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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추석상 화 부를라
‘중년 남성들이여, 풍성한 추석상을 조심하라.’ 직장인에게 추석 연휴는 아침 출근길마다 반복되는 ‘지옥철’과 쳇바퀴 돌듯 맞닿는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고향의 푸근한 장맛이 깃든 음식들을 즐기며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시간…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40대까지 전성기 누리는 총잡이 되고파”
“제가 금메달을 땄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출전 사상 16년 만에 한국 사격에 금메달을 안겨준 진종오(28·KT·사진)는 지금도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한다.그는 신세대 총잡이다. 가…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에라, 몹쓸 인간아” 미움과 연민의 줄다리기
사람들이 ‘욕하면서 본다’고 하는 드라마가 적지 않다.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끝없이 전개돼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는데도 시청률 높은 드라마가 이에 해당한다. 지금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흥, 세계 패션디자인 꿇어!
올1월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한 세계 패션무대에서 유난히 두각을 나타내는 한국계 디자이너들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미국 패션의 미래는 한국인가’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뉴욕 패션계의 등용문인 …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인간 욕망 완벽 세팅 잠시 머무르는 임시 천막
‘박하사탕’ ‘밀양’으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이 된 이창동은 그 이전에 한국 사회의 상처를 농밀하게 들여다본 소설가였다. 그의 영화가 비록 ‘오아시스’ 같은 작품에서 환상성을 강하게 드러낸 부분이 있긴 해도, 기본적으로 ‘…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檢, 지난 10년 권력에 劍 빼들다
검찰이 칼을 빼들었다. 이명박 정부 출범 200일(9월11일)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검찰발(發) 사정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도 법조계 주변을 유령처럼 떠돈다. 검찰이 빼든 칼이 향한 곳은 전 정부다. 정확히 말하면 지난 10년간의 집권…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항공사, 담합 걱정에 죽을 맛
“담합했다 걸리면 죽는다. 담합을 하고도 살려면 제일 먼저 자수하라!”요즘 재계에 횡행하는 담론이다. 이는 조선 단종 때 강도와 절도를 방지할 목적으로 다섯 가구를 하나의 ‘통(統)’으로 묶고, 그 통 안에서 강도나 절도범을 숨겨준…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한국 수의사 젊은 피가 떠난다
강모(33) 씨는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할 때만 해도 동물을 사랑하는 수의사가 된다는 꿈에 부풀었다. 졸업과 동시에 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그는 국내의 한 동물병원에서 인턴으로 2년간 일했지만 한국에서 개원하는 것을 포기했다. 그 대…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우리들병원 특별세무조사
국세청이 우리들병원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우리들병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적 후원자’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진 이상호(59) 씨의 병원이다. 2003년 초 이 병원에서 디스크 수술을 받기도 한 노 전 대통령은 변호사…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장난 비상벨에도 총알같이 고양이 침입해도 이잡듯이
2008년 4월7일 카드빚 2500만원을 고민하던 원모(26) 씨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가 몸에 밧줄을 묶고 지붕을 통해 건물 안으로 침투하는 장면을 떠올렸다. 그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금은방 지붕을 뚫…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3000원대 ‘런치세트의 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의 마지막 주 목요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관훈동 맥도날드 매장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주변에 회사와 학원이 많아 그런지 매장은 금세 직장인과 학원생들로 가득 찼다. 그들은 하나같이 햄버거, 감자튀김,…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1970년대 불교신자만 중동 파견?
197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간 중동건설 붐이 일었다. 석유값 폭등으로 달러가 주체하기 힘들 만큼 유입되자 중동 산유국들은 갖가지 건설사업을 벌였고, 연인원 수십만명의 한국인이 이 기간 중동에서 일했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은 불교…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제 2 환란은 없다”
10년 10개월 전 한국 경제는 ‘환란(換亂)’으로 풍비박산이 났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지원계약을 맺은 1997년 12월3일은 ‘경제 국치일’로 기억되고 있다. 결코 되풀이해서는 안 될 치욕스러운 역사다.그런데 최근 …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파주, 남북 경협 견인차 되겠다”
류화선(60·사진) 파주시장은 거침없다. 기자로 일할 때부터 그랬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10년 넘게 삼성그룹에서 일하다 기자로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한국경제TV 사장을 역임했다. 2004년 보궐선거 때 파…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역탈북자 고청송 기가 막힌 행적
느슨해져 있던 대북 경각심이 여간첩 원정화 씨 사건으로 고조됐다. 일각에서는 보수정권이 들어선 후 공안정국을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경찰청 보안국, 기무사 방첩처를 중심으로 한 대공팀의 기강과 능…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차기 대통령감은 “몽준” “문수” 두 대변인의 술자리 언쟁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은 자리를 뜨면서 잊어버리라’는 말이 있다. 술 한잔 마시다 보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경우가 있고, 그렇다고 술에 취하지 않자니 술자리에 흥이 돋지 않아 나온 말인 듯하다. 이 때문…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선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상품권만 같기를!
요즘 ‘잇백(It-Bag)’ ‘잇슈즈’ ‘잇걸’이니 하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유행하거나 유행 예감 100%라서 하나쯤 들어줘야 하는 가방이나 신발을 ‘잇백’ ‘잇슈즈’라고 하잖아요. ‘잇걸’은 이렇게‘잇(It)’한 물건으로 휘감…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한 식구 8촌서 남 같은 4촌으로
우리나라에 유교적 가족-친족제도가 도입된 때는 고려 성종 4년(985)이다. 이때 중국의 오복제도(五服制度)가 공식적으로 채택됐는데, 이 제도는 부계의 고조(高祖), 모계의 외조부모 및 처계의 처부모 이하 친족들이 세대(항렬) 관계…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온&오프라인 통해 혈육의 情 수혈 “친척이 가까워졌어요”
우리의 아버지 혹은 아버지의 아버지는 우리와는 다른 유년시절을 보냈다. 함께 뛰어다녔던 또래 친구들은 같은 성(姓)을 쓰는 사촌 혹은 육촌간이고, 앞집 옆집 뒷집 모두 친척 어르신 댁이었기에 ‘남의 집’이 아니었다. 간혹 스치는 옆…
20080916 2008년 09월 08일 -

4명 중 3명꼴 “친척이라도 빚보증 거절”
친척에겐 빚보증을 서달라고 부탁하지 않는 게 좋다. 그래도 부탁해야 한다면 친척 중 ‘40대 이상 블루칼라 직종의 남자 친척’을 찾아보라. 4명 중 1명은 부탁을 들어줄 수도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친척은 편안한 존재’로 인식하…
20080916 2008년 09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