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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돕는 행복 진짜 끝내줍니다”
금요일 오후 2시, 박○○(59) 씨는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으로 향한다. 녹색아버지봉사단의 ‘영양죽 배달 봉사’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흰 강아지 복돌이와 함께 걷는 발걸음이 가볍다.회원들이 모두 모이면 푸드뱅크라고 하는 창고…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나도 비서가 있었으면 좋겠다”
국내 대기업 계열사 사장 C(46)씨는 올 여름 휴가를 프랑스 파리에서 보낼 예정이다. 두바이와 파리를 오가는 닷새간의 출장 일정이 끝난 직후 파리에서 유학 중인 딸, 한국에서 출발하는 아내와 합류하는 것이 그가 그린 대강의 휴가 …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도시에 순응한 야생 끊임없는 영역 전쟁
내가 사는 동네는 산자락으로 둘러싸인 서울 동북부의 분지다. 산비탈을 비껴서 가라앉은 된바람이 겨우내 매섭다. “출근하기 싫은 날, 아침까지 늘어져 자는 고양이를 보면 부럽다 못해 억울하다”고 누군가 말했다. 지난 겨울, 나는 음식…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여가도 학습하듯 하는 아이 혹시 당신의 자녀?
어린 시절 읽은 동화 가운데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가 있다. 모두 다 아는 이야기므로 내용은 생략하고 해석만 달리 해보자. 우리가 배운 대로 하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성실하게 일해야 하며(거북이), 능력만 믿고 자만하지 말아야…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공부해라” 이 말 대신 관찰하고 같이 놀고 대화하라
여름방학이다. “학교 가야지”란 말로 시작되는 ‘아침 전쟁’이 없어 다소 지루하신가. 어쨌든 분명한 것은 학기 중보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점. 이 때문에 갈등이 더 많아질 수 있고, 반대로 친밀해질 수도 …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아이와 머리 맞대고 생활계획표부터 짜라
방학식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는 아이들의 표정은 한결같다. 방학 동안 친구들과 놀 계획 잡고 가족과 어디로 여행 갈지 신나게 떠든다. 하지만 들뜬 기분도 잠시. 집에 오면 엄마에게 성적표를 내밀고 눈치를 살핀다. 엄마는 과목별 평가도…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아빠·엄마 손잡고 무인도 여행 갈까, 도미노 게임 할까
1. 엄주홍 양 가족의 방학계획 세우기“그래, 맞아. 초등학생인데 하루 10시간씩 공부한다는 건 말도 안 돼. 고등학생 언니 오빠들도 그렇게 하지 않거든.”(엄마) “하루 6시간만 잔다는 것도… 잠이 모자라지 않을까?”(아빠) “그…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하루 종일 학원순례 이런 방학 싫어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여름방학은 이제 옛말인가.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방학은 마냥 즐거운 일만은 아닌 듯하다. ‘주간동아’가 서울시내 5개 지역(강남구 양천구 동대문구 용산구 강북구) 공립초등학교 2~6학년생 569명을 대상으로 실시…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방안에서 학교처럼 공부하기? 초딩의 방학 잔혹사
초등학교 4학년 소민(10)이는 이번 여름방학을 필리핀에서 보낸다. 석 달 과정의 영어캠프에 등록했기 때문이다. 소민이는 이미 방학식이 시작되기 2주 전인 7월 초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소민이는 필리핀 사립학교 기숙사에서 숙식을 하…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오래 사는 뚱보나라 ‘이상한 호주’
“뚱뚱한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한다”는 의학계의 주장은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일까? 최근 호주에서는 비만과 수명에 관해 상반된 조사결과가 발표돼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멜버른의 ‘베이커 IDI 심장당뇨학회’가 “호주가…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영어 정복? 발성 따라해야 가능하죠”
동사무소 말단 자리를 지키며 스포츠신문 운세란을 열독하는 9급 공무원 나영주(이나영 분). 500원짜리 복권 한 장에도 당첨돼본 적 없는 그녀가 영어 한마디 못하는 동료들을 대표해 영어완전정복 주자에 뽑혔다. 하지만 알파벳에 익숙해…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에스프레소는 그 자체가 완벽한 음식”
터 키에서는 커피를 두고 ‘지옥처럼 검고 죽음처럼 강하며 사랑처럼 달콤하다’고 말한다. ‘커피 칸타타(Coffee Cantata)’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칸타타 211번에서는 커피가 ‘수천 번의 입맞춤보다 …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美 서브프라임 불똥 10년은 간다
지난 이야기부터 해보자. 지난해 2월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미국 주요 모기지 업체의 파산이 잇따랐다. 2003년 3월 이라크전쟁으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를 넘어섰고, 오랫동안 1%대에 머물던 미국 기준금리…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85점 맞고 욕 먹으니 때론 억울하죠”
기상예보는 번번이 빗나갔다. 주말 기준으로만 연속 4주째다. 온다던 비는 오지 않았고 ‘오늘’ 올 거라던 비는 하루가 지나서야 한반도에 도착했다. 하루 100mm가 넘는 폭우는 아예 예측도 못했다. 휴가철을 맞아 산으로 바다로 떠났…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북한, 미인계 노리다 금강산 도발?
‘문화일보’ 연재소설 ‘강안남자’의 주인공 조철봉의 활약이 대단하다. 조철봉은 예상을 깨고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북한을 방문해 위원장 동지의 배려로 북한 여성과 열렬한 육정(肉情)까지 나눈 것. 소설 속 이야기지만 이러한 일이 현실…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뇌물 실체 밝히면 여러 명 다쳐?
“꽤 오랫동안 깊이 곪았던 것들이 한 번에 터진 거죠. 한바탕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는 아닐 거예요. 이번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의원은 그다지 많지 않다고 봐요.”(현 서울시의회 의원)“어제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상식을 초월할 겁…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멕시코産 부산 갈매기 인기 홈런 날렸다
지난 3월5일 대만 타이중의 인터콘티넨탈 야구장. 멕시코 야구 대표팀의 연습이 한창이었다. 금발에, 배가 약간 나왔지만 탄탄한 몸매의 한 선수가 눈에 띄었다. 연습타석에서 담장을 훌쩍 넘기는 타구를 연달아 선보인 사내. 바로 롯데의…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SO) 外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SO)조직 내에서 정보보호 문제를 총괄하는 임원. 내부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고객에게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안체계 구축은 물론,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구실을 한다. …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교육 미래 당신의 손이 결정
투표장이 ‘텅~’ 비었다. 속 빈 투표함에서는 ‘텅’ ‘텅’ 요란한 소리가 났다. 7월23일 치러진 전북 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은 21% 남짓. 교육에 대한 불만은 하늘을 찌를 듯한데 정작 교육감선거엔 무관심하다. 누구는 홍보가 덜 됐…
20080805 2008년 07월 29일 -

‘두 끼 인간 X파일’
‘김영삼 전 대통령, 배드민턴 치다 늑막염 걸려 혈흉(늑막 안에 혈액이 괸 상태)으로 수술’ ‘노무현 전 대통령, 충북 제천에 또 깜짝 출현’.올 여름 역대 대통령 일부의 근황입니다.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는 김 전 대통령의 체력이나…
20080805 2008년 0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