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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우승이 전부인가
해외에서는 잘나가도 뚜껑을 열어보면 국내 사정은 엉망인 경우가 한두 번은 아니지만 최근 한국탁구의 모습은 좀 심해 보인다. 지난달 열린 코리아오픈의 남자단식(김택수)과 일본오픈의 여자복식(김경아·김복래 조) 우승 등 연이어 국제무대…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입맛 당기는 가을, 선택의 고민 해결
먹고, 마시고…. 인간의 기본적 욕구는 그냥 해결되는 것으로 알았다. 하지만 더 잘 먹고 더 잘 마시려면 정보가 있어야 한다. 맛집 관련 책들은 그래서 늘 인기다. 그냥 어느 식당이 유명하다더라는 입소문만으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그들이 헌법을 죽였다’ 外
헌법은 국민적 상식이자 사상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헌법이 통하지 않을 때가 많다. 영남대 법학과 박홍규 교수는 한국 헌법학을 전면 비판하면서 권영성·김철수·박일경·허영 등 널리 쓰이는 헌법 교과서 저자들을 실명 비판했다. 아울러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분쟁 몸통(?) 유태인 ‘바로 보기’
세계무역센터 테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배후 세력으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의 행방은 오리무중이고 각종 루머만 떠돈다. 유럽에서는 유태인들이 이번 테러를 사전에 알고 피했기 때문에 유태인 희생자가 거의 없다는 소문도 있다.…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연극의 본질은 아시아에 있다”
아리안 므누슈킨은 역대 유럽연출가상 수상자들인 피터 부룩, 피나 바우시, 레프 도진 등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널리 존경받는 연출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연극의 거장이다. 연극을 통해 민중을 일깨우며 윤리와 도덕의 문제를 환기시킨다는…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여성이 이공계 진출 탁월한 선택”
부자가 되고 싶어한 소녀라면 조금 엉뚱하죠? 사실 전 어린 시절부터 부자가 되기 위해, 책을 읽어도 의식적으로 부자와 관련된 책만 읽었습니다. 공대에 진학한 이유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였죠.”인하대 생명화학공학부 최순자 교수(52)는…
20050104 2004년 12월 30일 -

꿈결같은 환상으로의 초대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극단을 우리가 너무 모르는 것이 안타깝다.” 10월12∼17일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는 프랑스 태양극단의 ‘제방의 북소리’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최준호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연예계 물 흐리는 ‘불량품 매니저’
한때 음란비디오가 사회저인 문제로 떠오를 당시, 비디오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란을 제대로 쓰지 못했다. 비디오 제작업은 ‘영상제작업‘, 비디오 대여업은 그냥 ‘대여업‘ 따위로 쓰면서 비디오라는 단어 자체를 쓰지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스크린에 담은 N세대 사랑 방정식
명필름의 자회사 디엔딩닷컴의 창립작 ‘후아유’가 윤곽을 드러냈다. 디엔딩닷컴은 젊은이들을 겨냥한 영화전문 제작사로 명필름과 ‘TTL’ 광고기획사인 ‘화이트’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급격히 변해가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깊이 있게 해…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15년 만에 메가 폰 … 제2 영화 인생 “큐”!
황규덕 감독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그가 1989년 만든 데뷔작의 제목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인다.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이하 꼴찌…). 춘사영화상 신인감독상과 영평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이 영화는 사실 …
20050104 2004년 12월 30일 -

돈 없고 빽 없는 ‘그녀’들이 사는 법
6일 개봉한 ‘특이한’ 제목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는 다섯 명의 스무 살짜리 여자친구들이 등장한다.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에 비견할 만한 N세대 스타 배두나와 이요원이 나란히 출연하는 영화라 발랄상큼한 청춘영화가 아닐까 생…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수호천사와 함께 추억 속으로
프랑스 영화는 재미없다? 영화를 즐겨 보는 사람 중에도 이런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 꽤 있다. 작가주의 영화의 뿌리가 깊은 나라인 만큼 난해하고 철학적인 영화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의 프랑스 영화는 상업적으로도 대단한 약진을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20011012~20011018
▶ 오대산 월정사 가을 산사음악회/ 10월12일 오후 6시/ 월정사 경내/ 033-334-1817 ▶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연주회 ‘온소리 콘서트’/ 10월13일 오후 7시30분/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대극장/ 1588-7890(티켓링…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참선으로 다진 팔순 체력 “20대도 안 부럽네”
매끄럽고 윤기 넘치는 피부와 다부진 근육, 성성한 백발을 빼고는 그 어디를 보나 80대 노인으로는 보이지 않는 박희선 박사(82). 금속공학 연구자로서 서울대학교와 국민대학교 교수를 지내고 퇴직 후에도 왕성한 연구 활동을 계속하는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무선 랜’ 앞에 고개숙인 ‘블루투스’
노트북을 들고 출장가는 것은 더 이상 낮선 일이 아니다. 랜카드와 전화선만 있으면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처리한 일감을 전송할 수 있다. 그러나 편리함을 향한 인간의 욕망은 아예 선(Line)을 없애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다. 여기에다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진짜보다 쓸모 있는 ‘가상현실의 세계’
가상현실’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은 영화나 게임을 떠올린다. 실제 가상현실은 그동안 적잖은 할리우드 영화에 양념처럼 등장해 왔다. ‘토탈리콜’의 주인공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가상세계와 현실을 혼동하고 ‘매트릭스’에서는 컴퓨…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의혹과 음모의 엘리베이터
중학교 1학년 조카가 부탁해 왔다. 논술 숙제를 도와달라는 거였다. 제목은 ‘우리 사회에서 신뢰가 사라지는 까닭’.한동안 멍한 심정이 되었다. 중1 학생의 논술 숙제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주제라서가 아니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예수의 왼발이 분질러진 까닭은
미켈란젤로가 망치를 집어들었다. 끌을 두들기는 나무망치가 아니라 어린아이 머리통만큼 육중한 쇠망치였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지난 8년 동안의 땀과 수고, 한숨과 절망이 굵게 팬 이마 주름 사이로 스쳐 지났다. 망치 자루를 붙들고 …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수억짜리 작품도 5분이면 새 주인 품에
추석 연휴 직전인 9월27일 저녁, 평창동의 서울옥션하우스에는 2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7시에 열리는 미술품 경매에 참가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미술품 경매에 대해 일반인들은 ‘한국에도 그런 게 있었나’라든가 ‘영화에서나…
20011018 2004년 12월 30일 -

충북 제천 “왕건이시여, 감사하옵나이다”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이라 했던가. 과연 이곳의 바람은 청명하고 초가을의 공기 또한 상쾌하기 그지없다. 중앙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서울에서 2시간30분 정도만 달리면 닿을 수 있는 충북 제천은 강원도 못지않은 험난한 산세와 청량…
20011018 2004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