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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개혁’ 지휘한 사령탑을 찾아라
한나라당 언론장악저지특위 관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언론 세무조사를 막후에서 지휘한 ‘인사와 조직’이다. 권철현 대변인은 “무대엔 국세청과 공정위가 나섰지만 이들은 배우일 뿐 감독과 연출은 따로 있다”고 배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세무조사’란 이름의 언론 융단폭격
김대중 정부가 언론에 ‘융단 폭격’을 가하고 있다. 지난 6월20일 국세청은 23개 중앙 언론사에 대한 5056억 원의 세금 추징과 6~7개 언론사에 대한 검찰 고발 방침을 발표했다. 다음날 공정거래위원회는 13개 언론사에 대해 부…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생이별의 아픔’을 어찌 잊으랴!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납북자 가족 500여 명이 전쟁 발발 51년 만인 6월25일 그 길 위에 다시 섰다. 이름하여 ‘납북길’. 이들은 이날 하루 포승줄에 묶이고 수갑에 채워져 끌려간 남편과 아버지, 자녀, 형…
20010705 2005년 01월 04일 -

치료 불능? 정치 9단들의 ‘지역病’
YS와 JP가 연대해서 신당을 만든다, 정치의 지각변동이 임박했다는 말이 들린다. 웬 빛바랜 80년대 신문을 보는 듯하다. 아닌게아니라 ‘두 사람의 신당창당 기도는 철저하게 지역주의에 기초했고 시대착오적 극우이념으로 우리 정치의 시…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3남매와 구경꾼
경기도 포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우리 3남매가 우리집보다 괜찮아 보이는 이웃집 처마 밑에서 점잖게 포즈를 취했다. 우리의 ‘시골스러운’ 옷차림이나 까무잡잡한 얼굴도 우스꽝스럽지만 창문 밖으로 살며시 얼굴을 내민 이웃집 오빠의 모습…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성공보다는 실패가 중요하다 外
▶ 성공보다는 실패가 중요하다 커버스토리 ‘실패학’을 잘 읽었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하루가 멀다고 성공한 사람들을 다루고 있다.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은 자기의 실패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동전의 양면같이 성공에는 반드시 실패가…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살맛 나는 법원 ‘전법련’이 만들게요
실내 벽에 ‘살맛 나는 우리 법원’이란 큼직한 글씨가 붙은 서울지법 2051호는 서울지법 공무원직장협의회 사무실이다. 지난 9월 이 협의회 제3기 회장에 선출된 이중한 회장(39·서울지법 소액 재판부 근무)을 비롯, 전국 12개 법…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상한가 이석영 / 하한가 이덕선
▲ 상한가 이석영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학에 한국인으로는 첫 정교수가 탄생해 화제. 한국에서 태어나기만 했지 외국에서 자라 그 나라 국적으로 교수 임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순수 한국인 임용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마흔도 안 된 나이에 …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수산시장의 날쌘돌이 ‘킥 보드 아저씨’
‘꼴통’ ‘날나리’.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중개업을 하는 박정식씨(47)는 시장통 안에서 이렇게 불린다. ‘지천명’(知天命)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이들이나 타는 킥 보드를 몰고 수산시장을 누비고 다니는 그에게 상인들이 지어…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캐릭터 디자이너 된 ‘초등학생 자매’
“뭘 그렸니?” “뱀.” “이름이 뭐야?” “꼬불이.” 지난해 7월 기두석씨(43)는 큰딸 새림이(10·부천 수주초 4학년)가 그린 그림을 보고 무릎을 쳤다. 커다란 눈에 반달 모양의 눈동자, 보조개에 예쁜 속눈썹까지 갖춘 뱀이라니…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문화도시 부천 만들기 “어깨가 무거워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도시 부천에 문화재단(이사장 원혜영)이 출범했다. 부천시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을 지원하면서 문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왔다. 지난 10월12일 출범식을 가진 부천문화재…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돈 버는 것 쉽지 않네요”
일을 해보니 신용이 생명이더라고요. 홍보도 하고 전단지도 돌렸지만 반응이 신통치 않은 걸 보고 돈 버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꼈고요.” 고등학교 3학년인 하자센터 죽돌이 ‘스캥크’(18·본명 김태형)는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노…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누가 뭐래도 사랑이 최고의 ‘오르가슴’
남성이라면 누구나 여성을 만족시키는 방법에 대해 골머리를 썩게 마련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방중술이니 섹스 비법이니 하는 것들이다. 의학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의 오르가슴에 불을 댕기는 지점, 과연 그곳이 어디일까를 고심한 학…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불계승 카운터 펀치는 흑1
단기 4334년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 천제단(天祭壇)에서 산상대국이 벌어졌다. 해발 1560m 산정에서 대국을 두기는 바둑사상 처음 있는 일. 90년 기성전 도전1국을 백두산에서 두었으나 그것은 천지(天池)에서가 아닌 산 아래 호텔…
20011025 2005년 01월 04일 -

‘씹어서 만든 술 한잔 했으면…’ 外
찬바람이 돌면 마음이 스산해지는 사람들은 술을 찾는다. 그런데 이름도 ‘미인주’라면 더욱 주당들의 입맛을 당기지 않을까. 조선시대 학자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에 보면 미인주는 미모의 여인들이 곡물을 씹어 빚은 술이라고 한다. 그…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동사가 떴다 하면 ‘조·정·준’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죠?” 수많은 교재와 수많은 영어 교수법이 있는데 영어교육 세미나를 할 때마다 감초처럼 나오는 단골 질문이다. ‘영어 말하기’에서 특별히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은 점은 자기 의사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표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풍류와 묵향이 묻어나는 ‘밥상’
대숲바람 소리 소소할 때 불발기 창을 반만 열면 남으로 비껴 가는 기러기 떼 그림자가 보이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반가운 사람이 오지 않나 싶어 이따금 마른 국화 문양이 뜬 창호문을 열기도 했으리라. 혹은 도시 속의 밀폐…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강원도 山水 결정판 예로구나
길의 풍정(風情)은 철따라 달라진다. 천하절승을 가로지르는 길도 그 풍광과 느낌이 극대화되는 시기는 분명히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전국 방방곡곡의 이 길 저 길을 지나다 보면 언제쯤 다시 꼭 와봐야겠다며 가슴에 새겨두는 길을 종종 …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투어 선수들 화려함 뒤의 고행
프로골퍼들은 돈을 잘 벌까. 박세리나 타이거 우즈를 보면 언뜻 골퍼를 ‘준재벌’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상을 파고들면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주목받는 몇몇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의 투어생활은 고행 그 자체다.이들은 매주 비…
20011025 2005년 01월 03일 -

김영만 미팅 나가 찬밥 된 사연
프로농구 스타플레이어 중 한 명인 김영만(모비스·옛 기아)이 중앙대 재학 시절의 일이다. 농구부 체육관과 숙소가 있는 중앙대 안성캠퍼스엔 예술대학이 있어 ‘압구정보다도 물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예술대는 ‘그림의 꽃’일 뿐…
20011025 2005년 01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