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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분류해야 세상이 보인다
귤 장수가 수레에 귤을 가득 쌓아놓고 판다. 절반은 크기에 상관없이 무더기로 쌓았고(사진 1번), 절반은 크기를 골라 균등한 크기의 귤만 줄을 맞춰 질서 있게 쌓았다(사진 2번). 지나가는 사람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귤은 어느 쪽…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가자! 한국축구 브라질로
한국 축구가 월드컵 8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아름다운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을까. 한일전의 충격적인 패배로 출발은 썩 좋지 않았다. 무득점에 3골 차 패배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아시아 3룡(龍)은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일본, 2050년 월드컵 입맞춤하나
축구팬들은 악몽 같은 한일전 대패에 분노했다. 한국축구가 졸전을 펼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지만, 정작 축구 전문가들은 담담했다. 그들은 “일본축구가 성장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일 뿐”이라고 입을 모…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액션배우 하고 싶죠, 앞구르기·낙법 기막히게 하거든요”
2009년 걸그룹 ‘쥬얼리’의 리더 자리를 내놓고 솔로로 독립한 박정아(30). 지난 10개월 동안 그는 ‘가수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온전히 배우로 살았다. KBS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와 단막극 ‘올레길 그 여자’에 연…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박지성·이영표 떠난 자리 이렇게 클 줄이야!
한국축구가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에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8월 10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한국이 일본에 3골 차로 진 것은 1974년 일본…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맛이냐 건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한국인은 사계절 배추김치를 먹는다. 겨울이 든다고 김장을 따로 하는 사람도 많이 줄었다. 사계절 내내 시장에서 배추를 팔기 때문에 김치가 떨어지면 언제든 배추를 사다 담그면 된다. 아니, 담글 필요도 없다. 공장김치를 사계절 내내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젊은 세대 감성 베스트셀러 영화가 된다
올해 소설시장 최대 화제작인 정유정 장편소설 ‘7년의 밤’과 김애란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의 영화 판권을 따내려고 영화사들이 대거 뛰어들었다고 한다. 영화사들이 블록버스터 경쟁을 벌이다 영화 침체기가 닥치자 이야기성이 확실한…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감성 자극엔 손글씨가 딱이죠”
‘손글씨’는 어색하다. 사람들은 인쇄된 글씨를 보고 컴퓨터로 글을 쓴다. 자필이 어색한 시대, 손글씨로 주목받는 사람이 있다. 올해 5월 ‘사랑예습장’을 펴낸 공병각(33) 그래픽 디자이너 겸 캘리그래퍼다. 캘리그래피(calligr…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독도야, 사랑스러운 독도야 간밤에도 잘 잤느냐!
‘세상을 집어삼킬 듯 수마(水魔)가 몰아쳤던 올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랐다. 그리고 유난히 요란했던 여름과 함께 6개월간 계속한 독도레이서의 세계일주도 끝났다. 2011년 8월 23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을 떠난 지 정확히 180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어떤 경우라도 DMZ 살리고 싶어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이면 6명의 고등학생이 꼭두새벽부터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민간 연구기관인 ‘DMZ 생태연구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든 DMZ 생태탐사대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DMZ 생태 전반을 공부한 지 1년이 훌쩍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세계 192개국 여행해 한국 기네스 오른 이해욱·김성심 부부
오래간만에 참으로 유쾌한 인터뷰였다. 시종일관 노부부의 얼굴에는 나이 따위와는 상관없는 웃음이 넘쳐흘렀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 192개 나라를 여행한 사실을 인증받은 이해욱(73) 전 KT 사장과 그중 145개 나라를 동행한 부…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대화가 말싸움으로 유독 명절만 되면 큰소리 나고 상처받는 이유
두 형제가 있다. 형은 모범적이고 부모 말에 순종하며 자랐다. 반면 동생은 말썽만 피우는 집안의 골칫거리였다. 형은 명문대에 진학해 대기업에 취직했고, 중산층으로 자리 잡았다. 대학 진학에 실패한 동생은 부모 돈까지 끌어들여 장사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가을, 그리움만큼 넉넉한 햇살
그리운 것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넉넉하다.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는 표정은 흐뭇하다.어느새, 참으로 위대했던 여름을 지나 마지막 열매가 살찌는 계절*,아장아장 달려올 손주들을 생각하는 촌로(村老)의 얼굴 가득히가을 햇살. *마리아 라…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1시간 운전 후 스트레칭 쭉~쭉! 기름진 음식과 술은 못 본 척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 자연재해를 겪으며 고된 여름을 보내서인지 올 추석은 더욱 기다려진다. 이번 추석은 고향에 내려가 추수라도 도와야 할 판이다. 예년보다 경기도, 농산물 작황도 좋지 않아 마냥 즐겁게 웃을 순 없지만 부모님 뵙…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포퓰리즘 남미 국가들이 칠레식 연금개혁 따라간 이유
한국은 고령화라는 험난한 파고와 맞서야 한다. 고령화는 국가 재정 문제로 귀결한다. 그 중심에 공적연금이 있다. 저출산으로 일하는 인구가 줄고, 수명 연장으로 노인이 증가한다. 경제활동 인구가 노령인구를 부양하는 방식의 연금 제도만…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포스트 잡스 시대’ 애플이 사는 법
“불행하게도 바로 그날이 왔습니다.” 8월 24일(이하 현지시간)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의 편지 한 통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애플 CEO직을 사임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애플 CEO로서 더는 직무를 수행할 수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몸은 움직여도 머리는 고정하라
지난 호에서 짧은 퍼트를 할 때 퍼터 헤드를 따라 눈(시선)을 움직이면서 몸도 함께 이동하는 잘못된 습관을 지적했다. 이를 고치지 않고 방치하면 영원히 100돌이 신세를 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문제는 간단한 연습으로 해결할 수…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월 300만 원 김여유 씨 vs 월 100만 원 이한숨 씨
연금 설계를 잘해 삶의 질이 높은 은퇴자 5명과 그렇지 않은 은퇴자 5명을 인터뷰했다.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김여유’라는 가상의 이상형(ideal type)을 뽑아냈다. ‘이한숨’은 가상의 배드 타입(bad type)이다. 김여유…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땅 따당… 쭉쭉 빵빵… 벌칙도 신나고 재미있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1년 중 가장 큰 만월(滿月)을 볼 수 있는 날이라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갓 추수한 곡식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밤 축제’를 벌였다. 대낮같이 밝은 저녁에 줄다리기, 씨름, 강강술래 등의 세시놀이를 하며…
20110905 2011년 09월 05일 -

퇴직연금 원금 보장이냐 공격적인 투자냐
치열한 입사 경쟁을 뚫고 직장 초년병이 된 이원섭(28) 씨. 취업의 기쁨도 잠시, 진정한 생존경쟁은 지금부터라는 생각에 정신이 버쩍 든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열렸다지만 그에겐 축복이라기보다 차라리 재앙이다. 한국인의 평균 …
20110905 2011년 09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