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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두고 온 수술가방 外
평양에 두고 온 수술가방 오인동 지음/ 창비/ 359쪽/ 1만5000원 인공고관절 수술법의 개발자인 남한 출신 재미동포 의사의 방북기. 저자는 북한 의료계를 돕기 위해 지난 20년간 네 차례 방북한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동포와 나눈…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품격 있는 백제 귀족의 ‘휴식과 멋’
서울에서 출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한 시간쯤 가다가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분기점으로 빠져 다시 한 시간을 내달리면 인구 8만 명의 소도시 충남 부여군이 나타난다. 계백로, 부소산, 정림사지, 백마강 등 지명 곳곳에서 찬란한 고대 백…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도대체 인간 본성이 무엇인가
프리모 레비(1919~1987)는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 화학자다. 그는 1943년 파시즘에 저항하는 지하활동을 벌이다가 체포돼 아우슈비츠로 가게 됐다. ‘휴전’은 그때 경험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다. 전작인 처녀작 ‘이것이 인간인가’…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별을 딴 소녀들에겐 날개가 필요해!
태극낭자들이 2010년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3위에 이어 U-17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어린 태극낭자들의 분전으로 한국축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러자 여자축구가…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젊은 예술단에 흥겨운 주민들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된 9월 17일 저녁, 서울 중랑구 망우동 중랑캠핑숲에 서울시청년예술단의 첫 나눔예술 무대가 마련됐다. 서울시청년예술단은 국악과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꾸려진 예술단.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문화예술 인재를…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가을의 전설’은 내가 만든다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9월 2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KIA가 4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올해는 김성근(68) 감독이 이끄는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SK와 선동렬(47) 감독…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언제 어느 곳이든 클래식 향기 전달”
색다른 4중주 실내악단이 등장했다. 순우리말로 쇠붙이가 부딪쳐 나는 소리를 뜻하는 ‘타랑’을 딴 ‘타랑 퀄텟’(Quartet·4중주)이다. 신동일 작곡가가 음악감독, 이준서 씨가 플루트, 최지은 씨가 비올라, 이지만 씨가 첼로, 신…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죽어라 말 달리는 사회, 외형에 집착할 수밖에 없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과 교수 강.수.돌(48). 한 자 한 자 따로 발음해도, 붙여 읽어도 자연을 닮은 이름이다. 돌돌 흐르는 강물 아래 몸을 누인 조약돌 무더기가 떠오른다. 그는 사는 모습도 이와 다르지 않다. 충남 연기군 조…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외국인 강사 깐깐하게 선발하죠”
마약, 성희롱, 가짜 학위 등 ‘무자격 외국인 강사’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40년 전통의 파고다어학원에서는 그간 700명 가까운 외국인 강사를 채용하면서 단 한 번도 외국인 강사 관련 문제가 없었다. 영어 강사 출신으로 2…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이슬람 이민자들 출산율로 독일 점령”
독일 사회에 또다시 메가톤급 태풍이 몰아쳤다. 그 중심부에는 독일연방 중앙은행의 이사였던 틸로 자라친(Thilo Sarrazin·65·사진)이 있다. 그는 8월 30일 자신의 책 ‘자멸하는 독일: 우리가 어떻게 우리나라를 위험에 빠…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잘 차려진 살맛 나는 밥상 풍성한 한가위
추석 연휴기간 주간동아 합본호 커버스토리는 ‘살맛 나는 밥상’이었다. 오곡백과 풍성한 한가위에 식욕이 절로 당기는 기획이었다. 원래 한국음식 맛은 손맛과 장맛이라 했다. 그런 의미에서 특집호에서 음식의 맛을 내는 양념의 기본에서부터…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사교육 괴물 ‘아파트 과외방’
>>> ‘심야 교습 제한’ 단속 피해 은밀하게 창궐MB정부 교육정책의 최대 과제는 ‘사교육 잡기’. 그간 정부는 정책과 단속 강화로 무섭게 학원가를 압박해왔다. 그 최고봉이 ‘밤 10시 이후 심야교습 제한’ 조례다. 학원가의 저승사…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봉사활동은 명분, 침뜸 교육으로 실리 채웠나
“지난해(2008년) 말, 중랑경찰서에서 구당 김남수 회장을 비롯해 뜸사랑 관련 계좌를 조회한 바 있지만 그 결과 ‘구당 김남수 회장의 계좌에는 1원이라도 개인적으로 입금되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됐다.”2009년 12월 말 뜸사랑 …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호남 대표사학이냐, 족벌사학이냐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계기로 호남의 일부 사학재단이 유탄을 맞았다. 김 총리 후보자의 누나인 김필식 씨가 총장으로 있는 동신대를 포함해 그 일가가 운영하는 3개 학교법인이 호남의 대표적인 ‘족벌사학’으로 낙인찍힌 것이…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아기 코끼리 한 쌍 선물로 왔어요
9월 29일 오후 11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육중한 선물이 도착했다. 화물기 컨테이너 박스에 실린 두 마리의 아기 코끼리는 오랜 비행에 지쳤는지 잔뜩 웅크렸다. 무(無)진동 화물차를 타고 이동한 다섯 살 가자바(수컷)와 여섯 살…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침뜸으로 암, 에이즈, 사스 치료? 과학적 검증 “글쎄요”
구당 김남수 옹은 여러 저서와 언론 인터뷰에서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현대과학이 극복하지 못한 불치 또는 난치 질환에 대해 “침뜸으로 암을 치료한다” “침뜸으로 에이즈를 치료한다” “사스는 여름감기와 같아 인동초를 먹…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먹통’이라던 해저지진계 8월 27일까지 데이터 보내와
‘주간동아’는 지난 호에서 2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동해에 설치한 국내 유일의 해저지진계가 8개월째 무용지물로 방치된 것은 설치 당시부터 예견된 일이고, 통합지진관측망(KISS)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75…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룸살롱 2차 장부 … “나 떨고 있니”
“목포경찰서로 가주세요.”행선지를 밝히기 무섭게 택시기사는 눈을 크게 뜨고 기자를 바라보았다. ‘혹시 그 사건으로 조사받으러 가는가’ 하고 묻고 싶은 표정이 역력하다. 기자가 별다른 말을 않자 차 안에는 어색한 공기가 흘렀다. 일명…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24억 써가며 ‘스폰서 검사’ 면죄부
“나의 승부수는 ‘진실’이다. 진실을 무기로 전·현직 검사들의 뇌물수수, 대가성 등 검찰 진상조사 때 밝히지 못한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하겠다.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의 경우 상식에 맞지 않는 얘기를 하면 더 철저히 추궁하겠다.”(…
20101004 2010년 10월 04일 -

낙지는 억울하고 어민은 기막히고…
먹을거리 안전에 관한 정부의 발표나 언론의 보도는 신중해야 한다. 이런 내용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며 그 파장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참살이 열풍으로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다이옥신 돼지고기, 수은 참치…
20101004 2010년 10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