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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조국을 고소하겠습니까”
북한으로 끌려간 어부 등 납북자 가족대표 12명이 지난 1월16일 국가를 상대로 2억4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정부가 납북자 생사 확인과 송환 문제를 철저히 외면해 헌법상의 행복추구권과 자국민 보호의 의무를 저버렸다는…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대안정치세력 ‘짝짓기 진통’
그림 하나. 지난 1월1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국내 최초의 녹색정당을 표방하는 ‘녹색평화당’(가칭·이하 녹색당)이 창당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80여개국의 해외 녹색당 네트워크와 꾸준히 교류하고 오는 6월 지…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술값이 왜 올랐나 했더니…
아주 야금야금 소리소문 없이 올라서 오른 줄도 몰라요.” 술값 계산에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지난해 7월 이후 술집들의 주류판매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 병에 3500원 하던 맥주가 3700원으로,…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두 검사의 아름다운 밀어주기
프랑스혁명 직후 프랑스 귀족 대니는 잔혹한 프랑스 귀족제도에 염증을 느껴 런던으로 건너가 영국인으로 살아간다. 카튼은 전형적인 런던 출신의 낭만적인 변호사. 이들은 숙명적으로 아름다운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루시.…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檢亂은 업보” 쓴소리 수용할까
검찰 역사상 최초의 ‘항명(抗命) 파동’으로 면직됐다가 복직했던 심재륜 전 부산고검장(58)이 이번엔 김대중 대통령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퇴임사를 남기고 검찰을 떠났다. 그의 퇴임사는 총장이 바뀐 검찰에 미묘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한인 8명, 몽골 경찰에 폭행당했다
몽골 거주 교민을 포함, 한인(韓人) 8명이 지난 1월4일 연행 사유조차 모른 채 몽골 특수경찰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뒤 불법연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남성들로 이중 일부는 한때 풀려났다가 주(駐)몽골 한국대사관에 신변보호를 요…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물 처리 기술 넘버원 … ‘물도사’ 납시오
경원엔터프라이즈 김희정 회장(59)을 만나면 전혀 사업가 같지 않은 평범한 모습에 우선 놀라게 된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펑퍼짐한’ 아줌마 패션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그러나 ‘물’이나 ‘특허기술’과 관련한 이야기를 할 때면 이…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높은 인기, 낯선 이름 ‘신주인수권’
요즘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 있지만 일반에게는 낯선 상품이 있다. 조흥은행 신주인수권이 그것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Bond with Warrants)는 신주를 행사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과 채권이 합쳐진 일종의 채권이다…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잡아라! 돈 벌 수 있는 ‘10개 종목’
서울 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가 작년 9·11 테러사태 이후 9월27일 장중 저점 464에서 상승하기 시작해 올해 1월7일 750까지 상승했다. 약 2년에 걸친 대세 하락장을 마감하고 상승장으로 전환한 것이다. 풍부한 유동성과 상대적…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하이닉스 매각 ‘마지막 승부’ 개봉 박두
하이닉스 반도체 매각 협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신국환 구조조정특별위원장의 휴대폰은 요즘 며칠째 주인과 ‘별거중’이다.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면 비서가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신위원장은 휴대폰을 사무실에 두고 나가거나 외부에서 이따…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소비자 파산제 재검토하자”
일찍이 소비자금융이 발달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은 소비자 파산이 급증하자 관련 법률을 종전의 사업자 파산 위주에서 소비자 파산 쪽으로 개정하는 작업을 단행하였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경우 파산 신청 건수 중 약 90%를 …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빚 못 견뎌 “파산시켜 주오!”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법원 375호 법정. 이 법정에서는 매주 같은 시각 서울지법 파산부 판사들이 개인 파산을 신청한 신용불량자들을 상대로 심리를 벌인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법정이 크게 붐비기 시작했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모…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500만원 줄래요? 그럼 동거할게요”
”카드빚만 아니라면 이렇게 막 나가진 않았겠죠.” 1월17일 밤 9시20분 서울 서대문구의 한 호프집. 기자와 마주한 P양(21)은 대화 내내 몹시 언짢아했다. P양과는 1시간 전 모 채팅사이트를 통해 ‘만남’을 갖기로 약속한 사이…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당권-대권 분리 대선 前 명문화하라”
한나라당에서 당권-대권 분리 논쟁이 한창이다. 이총재 입장을 반영하는 주류와 박근혜 이부영 부총재, 김덕룡 의원 등 비주류 연대의 대립도 첨예하다. 최병렬 부총재는 한나라당에서 처음으로 당권-대권 분리론을 제기했던 사람. 그에게 당…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與 경선정국 … ‘權心’은 어디로
행사에 참석하려면 일정을 앞당겨 귀국해야 합니다.” 1월18일 미국 하와이 권노갑 전 민주당최고위원 아들의 자택. 전당대회를 앞두고 급거 하와이로 간 민주당 이훈평 조재환 의원과 김태랑 전 의원 등은 권 전 위원에게 조기 귀국을 요…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민주당 7龍 “가자! 대권 앞으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인근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도전자들의 경선 캠프장으로 변했다. 7명의 대선후보가 사무실을 열고 경선을 향한 대장정에 돌입한 것.대권의 산실인 각 캠프는 최소 100평에서 150평 규모. 사무실을 2, 3개 갖고…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패스21’ 지문인식 써먹기엔 ‘찜찜’
한빛은행은 2000년 12월 ‘패스21’의 지문인식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러자 “공신력을 생명으로 하는 금융기관이 생체인식 기술을 상용서비스에 적용한 첫 사례”라면서 “패스21 기술의 정밀성과 안정성이 입증됐다”는 칭찬이 나왔다. 그…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우발채무 外
어음 배서 의무나 보증채무처럼 미래에 일정한 조건이 발생했을 경우(가령 보증채무에서 채무 보증을 받은 사람이 채무를 갚지 못했을 경우) 비로소 정식 채무가 된다는 점에서 통상적인 채무와 구별된다. 대개 재무제표에는 없지만 미래에 새…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장관이 공무원을 보호하지 않으면…” 外
■ 장관이 공무원을 보호하지 않으면 공무원은 스스로 보호하게 되고 그 방법은 ‘복지부동’이다. -1월20일 노무현 민주당 상임고문 공무원들의 자존심을 훼손시켜선 개혁이 성공할 수 없다며. ■ 한국 드라마는 대부분 삼각관계와 애정문제…
20020131 2004년 11월 09일 -

박지원 “나는 과대포장된 식물 정치인”
“왜 왔어?” 1월17일 서울시청 앞 프레지던트 호텔 9층 박지원 전 청와대정책기획수석 사무실. 기자를 본 박 전 수석의 일성(一聲)에 찬바람이 인다. 수석직을 사퇴한 지 2개월여. 다소 줄기는 했지만 정국과 관련한 그의 역할설은 …
20020131 2004년 11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