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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 낙관 반년새 21%나 줄어
우리나라 경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무역수지가 줄어들고 증시는 빈사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 경제심리도 많이 위축된 것 같다.R&R에서는 1992년부터 정기적으로 ‘6개월 후의 우리나라 경제가 나아질 것인지, 나빠질…
20000608 2005년 12월 08일 -

부국팀, 대권 창출 큰 그림 그린다
“대권 창출을 위한 대장정의 시작”5월23일 한나라당 ‘이회창 경선대책위원회”의 출범을 두고 이총재의 한 측근이 던진 촌평이다. 말이 5월31일 총재 경선을 대비한 경선대책위이지 실제로는 그 이후를 겨냥한 ‘대권 산실’의 기능을 하…
20000608 2005년 12월 08일 -

실사구시 하려면 ‘몽니’는 끝내야지…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사실에 근거하여 진리나 진상을 탐구하는 일, 또는 그런 학문 태도’.그러나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JP)가 말하는 실사구시는 뜻이 좀 다른 듯하다. JP는 5월25일 자민련 의원 연찬회…
20000608 2005년 12월 08일 -

재무팀은 뒷짐만 지고 있었나
현대그룹 구조조정본부로 바뀐 현대 경영전략팀 사무실 입구. 그룹 재무팀이 이 사무실 안에 있다. 현대그룹은 작년 말 인사에서 노정익전무 등 구조조정본부 소속 일부 임원들을 한 단계씩 승진시켜 그룹 안팎의 화제가 됐다. 물론 이들에 …
20000608 2005년 12월 08일 -

초읽기 들어간 지배구조 개선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요즘 다시 이 말을 되뇌고 있는지 모른다. 정부와 채권단이 자신의 완전 퇴진을 ‘요구’하는 것이야말로 권력의 ‘압력’에 의한 또다른 ‘시련’이라고 생각할 법하기 때문이다. …
20000608 2005년 12월 08일 -

“진짜 시련은 이제부터 시작”
현대의 버티기는 성공할까. 현대가 5월28일 정주영 명예회장의 경영 일선 퇴진 및 핵심 계열사 경영진 교체 등을 거부한 채 서산농장 담보 등을 내세운 유동성 확보 대책만을 내놓자 시장의 관심이 온통 현대의 버티기 전략이 성공할 것인…
20000608 2005년 12월 08일 -

말 많은 자질 시비 … 극복 해법 있나
‘자신의 자질’을 놓고 벌어지는 입방아가 양 내정자에게 유쾌할 리 없을 것이다. 그는 “발로 뛰는 대사가 되겠다”며 “지켜봐 달라”고 했다. 주미대사로서 양 내정자에 대한 평가는 미국에 도착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자질논란’을…
20000608 2005년 12월 08일 -

“차마 부끄러워”얼굴 못내민 386
새천년 민주당 서영훈대표가 5월29일 당의 16대 국회 초선의원들을 여의도의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점심을 샀다. 이날 오찬은 민주당의 이른바 386 당선자들이 지난 5월17일 광주의 ‘새천년 NHK’라는 단란주점에서 ‘술판’을 벌인…
20000608 2005년 12월 08일 -

‘새벽이 오기 전에 걸어온 사람’ … 인디언 이름 짓기 되새겨볼 만
월드컵 등에서 가끔 불가리아 축구팀의 경기를 보면서 신기해한 것이 하나 있었다. 선수들의 이름이 열의 여덟이나 아홉은 ‘프’로 끝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페트코프, 보리미로프, 페트로프 하는 식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름이 아닌 성이…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브로큰 플라워 外
브로큰 플라워 12월8일 개봉 예정/ 빌 머레이, 샤론 스톤, 클로에 세비니/ 왕년의 바람둥이, 외로운 독신남 돈에게 도착한 익명의 분홍색 편지. 편지는 몰랐던 19살 아들의 존재를 알리고, 돈은 편지의 주인을 찾아 과거 애인들을 …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열네 살 연상 이혼녀를 사랑한다고?
벤 영거의 ‘프라임 러브’는 근사하게 캐스팅된 배우들과 생산성 높은 설정들, 흥미로운 주제를 갖춘 로맨틱 코미디다. 그러나 언제나 문제는 이것들만 가지고 훌륭한 영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프라임 러브’에는 진짜로 훌…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벗은 몸보다 연기를 봐주세요”
성현아라는 이름은 한때 영화배우로서가 아니라 다른 의미로 사람들 사이에 기억되었다. 그녀는 마약 사건의 주인공이었고 그 이후에는 누드집을 찍었다. 아름다운 육체와 미모를 소유했지만 잘못된 길을 가다가 대중에게 잊혀져버린 몇몇 배우들…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주가 비밀 과학자가 벗겨낸다
코스피(KOSPI)지수가 1300포인트를 훌쩍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역시 사상 최초로 730포인트를 뛰어넘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나서거나 주가연동예금(ELS)과 적립식 펀드를 기웃거리고 있다.…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미셸 위, 남성 투어서 2% 부족
천재 골프소녀’ 미셸 위(16·나이키골프)가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CC(파72)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총 상금 1억4000만엔)에 출전하기 위해 일본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사상 첫 남자대회 본선 무대에 …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프로야구가 정치인 놀이터인가
삼성 라이온즈의 권오준 투수가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프로야구를 출범시킨 정치인이기 때문이란다. 프로야구가 꾸려진 건 권오준이 두 살 때인 1982년 3월28일. “전두환 대통령의 역사적인 시구가 있겠습니다.…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박수 받는 미시간주 경영전략
미시간주는 제너럴모터스 등 미국 3대 자동차 메이커가 자리 잡은 곳. 잘 알려진 대로 최근 이 자동차 회사들의 고전은 미시간주 경기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 사실만으로 미시간주의 경제가 엉망일 것이라고 속단하는 것은 금…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한국 여성들 “아이 러브 영국”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28세 여성 이지연(가명) 씨. 그는 오전엔 랭귀지 스쿨에서 영어 수업을 듣고 오후엔 초밥집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한다. 홍익대 미대 출신인 그는 6개월 전만 해도 신문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던 전문직 여성. 하…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쑹화강 오염, 후유증이 더 무서워”
중국이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를 강타한 쑹화(松花)강 오염사고로 비상이다. 이번 사태는 11월13일 하얼빈 서남쪽 200km 지점 지린(吉林)성 지린시의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지린석화공사에서 발생한 벤젠공장 …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中 아파트 관리비 체납 “골 아파”
2005년 10월30일 이른 아침, 베이웬자위엔 아파트에 사는 뤼핑 부부는 갑자기 들이닥친 법원의 무장경찰에 의해 잠옷 차림으로 끌려 나왔다. 법원의 아파트 관리비 납부 명령을 거부한 이유로 연행된 것이다.10월 말 베이징 도심의 …
20051213 2005년 12월 07일 -

후발주자 ‘오렌지’ 따봉을 외치다
유럽의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오렌지(Orange)’는 영국 이동통신 시장의 ‘최(最)후발 사업자’였다. 오렌지가 시장에 뛰어든 1994년 4월, ‘보다폰’ ‘O2’ 등의 선발 사업자들은 이미 9년의 연륜을 자랑하고 있었고, …
20051213 2005년 12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