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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코드는 자유”
김지현씨(가명, 24)는 지난 2월 대학을 졸업했다. 남들이 알아주는 명문대학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했지만 당장 취직할 생각은 없고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번다. 대신 사람들이 인사처럼 “졸업 후 무슨 일 하느냐”고 물을 때를 위…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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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마약성 버섯’ 도쿄에선 식용으로 거래 外
‘마약성 버섯’ 도쿄에선 식용으로 거래 도쿄에서 마약성 버섯이 버젓이 팔리고 있으나 마약 단속에 관한 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일본 당국조차 속수무책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매직 머쉬룸’…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빌딩숲에서 농사일… “기분 끝내줘요”
길 하나만 건너면 현대식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선 도시 한가운데에 고향마을에나 있을 법한 닭장과 텃밭 등이 있다. 오이 호박 가지 등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오렌지나무 사이로 토종닭들이 열심히 두엄더미를 파헤치고 있다. 호주에서 세 …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파리의 여름은 보행자 천국
여름 바캉스가 끝나고 9월로 접어들자 파리 시의회가 떠들썩하다. 사회당 소속 베르트랑 들라노에 시장의 환경친화적인 교통정책들에 대해 일부 우파의원들이 현실을 무시한 조처라고 비난하기 때문이다. 들라노에는 지난 3월 시장 취임 직후부…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동유럽 난민 “체코는 희망의 나라”
최근 체코로 이민하려는 사람의 숫자가 급격히 늘었다. 통계에 의하면 이민을 요청한 외국인의 숫자가 전 유럽에서 8위에 해당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체코는 ‘떠나는 나라’였다. 외국인을 혐오하는 스킨헤드들…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반인종차별회의 외면하는 미국
지구촌 사람은 한가족인가. 모두가 말 그대로 법 앞에 평등한가. 남아공 더반에서 8월31일~9월7일에 열리는 반인종차별회의(WCAR)는 이같은 물음을 화두로 한 국제회의로 지난날 식민지배와 착취, 노예노동 등 지구촌의 해묵은 문제들…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표준 1m는 실제 1m보다 작다 外
표준 1m는 실제 1m보다 작다현재 국제 단위인 미터법을 고안한 것은 프랑스 혁명기던 18세기 말이다. 당시 과학자들은 북극에서 적도까지 거리의 1000만 분의 1을 1m로 정하고, 1879년 1m의 기준이 되는 표준기기를 백금으로…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경제전쟁 ‘거미줄 정보망’ 가동
태평양전쟁기까지 일본의 국가 정보체계는 군(軍) 정보기관과 경찰이 중추적 역할을 맡고 현지의 정보원들을 광범하게 활용하는 인간정보(humint) 네트워크가 주축이었다. 1881년 정예요원 349명으로 출범해 대본영 휘하 육군성 소속…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생태낙원 밤섬은 살아 있다
하루 수조 원의 돈이 오가는 여의도 증권가. 컴퓨터와 주식 시세판이 도시인의 일상을 옥죄는 빌딩들 사이로 괭이갈매기 한 마리가 하늘을 난다. 갈매기 둥지가 있는 곳은 빽빽이 들어선 빌딩에서 1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한강의 한가운데…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꿈 많은 여고시절 우정은 변치 않아요”
이학자씨(57)는 시집간 딸 셋에 아들 한 명을 둔 행복한 할머니지만 자다가도 일어날 만큼 답답한 일이 있었다. 30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인과 결혼한 친구 정명숙씨가 5년 전부터 돌연 연락을 끊은 것이다. 여고 동창인 두 사람…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내 가족이 무슨 죄가 있나요”
법적 형평성과 위헌 여부 등의 논란 속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의 신상이 인터넷과 관보를 통해 지난 8월30일 전격 공개되었다. 이날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가 공개한 169명의 성범죄자들은 지난해 7~12월에 범죄를…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보물선 돈스코이호 흔적 찾았다
’러시아 보물선’으로 관심을 모으는 제정 러시아 발틱 함대 소속 드미트리 돈스코이(Dmitry Donskoi)호에 대한 흔적이 최근 한국해양연구원의 해저 탐사 결과 일부 확인된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의 파산 조치 이후에도 러시아 보…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쌀값 폭락 없을 것… 정부 대책 믿어 달라”
정부가 작년보다 200만 석 많은 1325만 석을 정부와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매입한다는 내용의 ‘쌀값 안정’ 긴급 대책을 발표한 다음날인 8월30일에 만난 안종운 농림부 차관보는 “농민단체 등 일부에서 우려하는 쌀값 …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2만 평 농사져 봤자 회사원 연봉도 안 돼요”
대풍(大豊)이면 뭐해? 마음은 흉년인데….”지난 8월29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3리. 집 툇마루에 걸터앉아 혼자 낮술을 들이켠 이명규씨(43)는 쓴웃음부터 지었다. 재떨이엔 필터까지 타들어 간 담배꽁초가 수북했다. 전업농인 이…
20010913 2004년 12월 17일 -

가방 끈에 목숨 건 사회
”직함을 무엇으로 기재할까요?” 어디에 원고를 쓰거나 방송에 출연할 때면 늘 받는 질문이다. 한마디로 뚜렷한 직업이 없는 자를 대중에게 소개하자니 난감하다는 얘기다. 이럴 때 가장 만만한 대답이 ‘문화평론가’ 아니면 ‘시사평론가’다…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그 시절
1980년 중학교 졸업식 때 친구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맨 오른쪽이 본인입니다. 이 친구들과는 학교 다닐 때 친하게 지냈는데, 졸업과 함께 헤어진 뒤 지금은 이름조차 가물가물합니다. 개구쟁이였던 친구들, 사진 속 친구들은 어디에서 …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살인범들 빨리 잡아주기를 外
살인범들 빨리 잡아주기를 464호 커버스토리는 가슴 아픈 사연들로 가득했다. 살인사건으로 인한 피해자 가족의 고통은 물론, 사건을 맡고 있는 경찰관의 애환이 함께 실려 있었다. 언제쯤 사건이 말끔하게 해결돼 죽은 이의 넋을 위로…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겨울밤 노래 수놓은 ‘낭만가객’
겨울밤, 아늑한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듣는다면 얼마나 낭만적일까. 미국 보스턴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갓 귀국한 소프라노 김반디씨(34)의 귀국 독창회는 이러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12월16일 7시30…
20041223 2004년 12월 16일 -

전·현직 대통령 풍자 노래한 ‘공무원 가수’
“1988 올림픽 양심선언 대통령 5공비리 비자금 감옥, 1993 거산 군정청산 대통령 J, N 감옥, 내 아들 감옥, 1998 후광 반평생 감옥 대통령 노벨평화수상 수신제가 아들 둘이 감옥으로, 2002 인권변호 노동운동 대통령 …
20041223 2004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