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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내분…‘비상구’ 안 보인다
발단은 수첩이었다. 서울대 교직원 수첩은 전통적으로 인문대, 사회과학대, 자연과학대를 맨 앞에 내세우고 그 다음부터는 ‘가나다’ 순으로 간호대, 경영대, 공과대가 이어졌다. 그러나 2001년 수첩부터 모든 단과대학에 ‘가나다’ 순을…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정부 기능과 역할 재설계하라”
김대중 정부처럼 정부개혁에 야단법석을 떤 경우도 없었다. 정권 인수 단계에서부터 정부조직을 개편한다고 부산을 떨었고, 정권 출범 이후에도 기획예산처 중앙인사위 등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중앙부처 경영진단을 실시하는 등 여러 차례 정부조…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관료의 포로가 된 대통령”
금융·기업·노동·공공 부문 등 4대부문 개혁 중 공공부문 개혁이 가장 미진하다는 말이 많다. 공공부문 중에서도 특히 정부조직의 비효율성·경직성이 개혁 이전보다 오히려 심화했다는 비판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이런 평가에 대해 억울하게…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관료는 결코 길들여지지 않는다”
지난 5월30일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사에게서 대우자동차 인수 제안서를 제출받은 산업은행 등 대우차 채권단은 “6월4일부터 제3국에서 본 협상을 시작한다”고 발표, 그 배경을 둘러싸고 분분한 해석을 낳게 했다. 속사정…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구조조정 1순위는 ‘구조조정전문회사’
‘구조조정회사를 구조조정하라’.지난 99년 ‘한국판 벌처펀드’(vulture fund)를 표방하며 생겨나기 시작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Corporate Restructuring Company, CRC) 제도가 도입된 지 2년 만에…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김정남 체포 사전에 몰랐다”
주간동아’는 지난 5월28일 국정원 고위 관계자를 만나 6월10일로 창설 40주년을 맞는 국정원의 현안에 대해 취재했다. ‘주간동아’는 공식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국정원측은 “국가 정보기관은 언론에 드러나서도 안 되지만 인터뷰 대상이…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총성 없는 전쟁 “A급 정보를 찾아라”
냉전의 붕괴와 더불어 90년대부터 시작된 세계화의 흐름은 한국의 국가 정보기관에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부여했다. 세계화 시대의 특징은 세계와 지역 그리고 북한과 대내 문제를 동시에 연계해 봐야 하는 과제를 정보기관에 안겨주었다.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정권 사수…국가 안보…‘영욕의 40년’
본인은 국가안전보장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애국심과 사명감을 발휘하여 국가에 봉사할 것을 맹서(盟誓)하고, 법령 및 직무상의 명령을 준수·복종하며, 창의와 성실로써 맡은 바 책무를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국가정…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사랑방에, 골프장에 꼭 가야 합니까”
지난 5월31일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당찬 연설로 관심을 모았던 추미애 의원은 이미 ‘평상심’으로 돌아와 있었다. 추의원은 격렬했던 그날의 공방전 말미에 예고없이 나타나 초반 기싸움에 밀려 고전하던 소장파들을 위기에서 구출했다.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6월 정국’ 대폭발 주의보!
산넘으니 또 산. 집권 민주당의 요즘 처한 상황이 이러할 것이다. 소장파 의원들에 의한 정풍운동 및 당 쇄신 요구의 파장이 어떤 식으로 발전할 것인지 쉽게 예측하기 힘든 가운데, 6월에 들어오면서 여권에는 또 하나의 심각한 고민거리…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민주당 ‘마포당사’의 힘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는 ‘비선(秘線) 조직’의 실체는 과연 무엇인가. 비선을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크지만 정작 비선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사람은 드물다. 소장파의 한 인사는 “그걸 꼭 말로 해야 하느냐”며 부담스러운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동교동계’ 상도동 전철 밟나
민주당 내 동교동계 인사들은 요즘 말이 없다. 재선 출신의 한 인사는 “유구무언”이라고 말한다. 정풍운동은 여권과 동교동 주변에 변화의 폭풍을 몰고 왔다. 그 폭풍의 한가운데에는 세력재편의 기운이 도사리고 있다. 정동영 최고위원과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성공시대 연 구두닦이 출신 인디오
지난 6월3일 실시된 페루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알레한드로 톨레도(55)를 국민은 ‘촐로 엑시토소’(성공한 혼혈 인디오)라 부른다. 안데스 산맥의 인디오(원주민)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한 집안의 16남매 중 한 명. …
20010614 2005년 02월 02일 -

노동자여! 그대의 어깨가 무겁다
국회의장실에서 끌려나온 다음날인 지난 6월1일.머리띠를 두른 노동자들이 이번에는 국회 앞으로 모여들었다. ‘정치 1번지 ’인 여의도 한복판에 모여 주 5일 근무, 모성보호법 관철 등을 외치는 시위대 사이에서는 ‘놀고 먹는 식물국회’…
20010614 2005년 02월 01일 -

캠퍼스의 때이른 大選 바람
산적한 국가적 과제와 상관없이, 국정관리 능력의 난맥상과도 별도로, 정국은 시나브로 대선 국면으로 달려가고 있다. 최근 내홍(內訌)을 치르고 있는 여권 내부에서 정권 재창출에 대한 걱정이 늘고 야권에서는 정권교체의 목청이 거세지는 …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한국·핀란드는 닮은꼴 정서적 공감대 느껴요”
“핀란드는 한국보다 훨씬 급진적인 구조조정을 했습니다. 한때 5%인 실업률이 20%까지 뛰어오르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구조조정을 거친 후 핀란드는 경쟁력 있는 국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지난 주 한국을 방문한 키모 사시(4…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한·일 고대사 다시 썼스므니다
4년 전 백제의 일본 진출사를 소개한 역사소설 ‘백제화원’(百濟花園)으로 화제를 모은 우다 노부오씨(49)가 한국을 방문했다. 막 집필을 끝낸 ‘신라화원’의 번역작업을 독려하고, 중편 ‘애틀란타에서’의 한국어판 출판을 홍보하기 위해…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雪國의 장병들…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
1969년 2월 살을 에는 듯한 영하 20℃의 추위 속에 펼쳐진 연대 CPX(command post exercise) 훈련 도중 작전장교님을 모시고 연대정보과-작전과 전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뒷줄 가운데가 본인이다. 입대할 때…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MD 관련 외교 묘책 찾아라 外
▶MD 관련 외교 묘책 찾아라 커버스토리 ‘인질 잡힌 한반도’를 읽었다. 부시가 추진하는 미사일방어체제(MD)는 세계 각국의 반대 속에서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해외 주둔 미군은 물론 우방국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그물…
20010607 2005년 02월 01일 -

54년 만에 직선제 통해 철도노조 위원장 등극
지난 5월21일 54년 만에 처음으로 조합원 직선을 통해 철도노동조합 위원장에 오른 김재길씨(35)의 첫 업무는 위원장 자신의 공용 승용차 그랜저를 처분하고 440만원에 달하는 판공비를 없애는 일이었다. 전임 집행부가 조합비를 일방…
20010607 2005년 0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