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NO! ‘고객 최우선’이 성공 비결
런던 서남부 외곽의 켄징턴 하이스트리트. 고급 주택가로 유명한 노팅힐, 쇼핑 명소 나인브릿지와 가까운 번화가다. 불과 200m 남짓한 거리 중심부에는 모두 6개나 되는 휴대전화 서비스 가입처가 있다. ‘보다폰’ ‘오렌지’ ‘O2’ …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적립식펀드 vs 변액보험은 달라요
주식시장에 순풍이 불면서 주식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 상승세는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으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에 힘입은 바 크다.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은 적금 붓듯 장기간 꾸준히 투자해야 하는 특징이…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낯 뜨겁지만 눈길이 자꾸 가네
“본능에 충실하라”. 신혼 첫날밤, 시간은 더디 가고 마음은 급하기만 하다. 호롱불 끄고 신부 옷을 벗기는데, 침 발라 뚫은 창호지 구멍으로 신방을 엿보던 사람들은 침만 꼴깍 삼키며 돌아갈 생각을 안 한다. 세상이 바뀌어 특별할 것…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정선아리랑에 담은 7賢의 충절
한치 뒷산의 곤드레 딱주기 임의 맛만 같다면 올 같은 흉년에도 봄 살아나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게구성진 정선아리랑의 한 가락이다. 정선아리랑의 유래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두문동 72현과 만나게 된다…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존레논, 신화가 된 비틀스 청년
1980년 12월8일, 가수 존 레논(John Lennon)은 아내 오노 요코와 뉴욕의 집을 나섰다. 잡지 사진 촬영을 위해 가는 길이었다. 스튜디오로 이동하는 길에 마크 채프먼이라는 남자가 존에게 사인을 요청해왔다. 존은 팬의 사…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다시 듣고 싶다! 김·광·석
이미 이뤄놓은 것보다 앞으로 이룰 것이 더 많은 이가 우리 곁을 영원히 떠나버리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은 없다. 우리 대중음악사의 70년대를 아로새겼던 김정호가 그러했고, 80년대 중반엔 유재하가 그러했으며, 90년대가 막 시작하는 …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이등병의 편지’ 10년 저작권 싸움
‘벌써 10년이나 흘렀나?’2006년 1월6일은 386세대의 영원한 가인(歌人) 김광석 씨가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진 지 10년째가 되는 날이다. 김 씨는 1996년 1월6일 새벽, 그의 집 4층 계단에서 전깃줄로 목을 매 숨진…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바위 앞 물 마를 때까지 차를 마시리
일찍이 나그네는 이규보의 ‘우물 속의 달을 읊다(詠井中月)’란 시가 너무 좋아 시의 내용을 소재 삼아서 동화를 한 편 쓴 적이 있다. 주제는 욕심을 버리라는 것이었다. 여주 출신인 이규보가 왜 강화도에 묻혔는지 미스터리로 남아 있지…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트로트에서 마술까지 쇼쇼쇼
연기생활 30년을 맞는 방송인 김성환이 디너쇼를 갖는다. 만담과 재담, 트로트 메들리와 품바 공연 등으로 구성될 이번 공연에는 김성환과 친분이 있는 동료 연예인들도 깜짝 출연한다. 。일시: 2005년 12월25~26일 오후 6시3…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파티형 디너쇼 2030 유혹
디너쇼’가 젊어졌다고 해도 정작 젊은이들에겐 너무 점잖다. 무엇보다도 가만히 앉아서 공연을 본다는 것 자체가 낯설다. 우아한 조명 아래 조용히 앉아 스테이크 칼질을 하면서 음악을 음미하다 보면, 하품만 나올 뿐이다. 어두컴컴하고 시…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우아한 밤 즐거운 밤 스타들에 묻힌 밤
첫눈처럼, 올해 12월에도 어김없이 디너쇼들은 찾아온다. 나훈아, 패티김 등 디너쇼가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대스타들에서부터 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까지, 그리고 재즈에서 마술까지 올해의 메뉴는 더욱 풍성하다. 보통 ‘특급호텔에서 …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그까이 꺼 나랏돈 펑펑 씁시다”
관공서가 주최하는 토론회는 재미없게 마련이다. ‘잘해보자’라는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 ‘이런저런 문제가 있으나 극복하려고 노력하면 잘될 것’이란 결론이 나오게 마련이라 관심을 끌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경기 의정부시는 ‘어떻…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자연에서 놀자! ‘아이나무’ 눈에 띄네
‘아이나무’에 들어가면 여느 유치원에서나 흘러나오는 ‘오디오’ 음악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대신 주변의 산속에서 들리는 바람소리와 새소리, 풀벌레소리가 아이들이 흥얼흥얼 부르는 노랫소리와 섞여 전해진다. 오디오는 아무리 소리가 좋아…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건설현장 품질 관리자 용역 공공연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이 고속도로, 공항, 항만, 아파트 공사 등 각종 건설현장에서 불·탈법 용역을 일삼고 있으나 정부는 이를 모른 체하고 있다.건설기술관리법(이하 건기법) 제24조는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품…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윤상림 리스트 열리면 다쳐?
광주지검 순천지청 양부남(현 광주지검 부부장 검사) 검사는 1996년 12월, 최근 검찰에 구속된 ‘거물 브로커’ 윤상림(지리산관광호텔 회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군 장성에게 부탁해 군납권을 따주겠다며 육류도매업자에게서…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정운찬 영입해도 줄 자리가 없다”
목표는 지방정부. 안개 속의 각개 전투가 시작됐다. 내년 5월 지방선거의 백미는 서울시장 다툼. 서울시장 선거는 2007년 대선의 전초전이다. 또 고건 전 국무총리, 이명박 시장이 그랬듯 대선 후보군에 편입하는 지름길. 굵직한 정치…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자민련이 지분 요구 땐 결별”
가칭 국민중심당 창당공동준비위원장인 신국환 의원(문경·예천)이 창당 작업에 부심하고 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또 지방에서 서울로 바람을 가르며 인재영입에 나서고 있다. 1월17일 창당을 통해 신당의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는 그로서는…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대통령비서관 급여·활동비 월 1천만원 넘어’ 제하 보도에 관해 밝힙니다
주간동아는 2004년 6월3일자 제12~13쪽 “대통령비서관 급여·활동비 1천만원 넘어” 제하로 대통령비서관 1급 비서관들이 한 달 평균 1000만원가량을 지급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총무비서관의 급여 및 활동비 내용을…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1% 고객을 잡아라” VVIP 마케팅戰 가열
롯데백화점 명품관 애비뉴엘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새로 문을 열고,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이 리뉴얼을 하는 등 백화점들의 고급화 경쟁이 심해지면서 이른바 VVIP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 기법이 007 작전을 방불케 할 만큼 기발하…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게이샤의 추억’ 장쯔이 알몸 연기에 中 누리꾼 분노 폭발 外
영화 ‘와호장룡’의 여검객 장쯔이가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대작 ‘게이샤의 추억’ 개봉을 앞두고 중국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유는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배우인 장쯔이가 이 영화에서 일본 남자 배우인 와타나베 겐과…
20051213 2005년 12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