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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권력투쟁 서막이 오르다
요즘 중국에는 알 듯 모를 듯한 전운이 감돈다. 누구나 알고 있듯 2002년은 권력교체의 해다. 올 하반기 당 대회를 통해 중국 현대사의 새 장이 열리는 것이다. 문제는 권력의 속성상 교체가 조용히 이루어질 수 없다는 데 있다. 설…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내우외환 고이즈미 “울고 싶어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3월21~23일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온다. 두 번째 방한이다. 월드컵 얘기를 많이 하겠지만, 빼놓을 수 없는 알맹이는 북한이다. 두 사람은 북한 문제를 놓고 처지가 비슷하다. 미국 때문이다. 김…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부시 독트린’이 신냉전 부른다
북한의 한 지방도시가 미국의 핵폭탄에 불바다로 변한다. 밤마다 평양 특수 방공호에서 ‘설마’ 하며 상황을 지켜보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긴급명령을 내린다. “앉아서 당할 순 없다. 서울로 미사일을 쏴라. 용산 미군기지가 과녁이다.” …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나가요’아가씨들 “순이 사이트로 2차 가요”
인터넷을 통한 구인·구직이 활성화되면서 사이버 공간에 술집 아가씨 전문 구인· 구직 사이트인 속칭‘순이 사이트’까지 생겼다.‘순이’는 술집 아가씨들이 자신들을 지칭해 부르는 은어. 칵테일바에서 일하는 순이는 ‘빠순이’, 다방에서 일…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그때 그 시절의 얼짱 6인방
1975년 4월 대학 졸업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우리 6인방 얼짱은 살짝 뒷걸음쳐 경주로 향했답니다. 간 큰 우리들은 학생증과 신혼여행지로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밑천 삼아 호텔의 무료 투숙객이 되었습니다.객실에 들어선 우리들은 1…
20041028 2004년 10월 22일 -

“우리 선생님은 철새 선생님”
3월 신학기부터 일선 고등학교에서 학급 정원을 35명으로 줄임에 따라 부족한 교사의 대부분을 시간강사나 기간제 교사 등 비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간제 교사는 계약직 사원처럼 3개월에서 1년까지 일정 기간을 정해…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의문사진상규명위 ‘집안 단속’ 급선무
”아무도 안 계십니다. 조사관을 접촉하고 싶으시면 먼저 홍보팀 허락을 받으세요.” 3월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이마빌딩 2층에 위치한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 조사1과 사무실 문을 들어서는 기자에게 …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건강보험공단의 놀부식 셈법
”실제보다 더 낸 보험료를 왜 돌려주지 않죠? 이런 놀부 심보가 어딨습니까.”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김모씨(47)는 요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씨의 불만은 보험공단이 자신…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카센터 사장님으로 변신 ‘인생 차차차’
하루, 이틀 아니 한 달의 시간이 흘렀지만 생산직에 나이 마흔이 넘은 내가 다시 취직할 만한 직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17년의 경력마저도 인정해 주지 않는 현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나이인데 한물간 사람으로 취급받는 현실…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수비형 투자엔 전환형 펀드“딱이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등으로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주식형 간접투자 상품을 내놓으며 주식투자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최근…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위성방송 파행 아무도 책임 없다?
방송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의 3월12일 주주총회는 예상과 달리 조용히 끝났다. ‘방송 혁명’을 예고하며 3월1일 화려하게 개국한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일…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일과 사생활 ‘제로섬’? … 노! ‘윈윈’ 게임!!
김 순 응 ㈜서울옥션 대표취미가 직업으로 제2 인생 힘찬 출발1978년 한국투자금융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하나은행을 퇴직하기까지 김순응씨(49)는 꼬박 23년을 금융권에 몸담았다. 그 사이 그림 감상 취미를 살려 ‘컬렉터’라…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일하고픈 직장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사장님, 허리를 좀더 펴시고요∼. 어깨는 힘을 빼셔야지요. 그게 아니고요. 아이 참, 다시요. 자, 이렇게 앞으로 쭉∼.”영국계 기업 한국지사인 한국 스파이렉스 사코 박인순 사장(58)이 이 회사 ‘뽈똥’에 둘러싸여 한수 지도를 …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회사 미련 없는 난 ‘갤러리족’
전자통신 분야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 부장은 최근 황당한 경험을 했다. 부하직원 한 명이 회사를 그만뒀는데 바로 열흘 전 정기인사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사람이었다. 승진 축하 회식 때까지도 전혀 그런 기미가 없다가 돌연 사표를 냈으니 …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유라시아철도 내년에 개통시키겠다”
무소속 박근혜 의원에 대한 의문은 크게 두 가지다. 첫번째는 ‘진보인지 보수인지 색깔을 잘 모르겠다’는 것이다. 박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이 개혁당인지, 동서화합당인지, 보수 영남당인지 먼저 밝히라는 요구도 이 때문에 나온다. 두 번째…
20020328 2004년 10월 22일 -

땅 투자 잘못하면 쪽박 차기 십상 外
땅 투자 잘못하면 쪽박 차기 십상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땅에 미쳤다. 집이 없어도 땅은 사라고 부추기는 책이 쏟아져나온다. 툭하면 “사모님, 좋은 땅 있습니다”라는 전화가 걸려온다. 또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까지 나서서 연일 개발 …
20041028 2004년 10월 22일 -

책은 놀이동산 청룡열차다
왜 출판을 하는가. 이런 물음이 외부에서 던져지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대답을 달리할 수밖에 없다. “출판이 좋아서” 또는 “꿈을 실현시켜주니까”. 그리고 출판계에 대해 ‘고루하다’는 식의 선입관을 갖고 있는 젊은 지망생들에게는 “…
20041028 2004년 10월 22일 -

속성 퍼머약 개발한 ‘의지의 가위손’
2시간 넘게 롯드(머리카락을 감아두는 플라스틱 기구)와 고무줄로 머리를 만 채 지독한 퍼머약 냄새를 감수해야만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어온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종이 한 장으로 자연스레 컬을 만들어 20분 만에 퍼머를 완성…
20041028 2004년 10월 22일 -

“제대로 된 개방 위해 제대로 연구해야죠”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간부로 재직하던 경제학자가 홀연 몸을 털고 일어나 개인 연구소를 차렸다. 정책연구소 ‘개방과 통합’의 오용석 소장(49). ‘제대로 된 개방’과 ‘남·북한 경제통합’을 화두로 의욕적인 활동에 나섰다. “연구…
20041028 2004년 10월 22일 -

북미서 뛰는 쿠르드 독립운동 선봉장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90만 쿠르드인 조직인 북미쿠르드연맹(KNC) 의장 사만 살리 박사(54)가 이라크로 가는 여정에 짬을 내 5일간의 일정으로 10월18일 한국을 방문했다. 살리 박사는 이라크에 살고 있는 쿠르드족 지도자들에게 …
20041028 2004년 10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