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 흘러도 연애편지는 가슴 떨려
줄리엣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해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을 판박이로 닮으란 법은 없다. 전 세계 여자들이 이탈리아 베로나의 발코니에서 줄리엣에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이탈리아 여자들은 그녀들에게 답장한다. 일종의 ‘여성의 전화 편지…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섬, 예술 옷으로 갈아입다
‘바다의 날’인 7월 19일 개막한 일본 세토우치(戶內) 국제예술제를 다녀왔다. 행사는 10월 31일까지 100일간 개최된다.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는 가가와(香川) 현 다카마쓰(高松) 항과 세토우치 일대 7개 섬에서 열린다. 국제예술…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괜찮아 우린 정말 안 맞았어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How I met your mother)’는 ‘프렌즈’의 뒤를 잇는 CBS 대표 시트콤으로, 2030년 중년의 테드가 자녀들에게 어떻게 엄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됐는지 얘기해주는 방식입니다. 이야기는 20…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게임의 룰에 복종 … 남자 축구팀위한 기도문
다른 나라 선수지만 마치 마라도나를 보는 듯했다.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준결승전 북한과 일본 경기. 북한 선수 7명을 차례로 따돌리며 골문 앞으로 돌진하는 조그만 요코하마 선수(요코하마 구미)의 그 현란한 드리블, 슛! 들어갔다…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이코노믹 갱스터 外
이코노믹 갱스터레이먼드 피스먼·에드워드 미구엘 지음/ 이순희 옮김/ 비즈니스맵/ 352쪽/ 1만3000원경제 발전 이면에는 경제파괴자들이 똬리를 틀고 있다. 그들은 특권을 믿고 법적 제지를 무시한 채 폭력을 일삼는다. 뉴욕시 대로변…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성공시대 추신수 “AG 금메달 노터치”
타율 0.300에 22홈런, 22도루, 90타점과 출루율 0.401.2010시즌이 동양인 투수 통산 최다승(124승) 신기록을 세운 ‘코리안 특급’ 박찬호(37·피츠버그)에게 자신의 17년 빅리거 인생의 완결판에 가깝다면, 클리블랜…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내 몸과 마음의 毒을 해소하는 법
나이 오십을 넘긴 다음부터는 친구들 모임에서 건강 이야기가 빠진 적이 없다. 이 나이에 이르면 자신이나 부모 중 병원 출입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대화를 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말이 의사의 문진(問診)이 …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오직 마음을 보세요, 깨달음이 거기 있습니다”
경남 밀양을 찾았다. 말 그대로 ‘태양의 기운이 가득한’(密陽) 곳이어서인지 햇살을 피할 곳이 없었다. 밀양역에 내려 대법사(大法寺)를 물으니 “큰스님 찾아오셨습니까?”라며 택시 기사가 반갑게 맞아줬다. 30여 분을 달려 영취산 자…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가을밤 사로잡은 플루트 선율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나눔예술도 더 큰 무대에서 이웃을 만나고 있다. 9월 마지막 날 저녁에 펼쳐진 세종플루트앙상블의 서대문문화회관 공연도 그중 하나. 이날 공연에는 엄마의 손을 잡고 찾아온 어린이 관객이 유난히 많아 즐거운 …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출출한 가을” 막걸리 한잔 어때요”
““12년 전 한국에 온 후 막걸리 바를 여는 게 간절한 소망이었어요.”KBS에서 방영 중인 ‘쾌적한국 미수다’(이하 ‘미수다’)의 패널인 따루 살미넨(33)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12년 전 서울대 교환학…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샤방샤방 … 지금 장난하삼?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참담한 성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첫 2회, 9월 1일과 2일 시청률이 전국 집계 기준 3.5%와 3.7%였다. 이후 시청률이 8%대까지 올랐으나 황금시간대 드라…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순간을 경이롭게 밀도의 힘!
멀리서 보면 영락없는 동그라미다. 하지만 가까이 가서 살펴보면 원 안에는 독특한 패턴으로 그려놓은 이미지가 실타래처럼 엉켜 있다. 화면의 중심에서 외부로, 때로는 외부에서 중심으로. 기하학적 도형 안에 숨겨진 밀도감은 경이로움을 자…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욘사마 책 일본어로 번역 팔순 할머니 남다른 한국어 사랑
일본 열도의 남단 후쿠오카 현 구루메 시 외곽에 사는 고가 후미코(古賀二美子·83) 할머니는 매일 아침 책상 앞에 단정히 앉아, 한류스타 배용준 씨가 쓴 책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펼쳤다. 이 책은 지난해 가을 일본…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구당 김남수 선생 온갖 의혹 철저한 검증을
유명 인사의 거짓말이나 가짜 자격증 논란은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뉴스 단골 소재다. ‘황우석 사건’ ‘신정아 사건’을 거치며 우리는 ‘검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고, 대중을 상대로 한 일련의 사기극도 그만큼 줄어든 느낌이다.756호…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어디, 연예인 닮았는지 좀 볼까요”
‘영업의 달인’ 최 차장은 친화력이 남다르다. 처음 만나는 고객과의 저녁식사 자리도 최 차장만 있으면 금세 화기애애해진다. 어려운 거래도 곧 성사될 것 같다. 요즘 그의 무기는 유머집이나 연예인, 정치인, 재벌가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감성 풍부한 아이, 공부도 잘한다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와 일반 과학자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지난 5월 ‘2010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생각의 탄생’의 저자 로버트·미셸 루트번스타인 부부는 그 차이를 ‘예술’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배움의 열기 후끈한 교실 ‘취업과 진학’ 당연하지!
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기상업고등학교 앞. 중간고사를 치르고 하교하는 학생을 붙잡아 “특성화 고교인 경기상고에 오니 어떤 점이 좋으냐”고 물었다. 학생은 대답 대신 학교 정문에 걸린 현수막을 가리켰다. 현수막에는 ‘2010학년도 주요…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다비드 像은 내 것”
최근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을 놓고 피렌체 시장과 문화부 장관 사이에 소유권 다툼이 벌어졌다. 이 다툼은 이번 여름 폭염만큼이나 뜨거웠다. 마테오 렌치(Matteo Renzi) 피렌체 시장은 “피렌체 시가 다비드 상의 계승자”라…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고3 때도 취미에 열중 오히려 공부 잘 되더라고요”
바이오시스템조경학계열 10학번 이승노 군, 이지수 군, 김경인 양은 서울대 미식축구부 3인방이다. 이승노 군은 수업시간에는 검은 뿔테 안경을 끼고 전공 서적을 파는 모범 서울대생이지만, 운동시간에는 무거운 미식축구 장비를 입고 상대…
20101011 2010년 10월 11일 -

특수부 검사 신화 붕괴…日열도 충격
검찰 특수부 주임검사가 압수한 피의자의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되고, 그 검사의 상사였던 부부장과 부장이 검사의 조작을 묵인한 혐의로 구속되는 일본 검찰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사건의 발단은 오사카(大阪)지…
20101011 2010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