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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따사로운 우리 사이”
홍순영 통일부 장관과 한나라당은 요즘 죽이 척척 맞는다. 지난 11월19일 홍장관을 추켜세운 바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은 11월27일 다시 그를 국회에 불러 한 번 더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날 한나라당 의원들이 “왜 북한이 6차 …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사퇴론 속 ‘자의 반 타의 반’ 외유길
10·25 재·보선 직후 권노갑 전 최고위원과 박지원 전 청와대정책기획수석 등 두 사람의 사퇴를 공개 거론하며 청와대와 당 지도부를 압박해 들어갔던 민주당 쇄신파가 당시 겨냥한 타깃은 한 사람 더 있었다. 비록 바깥에는 알려지지 않…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대권후보, 예비경선 ‘태풍’에 오들오들
예비경선제가 민주당 쇄신과 대선후보 경선 방안의 화두로 떠올랐다. 전당대회를 언제 여느냐는 문제가 그동안 민주당 내 논의의 핵이었던 데 비하면 불과 며칠만의 중심축 이동이다. 예비경선제가 갖는 폭발력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주려는 의지도, 받을 생각도 없다”
”지불 기일이 지났지만 (북한의) 주려는 의지도 없고, (우리가) 받을 생각도 없다. 일방적 퍼주기라고밖에 볼 수 없다.” 지난해부터 대북 연불수출의 문제점을 파악해 온 박관용 의원(통일외교통상위)은 연불수출의 성격을 이렇게 규정했…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남북협력기금 줄 테니 투자해!
정부가 30대 그룹 계열사에 대해 기금을 지원할 수 없도록 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지침을 어기고 제일모직과 SK글로벌 등 30대 그룹 계열사에 기금을 대출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해당 기업들이 기금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수출이 아니라 선물로 생각하고 보냈다”
북한이 한국 기업과의 연불(외상)무역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아산과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이하 아태)측과 연불수출 계약을 체결, 물품을 북측에…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누가 열두 살 새싹을 죽음으로 몰았나
지난 11월15일 밤 9시30분쯤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J아파트 4층에서 한 소년이 몸을 던졌다. 그 때문에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보름간 무의식 상태에서 헤맨 이 소년은 결국 한줌의 재로 변해 이 세상을 떠났다. 소년이 남긴 마지막…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정성홍 ← ‘얄궂은 인연’ → 검찰
김은성 국가정보원 전 2차장이 작년 말 검찰의 ‘진승현 게이트’와 ‘정현준 게이트’ 수사 당시 부하 직원에게 수사 상황을 파악해 보고하도록 지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면서 국정원 기관과와 정성홍 당시 기관과장(12월1일 검찰에 구…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재외동포법 外
재외동포의 출입국 및 법적지위 보장을 위해 1999년 12월 시행된 법. 재외동포에게 국내 체류기간과 연장, 자유로운 출입국과 취업활동, 토지의 취득·보유·이용·처분, 금융기관 이용 등에 광범위한 혜택을 부여했으나, 11월29일 헌…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우리는 마무리 투수, 이제부터 홈런을…” 外
■ 우리는 마무리 투수, 이제부터 홈런을 맞지 않아야 한다. -11월30일 이상주 청와대 비서실장최근 김대중 대통령이 국정 마무리를 강조하자. ■ 요즘 대통령이 된 사람, 될 사람, 되고 싶은 사람 얘기만 있지, 정책은 없다. -한…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야채 다섯 접시 분량의 영양분을 ‘캡슐 2알에’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일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허문영 교수팀은 최근 배추 무 오이 양파 샐러리 등 녹황색 야채 다섯 가지의 영양분을 캡슐 2개에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현대인의…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이회창 총재 전국 35만명에 ‘새해 인사’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지난해 연말 전국적으로 20만명에게 연하장을 돌렸다. 올해는 대상자를 대폭 확대해 12월 중순쯤 30만명에게 발송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는 민주당을 포함한 대선주자 중 최대 규모. 이총재가 대선주자 중 유일…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한나라당, 이번엔 ‘집시법’ 고친다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주변이 대규모 시위장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동안 ‘시위 무풍지대’였던 국세청 등 정부 주요기관, 각 대기업 본사도 마찬가지 상황이다.한나라당 박종희 의원은 최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이용호 게이트’ 특별검사 차정일
차정일 특별검사는 ‘백지 상태’다. 지난 11월30일 제3기 특별검사로 임명된 뒤 첫 인터뷰에서 밝힌 그대로다. 사심 없이 진실 규명에 힘쓰겠다는 뜻이었겠지만, 실제 그는 ‘이용호 게이트’의 사건내용을 잘 모르고 있다. 차특검은 1…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아흔아홉 구비 길 추억 속으로 저물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대관령을 가리켜 ‘나흘간 해를 볼 수 없는 노정’이라고 표현했다. 영동과 영서를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 흔히 아흔아홉 구비로 불리는 대관령 구절양장은 그리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길이었다. 모처럼 떠난 피서길에 …
20011213 2004년 12월 02일 -

한나라당, 잘 나갈 때 조심하라
2500년 전 고대 그리스의 소피스트들은 ‘인간이 만물의 척도(尺度)’라고 주장했다. 말인즉슨,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객관적 진리란 존재할 수 없으며, 각자가 판단하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좋고 나쁨이나 옳고 그름이라…
20011206 2004년 12월 02일 -

“다 함께 흔들어봐요”
1973년 8월 무더운 여름. 그늘 속에서 쉬어도 슬며시 땀이 흐를 정도의 날씨에 남편(박화식·맨 오른쪽)과 그의 친구들이 마을 뒷산에서 신나게 춤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흔한 녹음기 하나 없는데도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손바닥으로…
20011206 2004년 12월 02일 -

수지 킴 사건은 공권력의 만행 外
▶ 수지 킴 사건은 공권력의 만행 ‘15년 만에 밝혀진 수지 킴 사건의 진실’을 읽었다. 국가가 보호해야 할 국민의 한 사람이 타지에서 비명횡사 했는데도 실체를 밝혀내기는커녕, 이를 정략적 차원에서 간첩으로 악용했다는 것은 지구상…
20011206 2004년 12월 02일 -

‘고양이를 부탁해’ 두 번째 인천 상륙
평단의 호평 속에 개봉했지만 흥행 부진으로 개봉 일주일 만에 극장에서 일제히 간판을 내려버린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감독 정재은). 그러나 인천 시민들은 11월30일부터 이 영화를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인천 CGV14 …
20011206 2004년 12월 02일 -

잘 나가는 치과의사 ‘중매쟁이’ 겸업’
동종업계 납세실적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잘 나가는’ 치과의사가 사이버 공간에서 중매쟁이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월 사이버 공간에 처음으로 신고식을 마친 인터넷 결혼중개업체 ‘메리-이 닷컴’(www.Marry-e.com)의 운영자…
20011206 2004년 12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