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인간 아내사랑 14년의 ‘亡婦曲’
30대 초반에 원인 모를 병으로 쓰러져 14년 동안 중환자실에서 눈과 입으로만 얘기해야 했던 ‘식물인간’ 아내. 그 아내가 12월19일, 마지막으로 괴로운 듯 눈을 깜빡이고 세상을 등졌다.국내 최고의 치과의사로 평가받는 고려대 안암…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가야 할 길 가는 한국
우주의 중심은 태양인가 지구인가. 이 거창한 인류사적 논쟁의 귀결은 허망하다. 태양계 바깥에 여러 개의 우주가 존재한다는 발견으로 그 둘 모두 정답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 더, 삼국지의 새 번역을 완성하고 나서 작가 황석영…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친구야, 보고 싶다”
1963년 11월3일, 중학교 2학년 가을 여행 때 강화도에서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왼쪽이 저이고, 옆이 단짝 친구였던 신현묵입니다. 중학교 다닐 때만 해도 늘 붙어다녔는데, 졸업 후 헤어진 뒤로는 소식이 완전히 끊겼지요. 세월이 …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정부, 집값 안정에 더 신경 쓰기를...外
정부, 집값 안정에 더 신경 쓰기를 ‘판교’를 다룬 커버스토리를 읽었다. 분양권 당첨만 되면 엄청난 프리미엄이 보장되기 때문에 판교는 로또에 비유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5평형의 차익이 최고 3억원까지 예상된다고 한다. 이렇다 보…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토종 영어학습법 특허 냈어요”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텍스트를 읽는 훈련에만 몰입할 뿐 텍스트 없이는 단 한 마디도 꺼낼 수 없다는 것. 둘째, 일상적으로 영어훈련을 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이죠.”‘동두천의 영원한 지킴이’로…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정신과 전문의 부부공감 연극
정신과 전문의 김준기 박사 (42·음과마음 신경정신과 원장)는 요즘 진료를 마치자마자 서울 삼선교 연습실로 향한다. 틈틈이 운동을 하며 몸 관리에 나선 지도 꽤 됐다. 연극무대에 서는 게 코앞으로 다가와서다. 정신과 의사가 웬 연극…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공익제보자 의로운 싸움 버팀목 될 터”
“홀로 싸우며 모든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제보자들에게 등대와 같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거대한 집단의 부패에 맞서 싸우다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공익제보자들이 모여서 만든 ‘공익제보자 모임’(공제모) 김승민 간사(34)는 …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다섯 신선 바둑 두는 ‘음기의 땅’
전북 임실, 순창, 정읍 3개 군에 자리한 호남의 명산 회문산은 인근 사람들의 의지처이자 피난처였다. 이곳 사람들은 회문산이라 하지 않고 회미산이라 불렀는데, 가까이에 외갓집이 있었던 필자도 어린 시절 어머니한테서 회미산이란 말을 …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큰 배역보다 음색 맞는 역 찾아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세계무대에 진출해 90년대 한국성악의 자존심을 지켜온 소프라노 신영옥과 조수미. 두 사람은 원하든 원치 않든 늘 비교대상이 돼왔다. 조수미씨가 파워풀한 목소리, 절묘한 테크닉, 드라마틱한 무대매너로 관객을 사로잡는…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누가 진짜 ‘노자’를 웃겼나
도올의 TV 강의 교재 ‘노자와 21세기’는 고전 번역의 오역-악역의 환상적인 모델이다.” ‘노자를 웃긴 남자’라는 책의 앞머리에서 이경숙이란 필명의 저자가 단언한 말이다. 대중적인 학자인 도올당(堂, 호에다 존칭을 붙이자니!)에게…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씨 없는 수박’이 먹기 편하다
본래 섹스의 목적은 종족 번식이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쾌락의 도구이자 커뮤니케이션의 한 방편이 되었다. 이렇듯 섹스의 목적이 변화하면서 인류가 짊어지게 된 부담이 바로 피임이다.사실 인류의 성적 쾌락 추구는 피임법의 부단한 연구와 …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나? 에로배우 “부끄럼 없이 벗는다”
에로영화의 위상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비디오 대여점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다 30, 40대 중년남성들에 의해 ‘간택’ 받던 에로비디오는 이제 당당히 ‘성인영화’라는 타이틀을 얻어 눈에 띄는 자리를 차지하게 됐고, 중앙의 신작코너에…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혼합 공격 ‘매운맛’… 최철한 시대 개막
체감온도 영하 20℃ . 금강산의 2월은 매서웠다. 그러나 탱크처럼 밀어붙이는 최철한(20) 9단의 기세는 금강산의 칼바람을 능가했다. 2005년 2월19일 금강산 제48기 국수전(동아일보사 주최) 도전 5번기 3국. 도전자 이창호…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골프 위한 내기냐, 내기 위한 골프냐
억대 내기골프는 ‘도박이 아니므로 도박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판결 때문에 골프계가 시끄럽다. 서울남부지법 이정렬 판사(형사6 단독)는 2월18일 거액을 걸고 수차례에 걸쳐 내기골프를 한 혐의(상습도박)로 기소된 이모씨(60) 등…
20050308 2005년 03월 04일 -

은혜갚을까? 치!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비벤디, 루이비통 회장 베스트 셀러 작가 ‘등극’ 外
프랑스의 대표적인 기업총수 두 사람이 쟁쟁한 문학상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에 선정돼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수도회사 제네랄 데 조를 세계 2위의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탈바꿈시킨 비벤디 그룹의 장-마리 메시에 회장…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러시아 중산층은 다 죽었다?
지난해 러시아 남성의 평균수명은 58.83세, 알코올 소비량은 1인당 4.6ℓ로 세계 1위(미국은 2ℓ), 1인당 GDP는 3500달러 수준으로 미국의 10분의 1이고 중국의 5분의 1이다. 러시아는 병들어 있다. 하지만 대다수 국…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미국은 지금도 ‘한국 X파일’ 제작중
지난 6월, 흔히 내셔널 아카이브(National Archives)라 불리는 미 워싱턴의 정부 문서 보관소에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렸다. 노근리 사건 관련 비밀문서를 조사하러 무더기로 들이닥친 국방부 등 한국 정부 관계자들에서…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그린스펀 정치 중립이 경제 성장 원동력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가 미국의 제43대 대통령으로 확정되었다. 그동안 개표 혼란이 지속되면서 미국 민주주의 위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마치 장거리 슬레드(눈썰매) 레이스 결과를…
20010104 2005년 03월 04일 -

“독점 처방 건수 제한하라”
‘배우려면 똑바로 배우자.’ 의약담합의 폐해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임의분업’을 실시하는 일본보다도 못한 담합 규제책을 내놓았다는 불만이 의약계에서 쏟아지고 있다.지난 12월11일 의약정 간에 최종 합의된 약사법 개정안의 담합 규제책…
20010104 2005년 03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