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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눈높이에 맞는 책만 골랐어요”
교사조차 따분해서 읽지 않는 책을 유명하다는 이유만으로 학생들에게 읽으라 하니 독서교육이 제대로 될 리 없다.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모임’(일명 ‘책따세’·대표 허병두)이 ‘독서교육 길라잡이’(푸른숲 펴냄)를 냈다.요…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세계의 창조신화’ 外
정재서, 이유경, 김성 등이 결성한 신화아카데미의 첫 작품. 김헌선이 쓴 ‘창조신화 연구서설’을 머리말로 하고 김성의 ‘이집트 창조신화의 지리적 배경’, 배철현의 ‘에누마 엘리쉬’, 심재관의 ‘고대 인도의 창조신화의 제의적 이미지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불확실 시대 … 확률 50%의 게임
지난 10월9일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의 정기국회 대표연설 가운데 경제예측의 실패가 정부와 여당의 신뢰에 상처를 주었다고 개탄하는 대목이 있었다. “…‘이제 곧 좋아집니다’라는 말은 성급했습니다. 작년에는 올 상반기에, 올 들어서는…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음악계 ‘유대계 마피아’ 와해될까
노만 주어슨이 감독한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고향을 잃은 유대인들의 삶을 생생히 그린 영화다. 전통을 지키려 애쓰는 부모와 세 딸 사이의 갈등을 그린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 주인공 테비에 가족이 다시금 유랑의 길을 떠날 때 그들의…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강남길, 방송 복귀 추진중
영국에 체류중인 탤런트 강남길이 캐나다로 이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한국을 떠나 두 아이와 함께 영국에 머무는 강남길은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영국을 떠나 캐나다로 집을 옮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겪은 전처와의 불…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순수한 이미지, 속이 꽉찬 연기
‘휴먼 멜로’를 내세우며 조용히 개봉을 기다리는 영화(20일 개봉) ‘잎새’는 시나리오에서 기획, 연출, 주인공 남녀에 이르기까지 온통 신인 일색이다. 죽음 앞에서 자신의 눈을 사랑하는 여인에게 주는 남자와, 사랑하는 남자의 눈으로…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시계 방향으로 돌돌 말아야 행운이 …
강화도의 석모도 바닷가에 자리잡은 그림 같은 집 ‘일마레’. 이곳으로 이사 온 성현(이정재)은 전에 그 집에 살았다는 은주(전지현)에게서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리고 그 편지는 1997년을 사는 성현과 1999년을 사는 은주를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금발 미녀도 멍청하지 않다
여기 눈부신 금발 미녀가 있다. 남자는 물론 같은 여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인 그녀는 의상 전공의 장학생이며 캠퍼스 캘린더의 모델이기도 하다. 거기에 하버드 법대에 다니는 집안 좋은 남자친구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남부러울 게 없어…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20011019~20011025
▶ 제21회 한국 창작발레 페스티벌/ 10월19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538-0505(한국발레협회) ▶ 제임스 전의 Warehouse-추억창고/ 11월4일까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7시/ 한전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세계 유일의 함선 공예가 정재춘
추수가 끝난 들판이지만 가을 풍광이 여전히 넉넉한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2리. 전형적 농촌 마을인 이곳에 주민들에게 ‘이상한 목수’라고 불리는 정재춘씨(42)가 살고 있다. 3년 전 이 마을에 들어온 그는 20여 년 간 흉가로 방…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뽑아도 또… ‘새치’가 자꾸 나네
늙난 길 가스로 막고, 오난 백발(白髮) 막대로 치려 터니 백발이 제 몬져 알고 즈럼길노 오더라.” 세월의 덧없음을 ‘백발’에 비유해 읊은 고려 말 시조 ‘탄로가’(嘆老歌) 중 한 대목이다. 이렇듯 나이가 들어 머리카락이 희게 변하…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세계 최정상 엽기 발랄 ‘플래시’
요즘 인터넷의 화두는 ‘엽기’에서 ‘플래시’로 넘어왔다. 사실은 ‘엽기 플래시’가 적절할 것이다. 졸라맨, 마시마로, 미니비, 우비소년은 플래시라는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얼마 전까지 인터넷카드 사이트나 배너광고에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가을의 잔치’ 전설이 되련다
월드트레이드센터 테러참사와 이어진 아프가니스탄 폭격. 세상은 어지럽게 돌아가지만 ‘경기는 계속된다.’ 미국은 지금 ‘국민의 여흥’으로 불리는 메이저리그(ML)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엔 김병현이 내서…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인간복제, 말은 많지만 아는 게 없다
지난 여름 미국 하원에서 복제의 합법화 문제를 논의하던 중 한 의원이 의장에게 불만을 터뜨렸다. “의장님, 우리는 이런 논쟁을 벌일 필요가 없어요. 그럴 준비가 된 사람이 한 명도 없잖아요. 우리는 아는 게 없어요.” 결국 두 시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이제 TV는 가라!”
추석 연휴기간 많은 시간 TV를 보다 보니 오늘날 TV처럼 인간생활에 절대적 위치를 차지한 기계가 인류역사상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가정에 TV는 온 가족의 눈길이 집중되는 자리에 있어 생활을 장악한다. 얼마 전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생화학 테러 공포 미국 “나 떨고 있니”
미국이 동시다발 테러 배후로 지목한 오사마 빈 라덴을 응징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공격을 시작하면서부터 추가 테러에 생화학 무기가 사용될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질병예방센터(CDC)는 파라티온…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조선 후기 여성사 다시 써야 할 판
17세의 청상과부가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피해 자신의 집으로 들어온 선비 이용묵을 붙잡으며 이렇게 하소연한다. “양가의 규수로 열세 살에 시집와 열네 살에 과부가 되어 이제 3년이 지났습니다. 부모가 가엾게 여겨 개가를 권하는데, 생…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양아치 영화들’과 삼류 페미니즘
한국영화 세 편을 ‘의무감으로’ 보았다. ‘서편제’ 이후 처음이었다. ‘엽기적인 그녀’ ‘봄날은 간다’ ‘조폭 마누라’. ‘봄날은 간다’를 빼놓고는 결코 보고 싶지 않았지만, 건국 이후 최고 흥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한국영화의 실…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공격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한국무술 원더풀! 국술에 반했어요”
차렷, 사범님께 경례!” “준비, 시작!” 10월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아스트라돔 체육관에서 국술(國術)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파란 눈과 금발머리, 혹은 곱슬머리와 까만 피부 등 다양한 모습의 미국인들이 태극마크와 ‘KORE…
20011025 2005년 0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