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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토이숍 外
매직 토이숍앤젤러 카터 지음/ 이영아 옮김/ 창비/ 288쪽/ 1만원 15세 소녀 멜러니는 어느 여름밤 엄마의 웨딩드레스를 훔쳐 입고 밤의 정원으로 모험을 나선다. 하지만 문이 잠긴 바람에 사과나무를 타고 올라 자기 방으로 돌아가다…
20100216 2010년 02월 11일 -

책 읽는 일본, 이렇게 만들었다
원래 읽기와 쓰기는 연동돼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벼슬자리라도 꿰차려면 글을 잘 써야 했다. 그리고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많이 읽어야 했다. 그러다 대중 저널리즘이 등장한 이후 소수의 쓰기와 다수의 읽기가 굳어졌다. 그런데 웹 2.…
20100216 2010년 02월 11일 -

현자의 울림 “인생은 배움의 길”
작은 모임에 나갔더니 맞은편에 앉아 있던 모 투신사의 고참 펀드매니저가 “한번 읽어보세요. 내가 세 번째 읽는 책인데 나쁘지 않을 겁니다”라며 책 한 권을 쑥 내밀었다. 대충 살펴보니 유명 중국작가의 자서전인 듯했다. 경험으로 미뤄…
20100216 2010년 02월 11일 -

삼촌팬 사로잡은 음악적 완성도
일단 화제가 되고 있는 ‘Oh!’부터 시작해야겠다.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특성을 가득 담은 전주에 이어 클라이맥스가 시작되는 이 노래는 발매되자마자 여러 곡의 표절 의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이 가장 먼저 제기한 부분은 리한나의 ‘S…
20100216 2010년 02월 11일 -

수영복 벗어던진 빅사이즈 ‘핀업걸’
이 여인, 뜨거운 태양 아래 캘리포니아 해변을 누볐던 게 틀림없어 보입니다. 아직도 작열하는 태양 빛은 미처 걸러지지 않은 듯, 창가의 푸르스름한 블라인드를 통해 방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벗어던진 수영복 때문에 과감하게 노출된 가…
20100216 2010년 02월 11일 -

운명 따라 돌고 도는 인생
영화의 특성상 당대 스타일이라는 것이 있게 마련이다. 조폭 코미디가 유행할 무렵이면 조폭 마누라도 등장하고, 조폭이 학교에도 가고, 아버지가 조폭이 되기도 한다. ‘과속스캔들’이 성공한 이후 가족 코드에 웃음을 가미한 영화가 많아진…
20100216 2010년 02월 11일 -

봄 햇살과 바람, 생명을 흔들어 깨운다
자급자족 삶을 추구하다 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소득이 있다. 바로 시계에 맞추는 삶이 아닌 때맞추어 사는 ‘흐름의 삶’이다. 꽉 짜인 스케줄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쉼 없는 삶. 자연의 때는 시시각각 바뀌고 거기에 따라 우리 삶도 자연스…
20100216 2010년 02월 11일 -

조심스레 신성한 설날 아침
우리의 세시 풍속을 다룬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를 보면 설, 한식, 단오, 추석을 4대 명절이라고 해 설날이 오랜 전통을 지녔음을 밝히고 있다. 설 전날, 즉 섣달그믐인 까치설에는 묵은해의 잡귀를 쫓는 나례(儺禮)의식이 궁궐과 …
20100216 2010년 02월 11일 -

400살 품 안에 다가서는 봄소식
입춘 무렵, 바람 아직 맵다. 땅 밑에서 울려오는 봄소식이 발가벗은 은행나무의 맨살을 간질인다. 바람 차도 봄소식 머금은 나무의 표정은 포근하다. 옷깃 여미고 나무를 바라보는 나그네의 마음도 따라서 차분해진다.구미 농소리 은행나무는…
20100216 2010년 02월 11일 -

대머리 총각이 명절에 웃는 이유
노총각 직장인이자 심각한 탈모 환자인 권모(36) 씨는 설, 추석 같은 명절이 너무 싫다. 일가친척이 모이면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가 자신의 결혼문제이기 때문이다. “명문대 출신에다 대기업에 다니는데 왜 여자가 없느냐.” 어른들의 말…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지긋지긋한 고통, 칼 안 대고 간단히 치료!
이연희(47) 씨는 설만 되면 조심스럽다. 지난해 설 연휴에 짐을 들다 급성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를 일으켜 응급실에 실려간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움직일 수도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 허리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더도 말고 로페즈만큼 던져다오!
2009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우승의 원동력은 아킬리노 로페즈, 릭 구톰슨 두 외국인 원투펀치였다. 특히 14승(5패)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로페즈의 활약은 눈부셨다. 로페즈는 2승2패로 맞선 SK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 선발…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꼴찌를 1등으로 “감독님은 마술사”
“감독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올 시즌 남자 프로농구 KT와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을 보면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온다. 바닥을 헤매던 두 팀이 사령탑 교체로 일약 선두권에 올라 고공비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KT 전창진 감독(47…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장동건, 30억원짜리 신혼집 장만
톱스타 장동건·고소영이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을 장만한 것으로 ‘주간동아’ 취재 결과 확인됐다. 지난해 말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각 언론매체는 경쟁하듯 이들의 결혼 관련 기사를 쏟아냈다. 일부 언론은 측근의 말을 빌려 사실상 두 …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누드에 대한 왜곡된 시선 깊은 상처로 남았어요”
‘연극배우 최재경 안타까운 연기활동 중단 위기’ ‘알몸 연기 몰카 충격, 최재경 하차’ ‘교수와 여제자 몰카에 최재경 정신적 충격으로 입원’ ‘전라 연극 최재경, 몰카로 쓰러져’…. 지난해 12월23일, 전라 노출과 성행위 묘사로 …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독일군, 아프간 수렁서 발 빼나
‘독일군’ 하면 나치시대의 잔인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장난감 무기를 무척 좋아했던 필자는 어린 시절 킹타이거 탱크나 폭스 장갑차, 슈투카, U보트의 프라모델을 조립하며 놀았다. 그때 어린 나이에도 ‘독일은 무서운 나라지…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한국 장례문화 꽃피우겠다”
충북 제천이 고향이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현재 노원구 중계동)에 자리한 서라벌고교를 졸업했다. 그게 최종 학력이다. 첫 직장은 울산 현대중공업. 2년 근무하다 그만뒀다. 적성에 맞지 않았다. 그 대신 낯선 사람을 상대로 영업을 시…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롯데백화점 책임회피도 명품
‘오늘은 일찍 집으로 가야지.’퇴근길을 재촉하던 김모(29) 씨는 영등포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영등포역 대합실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등포 롯데백화점 1층과 대합실 3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 눈으로 쳐다보기만 해도…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6m 쌓여 있는 흙, 벽에 갇힌 마을
“절간 같았던 마을이 이제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내포1리. 3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조그만 마을이다. 주민 우성제(42) 씨는 더 이상 이곳에서 여느 시골마을과 같은 정겨운 풍경을 떠올리기 힘들다며…
20100216 2010년 02월 10일 -

뭐, 하이킥 세경 월급이 60만원?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배우 신세경이 ‘참한 식모’(입주 가사도우미·이하 입주도우미) 캐릭터로 인기를 끌면서 가사도우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요즘은 꽤 부자라는 소리를 듣는 집에서나 입주도우미를 쓰지만, 19…
20100216 2010년 0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