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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유쾌한 흔적
우리에게 일상은 꿈과 현실, 사랑과 증오, 욕망과 덧없음, 비극과 희극이 교차하는 대하드라마이고, 잔잔한 예술영화의 한 장면이기도 하다(혹은 그렇다고 한다). 물론 우리는 삶이 한 편의 드라마가 되길 기대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 …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새 앨범 ‘年記’… 김C 화려한 외출
‘독특한 정신세계’라는 말이 한동안 방송가에서 유행했다. 말 그대로 참신하고 남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긍정적인 의미이기도 했고, 반대로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황당한 생각을 가진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했다. 어떤 …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샛별 하차투리안 ‘포만감 안겨줄 레퍼토리’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세르게이 하차투리안(Sergey Khachatryan)이 4월18일 호암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하차투리안 하면 ‘작곡가 아람 하차투리안(Aram Khachaturian)과 어떤 관계가 있…
20060418 2006년 04월 17일 -

칼 들었다 칼 맞은 ‘兵風포청천’
검찰과 국방부의 병역비리 합동수사반이 발족된 2월8일. 대검 수뇌부는 수사팀 선정의 기준에 대해 설명하면서 모두가 ‘군필’임을 강조했다. 군에 다녀오지 않은 검사가 어떻게 병역비리를 수사하겠느냐는 당연한 논리였다.실제로 합수본부장이…
20000406 2006년 04월 13일 -

희망을 싹튀우는 봄… 봄…봄…
겨우내 굳었던 딱딱한 지표를 뚫고 푸릇한 생명이 반가운 얼굴을 돋아내는 봄. 대지에서 갓 솟구쳐 나와 채 흙냄새 가시지 않은 새잎, 새풀을 만나고 싶은 계절이다.그러나 콘크리트로 뒤덮인 도시에서 푸릇한 생명이 선사하는 봄냄새를 맡기…
20000406 2006년 04월 13일 -

개방이냐, 종속이냐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는 일찍이 제3세계가 안고 있는 막대한 부채에 대해 명쾌한 해결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원조나 차관은 정치적 목적으로 제공된 것이므로 경제적 해답이 최선은 아니라는 요지다. 채무상환이 어려우면 유예하…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헬로 Mr.화이트
우리 집에서는 밤에 커피를 잘 마시지 않는다. 후식으로 사과를 먹을 때가 많고, 대충 과일도 생략하고 TV나 보다가 누가 먼저인지도 모르게 잠들 때도 있다. 우리 부부는 바둑 한 수 두고, 아이는 책상 앞에 앉아 있다가 잘 때도 많…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아차, 나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外
◆ 아차, 나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기발한 발상 한 가지로 일상용품 시장의 판도를 바꿔버린 아이디어 상품 50가지를 소개했다. ‘피임용품’이 아닌 ‘성병 예방도구’로 선전해서 성생활의 혁명을 일으킨 ‘트로얀 콘돔’, 오타를 …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학문 열정 둘째가라면 서럽죠”
매년 두세 권씩 굵직굵직한 인문학 저서를 펴내며 지칠 줄 모르는 학문에의 열정을 보여온 서울대 국문과 조동일교수(61). 그가 최근에도 두 권의 책을 나란히 내 눈길을 끈다. 지식산업사에서 펴낸 ‘이 땅에서 학문하기’와 ‘철학사와 …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수학은 ‘게임’이다
이런 문제를 풀어보자. S=1-1+1-1+1-…에서 S의 값은 얼마일까? 1을 더했다 빼기를 계속하니까 S=(1-1)+(1-1)+(1-1)… 답은 0이다. 하지만 괄호를 다르게 묶어보면 어떻게 될까. S=1-(1-1)-(1-1)-(…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달콤 쌉쌀 … “어~ 취하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혼자서는 그 맛을 즐길 수가 없다. 술은 더욱 그러하다. 무슨 청승으로 혼자 취하겠는가. 나는 한 달에 한 번쯤 밤중에 불쑥 전화로 불러내서 새벽녘까지 술을 마시는 선배와 후배를 불렀다. 대학 시간강사인 선…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명필이 붓 가리나요?
골프 클럽은 전자제품처럼 끊이지 않고 신 모델이 출시된다. 매년 하나에서 두 개 정도의 신 모델이 나온다. 어떤 사람들은 신제품이 나오기가 무섭게 클럽을 바꾼다. 그래서 집에 자신의 클럽을 수북이 진열해 두고 있는 골퍼들이 있다. …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쌍둥이 동생이 퍼머를 한 까닭은
최근 가요계에서 10대 쌍둥이 댄스 그룹이 한창 인기몰이다. 똑같이 생긴 유명인이 둘이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끌게 마련이다. 농구선수 중에도 ‘쌍둥이 스타 계보’가 있다. 조상현(SK·24), 동현(신세기) 형제. …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나무는 그냥 나무 일 뿐…”
전시장에 들어서면 물씬, 나무 냄새가 난다. “아, 이런 것이 나무였지”란 생각에 잠시 모든 것을 잊을 정도다. 조각가 이재효의 작업은 이처럼 그것이 (다른 게 아니라) 나무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환경보호나 삶에 대한 태도 같은 거…
20000330 2006년 04월 13일 -

매치 포인트 外
매치 포인트 4월13일 개봉 예정/ 스칼렛 요한슨, 조너선 리스 마이어스 신분 상승의 욕구에 불타는 청년 크리스는 런던에 와 테니스 강사를 하면서 상류층인 톰을 통해 두 여자를 알게 된다. 톰의 약혼녀 노라와 톰의 동생 클로에다. …
20060418 2006년 04월 12일 -

매력과 무서운 곳 ‘낡은 영화관’
영화관, 즉 극장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이중적인 데가 있다. 영화라는 매체를 존중하는 관객이라면 시설 좋은 극장에서 영화 보기를 원할 것이다. 화면 비율이 맞고 사운드도 좋고 좌석도 편하고. 왜 이런 기초적인 조건들이 있지 않은가…
20060418 2006년 04월 12일 -

서툰 연주, 유쾌한 소동 사춘기 성장통 노래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워터 보이즈’ 속 남학생들이 모조리 삼각팬티 수영복에 한 미모(?) 뽐내며 수중발레를 하는 사이,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의 하나가 학교 축제 때 만담에 도전해 단단히 고역을 치르는 사이, 또 …
20060418 2006년 04월 12일 -

파울 클레 : 눈으로 마음으로 外
◀ 파울 클레 : 눈으로 마음으로바이올리니스트인 동시에 화가였던, 추상과 구상을 자유롭게 넘나들었던 감성주의자 파울 클레. 세련되고도 치밀한 선과 섬세한 색채로 채워진 클레의 그림과 드로잉 60여 점이 서울에 왔다. 스위스 베른의 …
20060418 2006년 04월 12일 -

어머니를 본인의 직장 피부양자로 올릴 수 있는가 外
Q 부모님이 현재 지역가입자로 보험료를 따로 내고 계셔서 이번에 본인의 직장 피부양자로 올리려고 한다. 아버지가 사업소득이 있으나 어머니는 장애인이고 소득이 없다. 이 경우 두 분 모두 또는 어머니만이라도 피부양자로 올릴 수 있는가…
20060418 2006년 04월 12일 -

감쪽같은 ‘무흉터 알로덤 음경확대술’
“같이 사우나 갑시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직장동료들이 사우나에 피로 풀러 가자고 하면 “몸이 좋지 않다” “약속이 있다” “일이 좀 남았다” 등 온갖 핑계를 대며 피해왔던 회사원 김성민(가명·33) 씨. 이런 김 씨가 이젠 1…
20060418 2006년 04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