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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강타한 ‘천안함 모멘트’
우리 속담에 ‘주막 년네 오줌 종작’이란 게 있다. 여기서 ‘종작’은 대중으로 헤아려 잡은 짐작을 뜻한다. 그래도 이 속담의 뜻을 헤아리긴, 즉 종작하기는 쉽지 않다. 사전을 찾아보면 ‘무엇에 빗대 시간 종작을 잡음을 이르는 말’이…
20100413 2010년 04월 08일 -

애끓는 1분 1초, 눈물도 말랐다
어스름이 깔린 3월 29일 저녁,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 앞.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의 임시 숙소인 사령부 내 동원예비군 안보교육관에 들어가려면, 이곳에서 신원 확인을 한 뒤 해군이 운행하는 버스를 타야 한다. 버스를 기다리…
20100413 2010년 04월 08일 -

“곧 물에 잠긴다, 탈출하라!” 사지에서 꽃핀 전우애
까만 바다는 여느 날처럼 출렁이고 있었다. 사고 당시 김현용(27) 중사는 천안함 앞쪽 상황실에서 레이더 탐지 업무를 하던 중이었다. 레이더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고 중심을 잡을 수 없…
20100413 2010년 04월 08일 -

왜 수심 낮은 곳으로… 새떼에 함포 쏘지 않는다
“천안함에 갇혀 몇 달을 생활하면 지긋지긋하지만 그만큼 애착도 강해집니다. 제대할 때 천안함에서 내리며 뒤를 돌아보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이제 천안함을 다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허전하고 안타깝습니다.” 천안함 출신 한 전역병의 …
20100413 2010년 04월 08일 -

단독 확인▶ 코앞 ‘해병수색대’ 안 불렀다!
해군이 천안함 사고 직후, 해경구조대를 1시간여 기다리는 동안 10분 지척에 있는 백령도 해병 6여단 수색대에는 공식 구조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령도 해병 6여단 수색대 출신 전역장병들에 따르면, 백령도 해병부대에는 …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커가는 의혹 파도… 해군은 울고 싶어라
황해도 장산곶과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사이엔 인당수가 있다. ‘심청전’에서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300석에 몸을 던진 바로 그 인당수다. 그만큼 예부터 백령도 앞바다는 물살이 세기로 유명하다. 백령도 주민들…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북 해상저격부대는 ‘인간어뢰’
사고 이레째. ‘내부 폭발’ ‘북측 개입 가능성 제로’라던 초반 분위기는 ‘외부 폭발’ ‘북측 개입 가능성 존재’ 쪽으로 급커브를 틀었다. 내부 폭발로는 선체가 순식간에 두 동강 나기 어렵고, 지난 57년간 남측 기뢰사고는 한 건도…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미군 기뢰… 아군 오폭… 북한 어뢰? 천안함 침몰 미스터리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군 당국이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한 설과 의혹이 범람하고 있다. 대부분의 설이 등장했다가 곧 힘을 잃었지만 ‘외부충격설’만큼은 갈수록 힘을 얻는다…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전문가 2인이 본 천안함 침몰사고
“북한 반잠수정 은밀 침투 어뢰 공격 가능성 높다”백동일 예비역 해군 대령▶ “레이더 포착 어려워 … 대청해전 보복 공언”백동일(61) 예비역 해군 대령((사)해룡 회장·국가정보원 초빙교수)은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으로 북측이 ‘업그…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한반도, 무력충돌 급변사태 위기감
박혁거세 신도비 등이 있는 경주 ‘신라오릉’에서는 매년 관계자들이 향사를 올린다. 3월 22일 올해 향사 준비를 위해 모여든 사람들은 박혁거세 신도비 등 3개 비석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현상을 목격했다. 국가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일…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서해의 탄식과 눈물…남북관계 파국으로 치닫나
언론사 통일·외교·안보 분야 기자들이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북한 개입설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을 타전하느라 부산하던 3월 31일 오후 4시, 통일부는 천해성 대변인 명의로 대북 성명을 발표했다. 북한이 25일부터 일…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그들은 죽지 않았다
사람들은 이미 당신이 세상을 떠났을 거라고 말해요. 하지만 저는 그저 바다 밑, 저 깊은 곳에서 잠들어 있다고, 그렇게 믿어요. 많이 춥지요? 너무 걱정하진 말아요. 우리 아이와 부모, 그리고 국민의 뜨거운 심장과 더 뜨거운 눈물이…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제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라!
사고 닷새째인 3월 30일 백령도는 침울했습니다. 천안함과 함께 가라앉은 장병 46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백령도 융기포구는 때아닌 손님들로 북적거립니다. 사고 이후 100여 명의 기자가 몰려들고 구조작업을 위해 군…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속 터지고 열받은 ‘아이폰 A/S’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쿵, 쾅, 텅….” 10층 높이에서 단숨에 낙하하는 ‘이폰이’를 뜬눈으로 지켜봐야 했습니다. 잠에서 덜 깬 손가락 탓에 엘리베이터 틈새로 아이폰을 떨어뜨리고 만 것입니다. 초록창에 ‘아이폰 as’를 치고 하나…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김정일 訪中 임박, 선발대 中 베이징 도착 外
Hot Issue김정일 訪中 임박, 선발대 中 베이징 도착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만간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3월 30일 북한 인민무력부의 안영기 대외사업국장이 베이징을 방문하고, 중국·북한군이 신의주와 단둥을 연결하…
20100413 2010년 04월 07일 -

잊고 있었던 체력의 중요성 다시 일깨워
‘新약골시대 생존법, 문제는 체력이야!’라는 제목과 여학생이 오래매달리기 하는 사진을 보니 반가웠다. 729호 커버스토리를 보면서 ‘정말 중요한 기사가 이제야 나왔구나’ 하며 무릎을 쳤다. 필자는 오랜 기간 학업 스트레스와 인터넷 …
20100406 2010년 03월 31일 -

“캘리포니아 여유를 느껴보세요”
“디즈니랜드, 오렌지, 낭만, 청명한 하늘 등을 생각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갔는데, 정작 마주한 건 여유로운 사람들이었어요.” 3월 10일 서울 종로구 팔관동 팔관동카페 전시회 ‘원대한 meet the 休 man’에서 마주친 그림들…
20100406 2010년 03월 31일 -

“한옥 신축 비용 거품 빼야죠”
요즘 서울 북촌 한옥마을의 가치가 날로 뛰고 있다고 한다. 아파트에서만 살아온 젊은 신혼부부가 적지 않은 돈을 들여 한옥 전세를 구해 대청마루에서 뒹굴고 마당에 꽃을 심는다. 언젠가 ‘살 곳’으로 한옥을 짓고 싶다는 꿈을 가진 사람…
20100406 2010년 03월 31일 -

대한민국 열혈사랑, 대 이은 의기투합
강익진(1921~2008)과 황갑수(1921~2009).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광복군 신분으로 항일무장투쟁을 하던, 잊혀서는 안 될 애국지사의 이름이다. 이들의 2세가 태평양 건너 호주에서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호…
20100406 2010년 03월 31일 -

There are not that many classes that have changed my life
[해] 내 삶을 바꾼 강좌는 결코 많지 않았어요한국도 비슷하지만, 재학 중에 교수와 좀 더 가까워지길 원하는 학생은 교수에게 ‘립서비스’를 잘해야 한다. 훗날 취업이나 진학 추천서를 받을 생각이면 더욱 그렇다. There are n…
20100406 2010년 0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