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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과 김혁규 ‘가까이 더 가까이’
지난 1월3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대문까지 배웅한 김영삼 전 대통령(YS)은 10여분 뒤 김혁규 경남지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퍼뜩 올라온나. 할 말 있다.” 이총재와의 70분 독대 뒤 숨 고를 틈도 없이 김지사를 찾은 것이다.…
20020124 2004년 11월 08일 -

‘강한 정부’ DJ … 1년 만에 “음메 기죽어”
지금부터 1년 전인 2001년 1월11일. 김대중 대통령은 당당한 모습으로 연두 기자회견장에 등장했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국제 지도자로서의 자신감이 곳곳에 배어 있었다. 특유의 조크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때 김대통령을 감싼 것은 …
20020124 2004년 11월 08일 -

알몸 쾌감 질주 … 겨울아 놀자!
한겨울에 열린 알몸 마라톤 대회. 보기만 해도 ‘후끈’ 열기가 느껴지는 이 희한한 이벤트는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대관령 눈꽃축제’(1월12∼20일)의 하이라이트 행사. 1월13일 남녀노소 4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
20020124 2004년 11월 08일 -

가진 자의 덕목이 아쉽다
요사이 우리 사회는 지나친 경쟁과 다툼이 지배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과 정쟁이 국민의 삶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국민은 정부의 무능과 부패에 염증을 낸다. 그런데 과연 정치권만이 문제일까? 이런 정치를 연출하게 해준 국민에게도 …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맨발의 남매
1977년 초등학교 1학년이던 나(앞줄 왼쪽)의 가을운동회 사진이다. 아버지 어머니는 물론,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던 언니까지 내려와 운동회에 참석했다. 그 당시 우리 학교 운동회는 매년 추석 다음날 열려 객지로 나갔던 사람까지 모두…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표 의식한 선심 경제정책 ‘그만’ 外
▶표 의식한 선심 경제정책 ‘그만’ 커버스토리 ‘이젠 경제대통령이다’를 읽고 많은 부분에 공감했다. 궁극적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대통령의 임무인 이상 경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서서히…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여성전기 시리즈 시대에 맞춰 내야죠”
“서점에 꽂혀 있는 위인전을 보면 여성인물들은 제가 어릴 때 읽었던 신사임당과 나이팅게일 그대로예요. 물론 훌륭한 분들이지만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역시 사실이죠. 시대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역할이 바…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피끓던 민중가요 MP3 ‘청년음악’으로 변신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대학을 다닌 사람이라면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라는 비장한 가사의 ‘전대협 진군가’를 잊지 못할 것이다. 그 시절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모든 젊은이들의 가슴에 불을 댕겼던…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마음의 고향서 ‘지휘봉’ … 즐거운 음악 여행 출발!
백발이 성성한 지휘자 곽승(61)은 서울시 교향악단의 첫 연습에서 자못 감개무량한 얼굴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서울시향은 45년 전 그가 처음으로 교향악단 생활을 시작한 단체이기 때문이다. “열여섯에 트럼펫 주자로 서울시향에 입단했…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상한가 강점덕씨 / 하한가 김중겸 충남지방경찰청장
▲ 상한가 강점덕씨신년 벽두부터 펼쳐진 사랑의 신장 기증 릴레이가 훈훈한 화제. 신부전증 환자에게 희망의 새 생명을 선물한 이 기증 릴레이는 전남 여수에 사는 강점덕씨의 신장 기증이 도화선이 됐다고. 한쪽 신장을 떼어내 일면식도 없…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포크 록풍 발라드로 갈아입었어요”
살아가면서 항상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그 의지를 칭찬하고 싶어진다. 특히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은 더욱더 그렇다. 음악적으로 성숙해져 돌아온 이수영(22)이 꼭 그런 느낌이다. ‘I Believe’…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짝지어 공부하면 효과 두 배
숙제는 잘 하셨는지요?” (예1-11) Did you finish your homework?“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셨겠죠?” (예1-12) Did you have a good time with your family?“혹시 용평에 …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앞면과 뒷면이 다른 파라과이 국기 外
국기의 디자인은 앞과 뒤가 일치하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 남미 파라과이 국기만은 예외적으로 앞뒤가 다르다. 곤란한 것은 세계 지도일람 등에서 어느 쪽을 보여주느냐 하는 것인데, 대부분 파라과이 국기의 앞면만 실어놓았다. 인터넷 브리…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추억 쓱~쓱 비벼 한 입 가득
약사암을 구릉에 두고 새인봉을 맞쳐다보는 고갯길에 700년 수령을 자랑하는 노거수 한 그루가 정정하다. 예부터 운림동 마루턱에서 마을 지킴이로 서 있으니 당산나무다. 접신(接神)을 해도 일곱 번은 더 했을 나이. 이 노거수가 없었다…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동심이 되어 씽~씽 … 와 신난다!
흰 눈은 사람을 아이처럼 만든다. 들뜨게 하고, 행복하고 명랑하게 만든다. 그래서 눈 위에서 펼쳐지는 스포츠가 유독 많다. 하지만 눈의 특성상 겨울 스포츠는 일정한 기술과 장비가 필요하다. 쑥스럽지만 아픈 기억 하나를 털어놓겠다. …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내 남편의 애인은 남자?
남녀간의 애정 문제에서 남성은 여성을, 여성은 남성을 좋아하는 것이 ‘상식’이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이것이 아니라면 남성이 남성에게, 여성은 여성에게 끌리는 동성애자의 경우다.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선 이도저도 아닌 또 하나의 ‘…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마샤오춘 “나도 명인전의 사나이”
1971년 약관 2단의 몸으로 당시 조남철 8단을 무너뜨리며 명인 타이틀을 딴 서봉수 9단이 한국판 명인전의 사나이라면, 마샤오춘(馬曉春) 9단은 단연 중국판 명인전의 사나이다. 제14기 중국 명인전 도전5번기에서 마샤오춘 9단이 …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골프여왕 박세리가 과음한 사연
정초다 보니 또 술이야기다. 오늘의 주인공은 골프여왕 박세리(25·삼성전자). 지난해 시즌 5승을 올리며 2000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박세리가 무슨 근심이 있어 새해부터 술을 마신 것일까. 사실 박세리는 여간해서는 술에 취하지…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US오픈 16강’ 다시 한번
2000년 9월5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 아서애시코트. 매년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를 마무리하는 US오픈이 열리는 이곳에서, 세계 언론은 검은 머리와 눈동자의 동양인 청년이 세계 정상의 피트 샘프라스(미국)를 맞아 …
20020117 2004년 11월 08일 -

“한국사회 건강성에 직격탄을 쏜다”
흔히 말 많은 사람을 만나면 피곤하다고 말한다. 시인이며 평론가로 활동중인 김정란 교수(상지대·불문학)나 귀화 러시아인 박노자 교수(오슬로 국립대·한국학)는 처음부터 우리를 피곤하게 만들기로 작정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남들이 적…
20020117 2004년 1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