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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정 합치니 즐거움도 두 배로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이 아이들에게 묻는다. “새아빠가 잘해줘도 친아빠가 많이 보고 싶지?” 그걸 말이라고 하나. 자기들은, 이웃에 잠시 산 사람들도 보고 싶어하면서. 우리 부부에게도 물어본다. “다섯 아이 모두 똑같이 예뻐요?”…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40살 차이 나는 모녀지만 친구·자매처럼 지내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은행나무마을. 개포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이곳에는 60여 가구의 무허가 판자촌이 밀집해 있다. 1월25일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미혼모 이지호씨(57)를 찾았다. 3평 남짓한 단칸방은 난방시설조차 되어 있지 않…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중병 앓는 두 늦둥이 입양 “아픔 나누고 사랑 키워요”
대단하다고요? 엄마가 자기 자식 키우는데 뭐가 대단해요.” 현교진(48·GM대우자동차 조립부)-정복임(46) 부부는 슬하에 동호(24), 준호(22), 수연(8), 지호(4)를 두고 있다. 동호, 준호는 군복무 중. 그리고 수연이와…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부모님 다섯 분 모셨어요”
아이고, 어머니, 이게 웬일이래…. 괜찮아요, 하하하.” 작은방에서 또 뭔 일인가 터진 모양이다. 시어머니가 금방 간 기저귀에 새로 용변이라도 본 것일까. 그럼에도 며느리 황인화씨(61·대전시 변동)는 그저 ‘하하 호호’다.작은방은…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5남매 키우며 맞벌이 맹목적 모성애 포기”
아줌마가 다 낳았어요? 진짜?”경기 광주시에 사는 박은경씨(37·경화여자중학교 교사)는 다섯 아이를 둔 맞벌이 주부. 남편 안상진씨(42·일신창투)와 민선(12), 주영(10), 지영(8) 그리고 쌍둥이 남매 제형(6), 희영(6)…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내가 낳지는 않았지만 22명 모두 금쪽 같은 내 새끼”
서른 살에 8명 아이들의 엄마가 됐다. 서른아홉에는 큰딸을 시집보냈다. 이듬해에는 첫 손자의 배내똥을 받아냈다. 그리고 50대에 갓 들어선 지금 모두 22명의 아들딸과 5명의 손자손녀, 그리고 사위와 며느리들을 두었다. 서울SOS어…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한평생 자기희생의 삶나에겐 언제나 완벽한 분”
시인 이성복 교수(계명대 문예창작과)에 대해 문학평론가 김현은 “시집 전체가 하나의 통일적인 유기체를 이루고 있으며, 치밀한 계획 하에 잘 계산되고 제어된 풍경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남해 금산’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자기 주장 한번 펼친 적 없지만 어머니는 내 고요한 감수성의 원천”
“저 고단한 여인, 책을 읽을 일도 음악을 들을 일도 없이 생애를 보내는 동안 어깨뼈가 닳아져버린 여인. 보고 싶어 갔음에도 화를 벌컥 냈다. 어머니가 내 딸이나 되는 양 몸이 그 지경이 되도록 절을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미련스럽기…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경영철학과 리더십 가르쳐주신 내 삶의 영원한 스승”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47)은 ‘대한민국 제일의 투자전문가’로 꼽힌다. 증권사 샐러리맨 생활 11년 만에 미래에셋을 설립, 5~6년 만에 업계 수위를 다투는 회사로 키워냈다. 박 회장은 “내 경영철학과 투자 감각, 신용 제일주의와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1·4 후퇴 때 가슴 아픈 생이별 너무나 그리운 어머니의 품
10세 소년 응용에게 포연 자욱한 평양 거리는 별천지였다. 자동차도, 탱크도, 미군도 모두 처음 보는 것이었다. 미군이 던져주는 초콜릿과 반쯤 타다 만 통조림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꿀맛.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12월 피…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돈 없는 문인에게도 술 내주던 시원시원한 멋쟁이 어머니”
1950~60년대 문화의 중심지였던 ‘명동’을 이야기할 때 빠져서는 안 되는 장소가 있다. ‘명동백작’의 배경으로, 돈 못 받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기꺼이 술을 내주기로 유명했던 ‘은성집’이 바로 그곳이다. 고 이명숙 여사가 운영했…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수배 중인 운동권 아들 위해 성당 가서 기도하고, 냉수 떠놓고 빌고 …
“감옥에 가거나 도망 다닐 때 어머니는 막내아들을 위해 새벽에 성당에서 기도하고, 집에 와서는 냉수 떠놓고 빌었습니다. 어머니한테는 천주님이나 대문이나 장독이나 이런 게 다 하나였어요. 자식 사랑에는 모든 게 다 신이고 기도의 대상…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12년간 막노동으로 4형제 뒷바라지, 아들 유명해졌어도 과일장사 고집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설기현(26). 그의 어머니 김영자씨(49)는 아들이 세계적 선수로 이름을 날리는 지금에도 강릉의 한 시장 귀퉁이에서 과일 장사를 하고 있다. “번듯한 가게도 아니고 노점 비슷한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상한가 종건이네 / 하한가 오모 교사
▲ 종건이네종건이 모자 눈물겨운 사랑, 집집마다 감동의 물결. MBC ‘느낌표’ 중 각막수술해 주는 ‘눈을 떠요’ 코너에 출연한 원종건군(13).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복합장애인 어머니 박씨를 지극 정성으로 돌봐. 아들 중학교 보…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박주영 신드롬 外
●박주영 신드롬 한마디로 예뻐 죽겠다. 한국 축구가 낳은 이 시대 최고의 옥동자를 놓고 국민들은 밤잠을 설치며 응원하기 시작했다.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병폐인 ‘골 가뭄’과 ‘문전처리 미숙’을 단박에 해결한 그가 너무 자랑스럽다.●…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여전한 일본의 국적 차별 울분”
“너무 한심해서 눈물도 나오지 않습니다. 외국인은 일본에 일하러 오지 말라고 전 세계에 선언하고 싶습니다.”재일동포 2세의 10년 법정투쟁이 결국 실패로 끝났다. 1월26일 일본 최고재판소는 외국인에게 공무원 관리직 선발시험 응시…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한민족 ‘푸른 맥박’ 고동쳐라
첩첩산중의 계곡은 그야말로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 남북으로, 동서로, 여야로, 빈부로, 보혁으로 쪼개진 대한민국의 앞길처럼… 그러나 5000년 역사를 면면히 이어온 한민족 아니던가. 아득하지만 갈 길이 놓여 있다는 것은 영광된 미…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30대 이상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 外
● 30대 이상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 모델로 아주 적합하다.1월27일 대만 최대 홈쇼핑업체 둥센의 리촨웨이 부사장 한류 스타 배용준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기 위해 1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제시했다며.● 도덕성을 생명으로 하는 노조 …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이번엔 선거법 위반 혐의 … 이광재 또다시 시련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이광재 의원(사진)이 또다시 시련에 빠졌다. 정치자금법의 굴레를 벗어난 지 3일 만에 선거법이 그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1월24일 서울고법 형사5부(이홍권 부장판사)는 지난해 4·15 총선 당시 녹…
20050208 2005년 02월 03일 -

이번엔 선거법 위반 혐의 … 이광재 또다시 시련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이광재 의원(사진)이 또다시 시련에 빠졌다. 정치자금법의 굴레를 벗어난 지 3일 만에 선거법이 그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1월24일 서울고법 형사5부(이홍권 부장판사)는 지난해 4·15 총선 당시 녹…
20050201 2005년 02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