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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 소자 ‘笑’변인 시대 열 터”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5000만원을 꿀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한나라당 이계진 신임 대변인이 한 말이 정치권의 화제가 되고 있다. “열린우리당 대변인이 아니냐”는 농이 오갈 정도. 그는 “웃을 소(笑) 자를 써 소변인의 시대를…
20051206 2005년 11월 30일 -

결혼식이 끝난 뒤…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외롭게 살아오신 우리 어머니는 팔남매 집안의 맏며느리로 살아오면서도 늘 즐거웠다고 합니다. 고추같이 매운 시집살이도, 가난한 살림에 시누이 시동생 뒷바라지도 자신에게 가족이 있음을 감사하면서 해내셨습니다.어느덧…
20051206 2005년 11월 30일 -

매너만한 경쟁력 있나 外
매너만한 경쟁력 있나 커버스토리 ‘매너가 다시 뜬다’를 읽었다. 매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매너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반드시 필요한 무형의 요소다. 매너가 좋은 사람은 호감을 주게 마련이다. 또한 매너가 좋…
20051206 2005년 11월 30일 -

누군가 당신의 이메일을 엿본다면…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밤새 자신에게 온 이메일(e-mail)을 체크하는 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이메일을 통해 친구들과 잡담을 주고받거나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은 이제 예삿일이 되었다. 때로 이메일은 혼자만의 …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통신업체, 유럽과 짝지어야 산다
네덜란드 국영 통신업체인 KPN은 지난주 스페인 최대 통신업체인 텔레포니카와의 합병이 최종 순간에 틀어지면서 유럽 3대 통신업체로의 도약이 무산되었지만 지금도 또다른 합병 상대를 열심히 물색하고 있다. 도이체텔레콤도 2000년을 해…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세상 참 빠르게 변하더군요”
지난 2월 정보통신부 지식정보산업과장을 마지막으로 15년 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강문석씨의 명함에는 요즈음 ‘삼보기술무역유한공사 대표이사’라는 직함이 적혀 있다. 삼보컴퓨터에서 추진중인 중국법인의 설립, 직원 선발, 현지 관계자 접촉…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쏘나타, 너도나도 ‘타 타 타’
쏘나타가 4월말로 130만대 판매 기록을 돌파했다. 판매를 시작한 지 꼭 12년만의 일이다. 88년 5월 판매를 시작한 쏘나타는 이후 뉴쏘나타, 쏘나타Ⅱ, 쏘나타Ⅲ, EF쏘나타 등으로 이름을 바꾼 새 모델을 선보이면서 꾸준히 인기 …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KTB 출신, 벤처업계 주름잡는다
80년 신군부 시절은 거의 모든 국민에게 ‘악몽’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이후 형식적인 선거 절차를 거쳐 탄생한 전두환 정권의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김재익 청와대 경제수석이 전두환 대통령의 …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이헌재-이기호 호흡이 안맞는다는데…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을 중심으로 한 경제팀에 균열 조짐이 보인다.’뚜렷한 확증 없이 과천관가에 빠르게 퍼지는 ‘경제팀 균열설’은 최근 들어 경제부총리제 신설 논의와 맞물려 이장관과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의 주도권 다툼설로까지 부풀…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호텔은 지금 ‘요지경 세상’
지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린다김 사건의 중심에는 고급호텔의 객실이 있다. 이양호 전국방부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A호텔 R호텔에서 린다김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물론 린다김은 이를 부인했지만….이중 A호텔은 …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미모·화술로 실세들을 내 손 안에”
자고로 자석의 N극은 S극을 잡아당기는 법이다. 반면 같은 극인 N극과 N극, S극과 S극은 서로를 밀치게 된다. 사람 사이의 관계도 이와 같아서 동성(同性) 간에는 껄끄럽게 진행되던 일도 이성(異性) 사이의 일로 변모하면 일사천리…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최만석씨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린다김 사건에 이어 다시 여성이 개입된 고속전철 로비사건이 터져나와 많은 사람들이 어리둥절하고 있다. 도대체 경부고속철 로비 사건의 실체는 무엇인가.김대중대통령을 향해 심한 말을 퍼붓던 김영삼 전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해 김대통령과 …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동토의 땅’도 변해야 산다?
신록이 눈부신 5월 서울. 5월7일 주방짜오(朱邦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서울에 왔다. 이날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자문관도 북-미 미사일협상을 맡고 있는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와 함께 김포공항에 내렸다. 주방짜오 대변인…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6·3주역서 현실 정치 중심으로
한국정치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대학과 세대로는 어디를 꼽을 수 있을까.학교라면 서울대, 특히 서울대 법대와 문리대를 꼽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그럴 만한 통계적 근거도 있다. 두 곳은 ‘4·13총선’에서 가장 많은 당선자를 낸…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출마자 모두 범법자”
솔직히 법정 선거비용을 지킨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나 혼자만 지켜서 될 일도 아니다. 나만 해도 실제 들어간 비용을 3분의 1 정도로 줄여야 겨우 한도액의 90% 선에서 맞출 수 있다.”(민주당 경기도 당선자)“15대 때는 그럭저…
20000525 2005년 11월 29일 -

산골 물 달과 함께 길어 차 달이네
서산대사는 왜 제자인 유정(사명당)과 처영에게 자신의 가사와 발우를 대흥사에 보관하라고 유언했을까. 그의 말대로 대흥사가 ‘만세토록 훼손되지 않을 자리’여서 그랬을까. 대흥사 부도들은 경내 초입 오른쪽 산자락에 있다. 서산대사와 초…
20051129 2005년 11월 28일 -

올바른 역사 심는 선생님
울산 양사초등학교 심지현(25) 교사는 교직 생활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두 가지 약속을 했다. 아이들과 함께 매년 연극 공연을 여는 것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것.심 교사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역사 연극’을 하기로 …
20051129 2005년 11월 28일 -

공기업 혁신 고속도로 질주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임금 피크제를 도입하고 연봉제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앞으로 퇴직 4년 전부터 임금의 10~40%를 차감 지급하며, 현재 부장급 이상에 적용하고 있는 연봉제도 과장급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공기업으로 이런 파격적인…
20051129 2005년 11월 28일 -

아시아 여성의 오늘 사진 속에서 목격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프리랜서 작가 리제트(43) 씨. 그는 만 5년째 아시아 구석구석을 누벼왔다. 최근 1년간은 한국에 머물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여성의 현실을 파고들었다. 긴 여정을 이어가는 동안 그는 출판편집과 잡지 기고, 영어…
20051129 2005년 11월 28일 -

“무속, 한국 고유 신앙으로 인정받아야죠”
“TV 드라마 서동요를 보면 소도(蘇塗)에서 천제(天祭)의식을 지내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바로 현대의 무당이 그 전통을 이어받아 온 장인들이죠.”무속 칼럼니스트 겸 무속 엔터테인먼트사 대표인 장영호(45) 씨는 오늘도 캠코더를 메고…
20051129 2005년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