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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날도 아닌 때 의미를 담아 건네라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방 과장의 신경이 예민해졌다. 발표 내용을 몇 번이나 확인하고도 불안한 눈치다. 작은 자료 하나까지 다 확인한 방 과장이 출발 직전 최 대리에게 물었다.“고객사에 드릴 와인은 챙겼지?”“네! 과장님의 분신 같은…
20110620 2011년 06월 20일 -
어젠다를 늘려라 윈윈게임이 열린다
“과장님, 결혼 생활이 원래 이런 거예요?”사석에선 형 동생처럼 지내는 이 대리가 방 과장에게 푸념을 늘어놓으며 소주잔을 들이켠다. “왜, 와이프랑 싸웠어? 무슨 일인데 그래?”신혼여행에 다녀온 지 일주일 만에 신혼 단꿈이 산산조…
20110613 2011년 06월 13일 -
의심나면 다시 물어라, 그래야 通한다
“강 대리, 이게 뭐지?!” 방 과장의 머릿속이 하얘졌다. 한 시간 후 본부장님께 보고해야 하는 자료를 만든 강 대리가 사고를 친 것!“핵심이 이게 아니지. 어떻게 이걸 우리 특장점으로 쓸 생각을 해?”“네? 그건 과장님께서 지난 …
20110607 2011년 06월 07일 -
‘간섭’에서 ‘피드백’으로 스토리 힘은 세다
“방 과장, 잠깐 봅시다!”또 시작이다. 방 과장의 상사인 정 부장은 일할 시간을 안 준다. 30분 전에 불러 지시해놓고 또 호출이다.“방 과장, 아까 말한 대로 사장님이 지적한 이 보고서의 포인트는….”요즘 방 과장에 대한 정 부…
20110516 2011년 05월 16일 -
말 없이 들어줘라 그러면 마음이 열린다
“방 과장! 어제 내가 준 기획서에 자네 시장분석자료 붙여서 부장님한테 올리라고 했잖아! 아직도 안 올렸어?” 아침부터 최 과장이 씩씩대며 방 과장에게 따진다. “아니, 그게 아니라….”상황을 설명하려는 방 과장. 하지만 최 과장의…
20110502 2011년 05월 02일 -
기분 상하지 않는 ‘나 전달법’으로 깨라!
방 과장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지각을 밥 먹듯 하는 최 대리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답이 안 나오기 때문. “최 대리, 많이 힘들어? 출근이 늦네?” 라며 좋게 얘기도 해봤다. 하지만 최 대리는 그대로다. 도리어 “아침에 눈뜨…
20110411 2011년 04월 11일 -
솔직한 몸짓 언어 ‘밀당’ 달인으로 가는 길
30대 후반 방 과장은 괴롭다. 하루 12번 볶아대는 상사, 틈만 나면 치받는 부하, 그리고 내 편인 척하지만 뒤통수를 노리는 동기들 때문이다. 퇴근 후에는 더하다. 야근과 회식을 반복하는 사이 아내는 남처럼 멀어졌고, 아들딸도 아…
20110328 2011년 03월 28일 -
묻고 중간보고 안 하면 깨지거나 야근 부른다
30대 후반 방 과장은 괴롭다. 하루 12번 볶아대는 상사, 틈만 나면 치받는 부하, 그리고 내 편인 척하지만 뒤통수를 노리는 동기들 때문이다. 퇴근 후에는 더하다. 야근과 회식을 반복하는 사이 아내는 남처럼 멀어졌고, 아들딸도 아…
20110314 2011년 03월 14일 -
“잘했어!” 배려하다 오히려 상처
30대 후반 방 과장은 괴롭다. 하루 12번 볶아대는 상사, 틈만 나면 치받는 부하, 그리고 내 편인 척하지만 뒤통수를 노리는 동기들 때문이다. 퇴근 후에는 더하다. 야근과 회식을 반복하는 사이 아내는 남처럼 멀어졌고, 아들딸도 아…
20110228 2011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