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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필드의 녹턴 外
스타가 드문 한국 음악계의 스타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내놓은 2장짜리 신보. 녹턴이라고 하면 흔히 쇼팽의 작품을 연상하지만 그보다 20년 정도 앞선 존 필드(1782~1837)의 녹턴도 가볍고 우아한 소품이라는 측면에서 쇼팽 못지않다…
20011206 2004년 12월 01일 -

혼의 소리로 잠든 시대 깨워라
지난 여름에 발표한 안치환의 일곱 번째 앨범 ‘Good luck!’를 새삼스레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현재 한국 대중음악이 봉착한 위기와 거의 가물가물해 가는 기회를 짚어보기 위해서다. 폭풍과 같았던 1980년대 노래운동이 급격히 …
20011206 2004년 12월 01일 -

‘거시기’ … “내 이름을 불러줘”
금요일 저녁 대학로 컬트홀. 소극장이라곤 하지만 객석이 250석이나 되는 넓은 극장 안이 거의 들어차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다. 연극이 소개되기 전 연극 ‘레이디 멕베스’와 영화 ‘꽃섬’의 주연으로 얼굴이 알려진 연극배우 서주희씨가…
20011206 2004년 12월 01일 -

20011130~20011206
▶ 자크 루시에 트리오 콘서트/ 11월30일 오후 7시30분/ 현대`-기아자동차 아트홀/ 1588-7890(티켓링크) ▶ 이유나 연주회 ‘가야금의 이상’/ 11월30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02-2272-2152(한국창작…
20011206 2004년 12월 01일 -

“민간인을 교장으로 모십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동서고금을 따질 것도 없이 자식 둔 부모의 한결같은 걱정거리다. 공교육 체제 아래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한 이 고민은 어떤 학교에, 어떤 교사에게 우리 아이를 맡길 것이냐는 문제가 된다.요…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16년 만의 이장, 무슨 사연 있을까
최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책과 TV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일고 있다. 그의 죽음에 관해서도 일부러 왜군의 총에 맞았다는 ‘의도적 자살설’이나 전쟁이 끝난 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은둔생활을 …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디지털 시대, 공짜가 능사 아니다
디빅(DivX·파일 압축 형식의 하나)은 영화 한 편을 DVD의 4.5GB 이상에서 600~700MB의 작은 디지털 데이터로 압축함으로써, 마침내 영화를 인터넷에서 분방하게 유통할 수 있는 진정한 네트워크형 콘텐츠로 탈바꿈해버렸다.…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카메라가 무서워”
1959년 설날, 경기 파주시 조리읍 오산리에 있던 우리 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 집에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미군 44야전병원이 있었는데 미군들이 설날이나 크리스마스 때면 동네에 놀러오곤 했습니다. 그때 왔던 미군이 우리…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공무원 노조 파업 후유증 줄여야 外
공무원 노조 파업 후유증 줄여야 공무원노조의 파업을 다룬 기사를 읽었다. 파업은 정부의 초강경 대응과 여론의 외면 속에서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청년 실업자가 급증하고 장기 불황의 그늘이 짙은 현실에서 공무원노조의 파업은 배부른…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주한 미군, 신속배치군 아니다”
올해 내내 여론을 달궜던 주제 중 하나는 용산기지 이전을 포함한 주한미군 재배치일 것이다. 혹자는 한국이 제때에 이라크에 파병하지 않아서 미국이 주한미군 재배치를 시도했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미국 육사를 졸업하고 소령으로 전역…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사부 누르고 황제 등극한 ‘괴물테란’
‘사부’를 넘어선 황태자의 제관식은 화려했지만 우울했다. 11월20일, 막을 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리그에서 ‘괴물테란’ 최연성 선수(20·맨 왼쪽)가 ‘황제테란’ 임요환 선수(23)를 누르고 새로운 황제…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추구해야”
21세기 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전 총무처 장관)은 11월9일 중국 산둥(山東)성 문등시에 문을 연 대경대학 중국지도자대학원에서 ‘21세기 한중관계 발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규 회장은 한·중 두…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그대 이름은 ‘단단한 레비트라’
남자들은 성관계를 할 때 상대방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상대방이 만족했는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이 어떤 근거도 없이 자기 마음대로라는 점. 결국 강박관념에 시달릴 필요가 전혀 없는 셈이다…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한국 센돌’에 무너진 ‘중국 구리’
이창호가 없는 자리엔 이세돌이 있었다. ‘비금도의 센돌’ 이세돌 9단이 중국의 구리(古力) 7단을 2대 1로 물리치고 삼성화재배 결승에 올랐다. 12월7일부터 열릴 결승 5번기의 상대는, 저우허양(周鶴洋) 9단을 2대 0으로 꺾고…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싼맛에 떠났다 라운딩 망칠라
겨울이 다가오면서 골퍼들이 따뜻한 남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성매매 단속이 강화되면서 해외 골프 접대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골프투어와 관련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100명 …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순한 치즈·고기 요리와 잘 어울려
보졸레 누보의 상큼한 맛과 풍부한 과일 향을 제대로 즐기려면 양념이 강하지 않은 음식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는 소시지나 닭, 돼지고기를 기본으로 하는 서양요리가 잘 어울린다. 이때 소스가 너무 기름지거나 겨자, 크림 성분이 …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상큼한 맛, 늦가을을 적시다
11월 셋째 주 목요일이 되면 프랑스 전역의 식당이나 카페, 슈퍼마켓 등에 ‘보졸레 누보가 도착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붙는다. 포도주 맛도 제대로 모르던 유학 첫해 이 햇포도주를 마셔본다는 것만으로도 가벼운 흥분에 휩싸이곤 했다. …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동성애’와 ‘남자다움’ 50년대 분위기로 컴백
지난 미국 대선의 승부를 바꿀 뻔했던 TV 정치토론. 전 세계 수억명의 인구가 지켜봤을 이 토론은 지도자로서의 자질이나 정책에 대한 팽팽한 대결도 보여줬지만 그것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그 이상으로 누가 더 친근한 인상을 주는지가 승…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영혼의 리듬 … 당신과 나 … 하나의 가슴과 스텝
필자는 영화 중에서도 춤 영화를 빼놓지 않고 본다. 미하일 바르시니코프와 얼마 전 타계한 그레고리 하인츠가 주연한 ‘백야’에서부터 ‘더티 댄싱’, 비욕 주연의 ‘어둠 속의 댄서’, 뤽 베송의 ‘댄서’, 어린 발레리노의 성장 영화 ‘…
20041202 2004년 11월 26일 -

보스니아 내전 블랙코미디
설정. 보스니아와 세르비아가 대치하고 있는 곳에 위치해 툭하면 폭탄세례를 받는 참호 안에 두 명의 보스니아 병사와 한 명의 세르비아 병사가 갇힌다. 문제는 보스니아 병사 중 한 명이 극도로 민감한 최신식 지뢰를 모르고 깔고 누웠다는…
20041202 2004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