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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풀어낸 사랑 방정식
진가신의 ‘퍼햅스 러브’(사진)는 뮤지컬이다. 그러나 영화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무대로 한 순진무구한 러브스토리는 아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더 재미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진가신은 바즈 …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미디어 스타로 뜬 ‘4억 소녀’
172cm의 늘씬한 키에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김예진(21) 씨는 언뜻 보면 모델 같지만 억대 매출을 올리는 CEO다. 1985년생인 김 씨를 누리꾼들은 ‘4억 소녀’라 부른다. 2004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 …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엄마, 나 이젠 학교에 가도 돼?”
제작진이 한 제보자로부터 처음 지훈이의 사연을 접했을 때만 해도 다른 희귀병 아이들처럼 병마의 고통 속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 중 한 명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사전조사와 구성회의를 마친 뒤 지훈이를 취재하기 위해 인천의 한 …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그래도 줄기세포는 미래의 희망
줄기세포(stem cell)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나 조직의 근간이 되는 세포다. 이론적으로 인체의 모든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상된 부위를 치료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사실 모든 병은 신체에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텐트 치는 남자가 좋아요
요즘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텐트는 뿌리듯이 휙 던지기만 해도 자동으로 알아서 세워진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텐트의 한복판에 기둥을 세우고 텐트 네 귀퉁이 끝에 달린 고리를 일일이 지면에 박아 고정하는 텐트가 사용됐는데, 이제는 텐…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허걱~ 무승부 생각하다 허 찔려
좌변에 어마어마한 돌들이 뒤엉켜 있다. 미리 얘기하면, 이 수상전은 에서 보듯 서로 수를 죄어나가면 3패로 귀결되는 곳이다. 3패란 백1의 곳, 백3의 곳, 흑2의 곳의 패 모양을 말하는 것이고, 이 세 곳을 서로 번갈아가며 따내게…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가슴 넓게 하려면 어깨를 공략하라!
덤벨 래터럴 레이즈를 처음 접해보는 이들이 흔히 하는 오해 중 하나는 무거운 덤벨로 운동할수록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깨근육을 성장시키는 이 운동은 과도한 무게의 덤벨을 사용하면 오히려 운동 효과가 떨…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스키장 자외선 여름 백사장 2~3배 피부노화 부른다
겨울은 쌀쌀한 날씨와 건조한 공기 때문에 피부에 치명적인 계절이다. 피부의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건조한 피부와 함께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것은 또 있다. 바로 자외선이다. 본격적인…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본인부담 감소책 중 심장수술 재료에 대한 부분이 있다던데 外
A) 기기 설치, 수술, 검사 등의 의료행위뿐만 아니라 치료에 필요한 재료들에 대해서도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심장수술을 하는 동안 심장의 움직임을 정지시키기 위해 인공심폐기로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키는 방법 대신, 심장이 움…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아~ 무릎 청춘 … 고맙다 인공관절
“처음엔 아프지만 않으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퇴원할 땐 내 두 발로 걸어서 병원을 나왔다니까요.” 50대 이후부터 극심한 관절염으로 고생해오던 강희순(65) 씨. 그동안 좋다는 약도 먹어보고 운동도 해봤지만 통증은…
20060110 2006년 01월 09일 -

괴로운 콧물 뚝, 집중력 쑥쑥!
고등학교 2학년인 이선호(16) 군은 3년 전부터 앓기 시작한 비염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재채기와 콧물로 인해 늘 휴지를 갖고 다녀야 했다. 콧물이 유난히 많이 나오는 아침 무렵이나 환절기 때는 두…
20060110 2006년 01월 04일 -

부킹 전쟁 벌이는 골퍼들만 ‘봉’
얼마 전 경북에 소재한 J 골프장이 시범라운드를 하는 조건으로 골퍼들에게 수십만원 상당의 계열사 호텔 식권과 클럽하우스 이용권을 강매해 물의를 빚었다. 이는 분명 불공정 거래이며 탈법에 해당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골퍼들은 이 같은 …
20060110 2006년 01월 04일 -

잡음 많은 WBC 반쪽 대회 전락?
미국은 전쟁을 좋아하는 듯싶다. 끊임없는 파병 철회 압박에도 좀체 이라크에서 떠나지 않는 것만 봐도 그렇다. 미국은 지금 또 하나의 전쟁을 준비 중이다. 야구 전쟁,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20060110 2006년 01월 04일 -

“나이 60에도 연기 열정은 청춘”
영화인을 인터뷰하면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사람 중의 하나가 장동건도 아니고 전지현도 아닌 백윤식, 바로 그였다. 어린 시절, TV에서 처음 봤던 그 이상한 남자. 우유를 뿌린 듯 피부색도 유달리 하얗고, 조용하며, 새색시처럼 예쁘게…
20060110 2006년 01월 04일 -

오리온·CJ·롯데·IHQ·팬텀…“2006 연예계 내 손안에”
“줄기세포주(?)는 장동건, 김희선, 전지현이고 원천기술은 작가들이 갖고 있어요. 문제는 이들의 본심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2006년 연예계 파워맨을 묻는 질문에 15년 넘게 연예 기사를 써온 한 기자는…
20060110 2006년 01월 04일 -

빈곤 굴레서 허덕 … 잊혀진 8억의 중국 농민
‘한국 농민 폭발, 중국 농민 침묵’. 홍콩의 시사주간지 아주주간(亞洲週刊) 최근호의 커버스토리 제목이다. 세계무역기구(WTO) 회의가 열린 홍콩에서 한국 농민시위대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을 때, 침묵으로 일관한 중국 농민…
20060110 2006년 01월 04일 -

한국 언론이여! 정신 차려라
케네디스쿨 한국 학생들 사이에 2005년 연말의 최고 화제는 단연 황우석 교수 사태였다. 이는 유학생들에게도 충격과 당혹감, 안타까움과 분노를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필자 역시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눈물이 날 만큼 안타까운 감정을 …
20060110 2006년 01월 04일 -

독일 여성들 “임신하러 해외로”
2005년 11월 중순 독일의 시사 주간지 ‘슈피겔’ 46호는 한 젊은 부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20대 중반의 다니엘과 카트린 부부는 아이를 갖기 원했다. 그런데 아내인 카트린은 헌팅턴 무도병(舞蹈病)이라는 심각한 유전적 …
20060110 2006년 01월 04일 -

향 맑으매 이른 봄날에 딴 것이라네
이제현의 영정이 봉안된 영당에서 발길을 멈춘다. 문장의 종조(宗祖)라고 칭송받았던 익제 이제현의 영당치고는 초라하다. 누각의 문은 녹슨 자물쇠로 채워져 있고, 벽을 타고 오른 담쟁이 줄기는 거미줄 같다. 그나마 나그네 눈길을 사로잡…
20060110 2006년 01월 04일 -

평면 TV 이렇게 골라라!
볼록 브라운관 TV 시장이 축소되면서 그야말로 ‘평면 TV 세상’이 열렸다. 평면 TV는 일반적으로 브라운관 표면이 평면인 TV를 의미하는 것으로, 현재 전자상가·대형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는 모든 TV가 이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평면…
20060110 2006년 01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