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론 총리 한국 따라하기?
이스라엘 국론을 둘로 가르며 찬반을 놓고 치열한 대립을 낳았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주간동아 500호 참조)가 결국 이스라엘의 집권 여당을 쪼개고 말았다. 집권 여당인 리쿠드당의 아리엘 샤론 총리가 자신이 당수로 있는 당을 …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6762개 펀드에서 뽑은 ‘베스트 10’
‘주식투자는 자기 책임으로 하라’. 주식투자의 금언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말은 한국에서는 종종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주가가 올랐을 때는 투자자 본인이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주가가 폭락하면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별의별 펀드가 다 있네!
1989년 남미 여러 나라에 거액을 물린 미국의 주요 상업은행들은 못 받게 된 대출금을 한데 묶어 미국 정부가 지급보증을 선 채권으로 전환시켰다. 그리고 이들 채권의 일부를 일반 대중에게 팔거나 뮤추얼펀드 혹은 연금펀드에 팔았다. …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적립식 펀드’ 열풍은 계속!
폭풍처럼 몰아쳤던 코스닥 열풍이 지나가고 증시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2001년 초. 제일투자신탁증권 김정래 투자분석팀장은 전략보고서와 언론 기고 등을 통해 ‘달러 코스트 애버리지(dollar cost average)’라는 개념을 …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퇴직연금제, 얼마나 알고 계세요
퇴직금은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돕는 든든한 밑거름이자 노후의 중요한 자금 조달원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퇴직금의 ‘약발’이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다. 이직률이 높아지고 연봉제 및 퇴직금 중간정산제가 확산되면서 본래 취지와는 달…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육우의 다경을 소개한 실학자
김육(1580~1658)의 흔적이 익산 땅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그곳으로 가는 중이다. 다행히 눈발은 그치고 도로에 쌓인 눈은 어느새 녹아 있다. 왜 김육의 불망비(不忘碑)가 연고도 없는 익산시 함라면에 세워져 있는지 궁금하다. 불…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무너진 비닐하우스, 주저앉은 農心
“하늘에 구멍이 뚫렸당께. 인자 눈이 징혀요, 징혀.” 2005년 12월22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덕례리. 국도 1호선 광주-목포 간 도로변에 있는 이 마을은 온통 하얀 이불을 덮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무릎까지 차오른 눈 때문에 …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평화를 향한 장정, 합동결혼 45년
100만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일본 대도시 히로시마 출신인 요리구치 모모코 세 자매는 모두 통일교인이다. 그의 부모 또한 통일교 신자인데, 세 자매는 합동결혼식을 통해 문선명 총재가 ‘찍어준’ 한국인 남자와 부부가 됐다. 물론 살림…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문선명, 평화를 향한 세계 편력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터미널 옆에는 지상 34층의 JW 메리어트 호텔이 우뚝 서 있다. 2004년 4월30일 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이 행사의 주인이자 주…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北 조여가는 위조달러 ‘의심 폭탄’
작전명 ‘베른하르트’는 이 작전을 제안한 독일 나치군 장교 베른하르트 크루거 소령의 이름에서 따왔다. 적국(敵國)의 지폐를 대량으로 위조해 적국의 경제와 사회 전반을 교란하겠다는, 실로 ‘나치다운’ 발상에서 출발한 유례없는 작전이었…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한국군도 核 공격 훈련 참가했다
황우석 사태 탓에 언론에선 제대로 다루지 않았으나 최근 남북 문제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뉴스 두 가지가 있었다. 뉴스1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핵 활동을 강화하겠다” “금융 제재 철회하라” “우라늄 농축설은 날조다” “경수로…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처음부터 조작 지시 “이럴 수가”
“결국 고의 조작으로 밝혀졌다.” 서울대 조사위원회(위원장 정명희·서울대 부총장)의 발표에 따르면 그렇다. 조사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 검증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내놓았…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노벨상에 눈멀어 황우석 검증 소홀?
한국 과학자 가운데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황우석 교수가 과학사에 가장 큰 오점을 남긴 거짓말쟁이로 추락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심경은 착잡할 수밖에 없다. 진실이 한 꺼풀 벗겨질 때마다 과거에는 문제 되지 않…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朴 vs 朴, 박 터지는 공천 경쟁
2005년 10월29일, 전남 지역 열린우리당(이하 우리당) 소속 시장과 군수 7명이 박주선 전 의원을 찾았다. 우리당 도당위원장의 지시를 받은 사무처장도 동행했다. 이들은 박 전 의원에게 “우리당 전남지사 후보로 나서달라”고 요청…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탐욕 열차’서 내려 나눔의 바다로
박원순(49) 변호사는 ‘나눔 전도사’다. 2000년 8월 그가 첫 씨앗을 뿌린 ‘아름다운재단’은 이제 우리나라 기부문화의 상징이 됐다. 박 변호사는 우리나라 최대 모금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이기도 하다. 그 외 여러 복지…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기업‘나눔 경영’눈에 띄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서울 시청 앞에 설치한 ‘사랑의 체감 온도계’가 2005년 12월21일 현재 50도를 넘어섰다. 며칠 새 삼성 200억원, LG 100억원, 현대·기아차 100억원 등 대기업들의 거액 기부가 이…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세 살 기부 버릇 여든까지
시사주간지 ‘타임’은 ‘2005년 올해의 인물’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부부를 선정했다. 이들의 기부 행위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이름을 딴 세계 최대 자선기금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노블리스 오블리주’뿌리내린다
2005년 12월1일 저녁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는 특별한 디너파티가 열렸다. 가수 윤도현 씨가 노래를 부르고 KBS 개그콘서트 팀이 공연을 하며 개그우먼 김미화 씨의 사회로 경매행사가 진행된 것은 일반 디너파티와 다를 게 없었다. …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우리는 마음 부자”… 나눌수록 행복했네
아침 7시 서울 구로공단 한 귀퉁이 스낵카. 양청(38) 씨가 열심히 토스트를 굽고 있다. 손님이 커피값 200원을 내려 하자 양 씨가 상자 하나를 내민다. 기부함이다. “원래 커피는 무료로 드렸어요. 한데 미안하다며 손사래 치는 …
20060103 2005년 12월 28일 -

새로운 해 맞을 준비 하셨습니까
병술년 새로운 해 뜨기 전에 우리 아이 새 책도 챙겨주고,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용두사미 될지라도 거창한 새해 계획을 세우고, 호기롭게 새 달력의 첫 장도 뜯어냅니다. 어쩐지 올해는 우리…
20060103 2005년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