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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야 느낀다, 멈춰야 즐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거미줄처럼 이어진 국도는 늘 곁에 있지만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로 향하는지 몰라서 그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도 예산도 넉넉지 않고, 뚜렷한 계획도 세우지 못했다면 이번 여름휴가는 국도에 몸을 맡겨…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쫄깃한 토종닭? 두말하면 잔소리
“흔히 삼계탕이라 하지만, 계삼탕이 맞는 말이다. 닭이 주재료이고 인삼은 부재료이다. 이렇게 음식 이름을 바로잡아놓고 보면 이 음식 맛의 포인트가 보인다. 주재료인 닭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이다.”(‘미각의 제국’ 중에서)필자는 근래…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1~2클럽 길게 잡고 목표보다 오른쪽 겨냥하라
골프 코스는 오르막, 내리막 등 경사지가 많다. 이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르면 미스 샷을 하게 된다. 경사지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왼발이 높아지는 오르막 경사지, 왼발이 낮아지는 내리막 경사지, 발보다 공이 위에 있…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2시간 천만불짜리 감동 선물하자
아버지는 우리 3남매를 1년에 세 번, 어린이날과 여름·겨울 방학에 세종문화회관에 데려갔다. 어린이날에는 아동극, 여름·겨울 방학에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날만은 원피스를 차려입고 차 뒷자리에 앉아…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외로운 아이 눈에 스쳐가는 공포
외로운 아이는 무엇이든 보고, 무엇이든 듣는다. 아홉 살 리사는 어느 날 외할머니가 엄마에게 남긴 대저택에서 유령을 만난다. 바로 엄마의 쌍둥이 여동생 카렌. 리사는 낡은 가방 속에 든 엄마 일기장에서 카렌을 죽이고 싶다는 엄마의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그물 던져놓고 물고기가 낚이나 보는 거야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는 ‘프렌즈’의 뒤를 잇는 CBS 대표 시트콤으로, 2030년 중년의 테드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엄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얘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야기는 20…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괴물 류현진 “ML 15승 그까이 꺼”?
현역 시절 ‘국보’로 불렸던 삼성 선동열(47) 감독. 그는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맞대결하면 내가 질 것”이라고 말했다. “난 직구와 슬라이더 2개만 사용했다. 일본 진출 후 2개 정도 구종을 추가하긴 했지만 현진이의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도심 옥상에서 그대와 탱고를
어두운 밤, 옥상 문을 열고 들어서자 풀냄새가 물씬 풍겨옵니다. 저 멀리 달빛 아래 N서울타워가 반짝이고, 짙푸른 녹지 가운데엔 나무 바닥으로 된 원형무대가 있습니다. 벌레 소리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탱고 음악이 묘한 앙상블을 이룹…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여행자의 유혹 外
여행자의 유혹미노 외 12명 지음/ 좋은생각/ 255쪽/ 1만2000원일상 대신 일탈을 선택한 12인의 좌충우돌 여행기. 방송작가, 기자, 샐러리맨, 가수로 평범하게 살아가다 여행자로 변신한 저자들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국경을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인간 행동을 지배하는 법칙이 있다고?
디지털 네이티브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수신하는 ‘다운로드 세대’에서 스스로 구하고 발신하는 ‘업로드 세대’로 변신했다. 하지만 개인이 생산하는 무수한 디지털 데이터는 큰 이야기와는 상관없는 사소한 이야기, 즉 정보의 노이즈에 불과한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문화는 나누고, 정은 키워요
문화나눔 프로젝트 ‘함께해요 나눔예술 Happy Tomorrow’가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예술을 접하기 힘든 시민에게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동아일보, 세종문화회관, 현대건설이…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남자들의 수다 vs 여자들의 본심
한 남자가 있다. 그는 협력사 여직원을 사랑하지만 ‘작업’을 걸지는 않는다. 그저 여자와 전화 통화하고, 미팅 한 번 하는 것만으로 행복해한다. 남자에게는 아내와 다섯 살 난 아들이 있다. 언제나 그랬듯 그는 다정한 남편이자 좋은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이름 빼고 다 바꾼 ‘아반떼’준중형차 그 이상 성능
2000년 운전면허증을 따고 처음으로 몰고 나갔던 차가 아반떼(XD)다. 당시 아반떼의 인기는 도로에 나가면 10대 중 2대가 아반떼일 정도였다. 1990년 1세대 엘란트라를 시작으로 4세대 아반떼(HD)에 이르기까지, ‘국민차’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여성들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7월 26일부터 정부 부처로는 처음으로 ‘온라인 대변인’ 제도를 실시한다. 블로그, 트위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인터넷상에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리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겠다는 각오에서다. 이를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침과 뜸을 든 한의사 출신 수학 선생님
비상에듀학원에서 수리영역을 가르치는 강욱(40) 씨 책상에는 항상 침뜸 세트가 있다. 수학 강사이자 한의사인 그는 아프거나 피곤해하는 학생들에게 침을 놓아준다. “활동량이 부족하다 보니 근육이 뭉치거나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학생이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꿈꿀 시간 없는 우리 아이들의 참 나쁜 방학
놀이터에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사라진 지 오래다. 한때는 아파트 발코니에서 놀이터를 내려다보면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런저런 놀이를 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옛이야기가 됐다. 748호 커버스토리 ‘나쁜 방학’은 요…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소송 이겨도 복귀 안 할 것 임기 보장 싫으면 법 바꿔라”
올해 2월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업무보고 자리에 두 명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화예술위) 위원장이 출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008년 12월 해임된 김정헌(64) 전 위원장이 1년 만인 지…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세수하다 코 만지듯 ‘도’는 쉬운 것”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은 대자대비(大慈大悲)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이다. 그래서 많은 불자가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을 염송하며 기도하곤 한다. 그만큼 관세음보살은 대중 가까이에 있다.2004년부터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그들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공공기관 임원직은 공공연하게 논공행상(論功行賞) 자리로 통한다. 그래서 정권이 바뀌면 대부분 임원이 자의든 타의든 자리에서 물러난다. 노무현 정부는 임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2007년 하반기 상당수 임원을 교체해 비판을 받았다. …
20100809 2010년 08월 09일 -

전율과 감동, 세상을 바꾸다
한 장의 사진이 세상을 바꿨다. 2009년 6월 이란 대선 불복 시위 중 한 여성이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진 모습을 담은 유튜브 영상 중 한 장면. 이 사진은 시위 기폭제가 됐고 이란 정부의 폭력성에 온 세계가 치를 떨었다. 200…
20100809 2010년 08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