘러싸고 뒷말이 무성하다. 소방청 신설은 노무현 대통령은 물론이고 전임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도 내걸었던 공약이다. 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이를 실행하지 않고 퇴임했다. …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인터넷기업 요즘 “너 죽고 나 살자”
인터넷 시장의 장벽이 없어지고 있다. 포털부터 전문 사이트까지 주 영역 및 업종간 벽이 허물어지면서 무한경쟁 체제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는 것. 수익을 내기 위해선 내 밥상, 네 밥상 가릴 것이 없다는 위기의식의 표현이다. 전방위 싸…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지구촌 너도나도 ‘MS 왕따작전’
”경찰이 나를 체포한다는 말, 세무조사 나온다는 말보다 더 무서운 게 있다. 빌 게이츠가 내가 벌이는 사업 분야에 뛰어들었다는 게 그것이다. MS가 끼어든다는 건 꿈속에서도 듣기 싫은 끔찍한 일이다.” 한 미국 기업인은 언론과 한 …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출구조사 또 망신 3가지 이유
왜 총선 출구조사는 늘 빗나갈까? KBS MBC SBS가 4월15일 오후 6시 17대 총선 투표마감 직후 발표한 투표소 출구조사 예측이 실제 개표 결과와 크게 차이가 나 방송3사는 1996년 15대 총선, 2000년 16대 총선에 …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선거법 위반 … “나 지금 떨고 있니?”
[장면1] 4월15일, 총선 개표방송이 한창인 한 야당 당사. 방송을 지켜보던 한 기자가 “이인제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과 한화갑 의원(전남 무안·신안)의 저력이 돋보인다”고 한 당직자에게 덕담을 건넸다. 그러나 허탈한 대답이…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참담한 민주당 ‘앞날 캄캄’
민주당이 또다시 간판을 내릴 위기에 빠졌다. 과거 약칭 ‘민주당’으로 불렸던 정당들은 유난히 분열과 인연이 깊었다. 분열의 피해자임에도 선거에선 번번이 패하는 불운을 반복했다. 1990년대에 두 차례 등장한 ‘꼬마 민주당’이 바로 …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경제 물줄기 급류 타지 않는다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진 4월15일 저녁. 각 기업 정보담당 임직원들은 집이 아닌 사무실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보았다. 다음날 아침 CEO 등 최상위층에 올릴 총선 결과 보고서 작성을 위해서였다. 한 대기업 대외협력 파트 임원은 …
20040429 2004년 04월 22일 -

‘盧의 봄’은 시작되는가
”노무현 대통령이 총선 후에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이다.”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총선 기간 중에 ‘농담으로’ 한 얘기다. 그러나 이 발언에는 나름대로 노대통령의 비원(悲願)이 함축돼 있다. 당시는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의 압승이 예상…
20040429 2004년 0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