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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고생 … 10주년 맞은 ‘녹색연합’
“곡절이 많은 10년이었습니다. 지난해 장원 전 사무총장의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을 때는 ‘과연 10년을 맞이할 수 있을까’하고 우려도 했고요. 어려움을 딛고 맞은 날이라 더욱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 9월14일 저녁 서울 연세대 동…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상한가 이동국 / 하한가 조만진
▲ 상한가 이동국 그래도 이동국이었다. 한국과 나이지리아와의 축구 2차 평가전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기록한 이동국의 선전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진 위기의 히딩크호 역시 기사회생. 이날 이동국은 경기장 시계가 멎은 뒤인 후반 …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공중파 점령한 ‘팔방미인 N세대’
올해 연예계가 건진 최고의 ‘월척’ 소유진. 데뷔 1년도 안 되어 N세대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녀의 행보는 당찬 인상만큼이나 거침이 없다.소유진은 지난해 SBS 주말드라마 ‘덕이’에서 신세대 기생으로 출연한 이후 오락프로그램…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노출하고 싶은 여자, 훔쳐보고 싶은 남자
태양의 계절 여름이 가고 바야흐로 우수와 고독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들었다. 가을은 분명 ‘남성의 계절’이지만 한편으론 남성에게 무척 아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더위를 핑계 삼아 허벅지와 겨드랑이, 앞가슴을 훤히 드러내 놓고 다니…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하루도 거르지 말고 영어와 놀아라
지난 호에서는 영어기초가 거의 없는 사람의 학습법에 대해 공부했다. 이번에는 두 번째 그룹 ‘따지기식 영어는 그런 대로 되는 사람’들의 학습법을 살펴보기로 한다. 이 그룹은 학교 다닐 때 열심히 공부한 결과, 따지기식 영어는 곧잘 …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미끈미끈한 김밥~” 침 꼴깍
한반도의 최남단 한려 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자리한 항구도시 충무는 단연코 한국의 나폴리라 할 만하다. 1995년에 충무시와 통영군의 통합으로 지금은 통영(統營)이 되었지만 도처에 유·무인도가 수없이 널려 있는 한려수도의 시발점이면서…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원초적 생명력 ‘신비의 가면춤’
도곤의 나라’로 불리는 곳은 서아프리카 말리(Mali) 남동부 지역에 있는 도곤족의 거주지를 말한다. 이들이 사는 곳을 유독 ‘도곤의 나라’라고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간단히 말하면 부족 우위의 개념 때문이다. 아프리…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갓 만든 골프공이 성능도 좋다
골프볼이 처음 출현한 것은 15세기경. 이때의 공은 가죽 속에 새털을 넣고 둥글게 만든 이른바 ‘페더볼’이다. 19세기에 이르러 나무에서 뽑은 수액으로 만든 딱딱한 ‘구타페르카볼’이 등장한다. 볼 표면에 오목한 자국을 수없이 만드는…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관중 심금 울린 ‘독종의 투혼’
정신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여자프로농구 광주 신세계의 정선민(27)을 보고 있으면 이에 대한 해답을 과연 어떻게 찾아야 할지 무척 어려워진다. 지난 9일 신세계이마트배 2001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이 신세계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책은 직접 사서 읽어라”
대학생들이 책을 사지도 읽지도 않는다고 걱정하는 교수들이 많다. 고육지책으로 중간고사 대신 아예 필독서를 정해주고, 책의 주요 부분에 밑줄을 쳐 책 자체를 제출하라는 과제를 내기도 한단다. 그래야 꼭 필요한 책은 사서 읽는 습관이 …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우리 몸과 미술 外
‘한국인의 얼굴’ 이론을 만든 조용진 교수의 초기 저작을 재출간했다. 생물학자가 본 객관적 인체와 예술가들의 눈에 비친 주관적 인체는 어떻게 다른지, 조각상들은 왜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는지 등 해부학적 지식을 이용해 시대에 따…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상상 속의 동물’ 현실 나들이
서양의 불사조 피닉스와 동양의 봉황은 어떻게 다를까. 일단 원조를 보면 중국의 봉황이 앞선다. 봉황은 하나의 새가 아니라 봉은 수컷, 황은 암컷을 가리키며 각각 양과 음을 나타내지만, 황제를 상징하는 용과 대치될 때는 봉황이 왕비가…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천재 예술가 기묘한 우정과 예술
예술의 세계에서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만큼 기묘한 우정을 나눈 경우가 또 있을까.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나란히 활동한 두 사람은 정열적 화풍과 외골수 같은 성격, 그리고 생전에 화단에서 철저히 외면당한 것까지도 닮은꼴이다. 이…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이제야 만나는 ‘서예적 추상’세계
고암 이응노는 행복하고도 불행한 화가다. 화가로서 생전에 자신의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부와 명예를 얻었으니 행복한 작가였고, 동시에 조국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외면당했으니 철저히 불행했다. 그가 타계한 지 12년. 한국 화단은 이제야 …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주인공 은수는 감정 기복 심한 캐릭터”
워낙 조용한 사람이지만 영화의 느낌이 그래서인지, ‘봄날은 간다’ 시사회장에서 만난 이영애는 평소보다 더 조신한(?) 모습이었다. 충무로 캐스팅 0순위에 꼽히는 최고 인기스타다 보니, 영화촬영이다 CF다 해서 힘겨운 스케줄에 다소 …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사랑에 어떻게 빠지고, 헤어지나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이게 언제 적 노래더라. 남녀간의 사랑과 이별을 노래한 아주 통속적 가사, 그러나 노래가 전달하는 풍경화 같은 이미지와…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격동을 넘어온 근대문학 그 정신
예술지상주의에서 신경향파의 기수로 변신했다 친일로 민족반역자가 된 박영희, 낭만주의 시인으로 등단했으나 역사소설가로 이름을 남긴 월탄 박종화, 현실도피주의에서 저항시인으로 민족적 자존심을 지켜준 이상화, 불행한 현실에 희망을 심어주…
20010927 2004년 12월 24일 -

낮엔 경찰관, 밤엔 권총강도
11월23일 멕시코에서는 연방예방경찰 소속 경찰관 3명이 200여명의 마을 주민들한테서 집단 구타를 당한 뒤 그중 2명이 산 채로 화형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 3명의 경찰관은 마을 주민들에게 붙잡혔을 …
20041230 2004년 12월 24일 -

바이킹의 나라 스웨덴 살인적 물가에 ‘화들짝’
헬싱키를 출발한 뒤 16시간 동안의 긴 항해 끝에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했다. 수천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둘러싸인 천연의 항구 요새,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바이킹의 고도(古都)다. 유럽에서 지낸 시간이 …
20041230 2004년 12월 24일 -

‘평준화 교육’ 뭐가 나쁜가
‘망년회’라고 표현해야 제 맛이 도는 송년회가 한창인 시즌이다. 죽지 않고 살아 있구나, 확인하는 긴요한 절차건만 올해도 결국 몇 군데 참석하지 못하고 말았다. 밤에 작업실에서 홀로 노는 데 이골 난 사람에게 어디 모임을 찾아나간다…
20041230 2004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