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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아름다운 동행’
맑은 날에 비해 비 오는 날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더 높다. 시야가 흐린 데다,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질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어른보다 주의력과 판단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는 우산 때문에 시야가 가려 그만큼 사고에 노출될 소지…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남의 일’ 아니라 ‘나의 일’ 하게 만들어라
“도입 부분이 좀 약한 것 같아. 왜 우리 제품을 써야 하는지를 확실히 강조할 필요가 있어. 내가 자료 줬던 거 있지? 그걸로 보완해. 마무리 부분도 고쳤으면 좋겠어. 프레젠테이션은 감동적으로 끝나야 하거든. 저번에 내가 제안했던 …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뛰는 단속에 나는 사이버 도박
‘실쩐 A쁠 콰지노(실전 A+카지노)’ ‘봐콰라 꽁돈 50마넌 즉지급(바카라 공돈 50만 원 즉시 지급)’. 9월 19일 기자 휴대전화에 들어온 두 건의 문자메시지다. 여기에는 카지노 인터넷 사이트 주소가 다양한 특수기호로 적혀 있…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속옷도 아웃도어용 가격이 미쳤다
“20년 동안 간편하고 저렴한 트레이닝복을 입고도 잘만 오르던 뒷산에 뭐하러 비싼 아웃도어 의류를 풀세트로 입고 가는지 모르겠어요.” 공무원 한모(51) 씨는 남편이 뒷산에 산책을 나갈 때마다 새로 산 고어텍스 재킷과 기능성 바지를…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한 번 따고 두 번 잃고…두 시간 만에 10만 원이 ‘0’
사이버 도박에 대한 유혹은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이용 가능’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이버 도박 사이트 홈페이지 주소를 어김없이 안내한다.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 11일. ‘즐거운…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후순위채권에 또 발등 찍혔다
9월 20일 오후 4시 토마토2저축은행의 서울 중구 명동지점 앞은 여전히 예금자들로 북적였다. 이틀 전 7개 저축은행의 살생부 명단이 공개되면서 이뤄진 예금 인출 러시는 이날 진정세를 보였지만, 예금자들은 여전히 마음을 졸였다. 이…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호기심에 베팅하다 중독, 난 악마의 손에 걸렸다”
어른들은 “술 마시고 행패 부리는 남자하고는 살아도 노름에 빠진 남자하고는 못 산다”고 했다. 술에서 깨면 정상인으로 돌아오지만, 노름에 미쳐 전답(田畓)에 집문서까지 저당 잡히고 종국에는 마누라까지 팔아먹었던 조상의 처절한 경험에…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보수와 혁신 시민운동가 누가 웃을까
9월 21일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치권에선 이 전 처장이 범여권 단일후보가 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나라당이 그에게 추파를 던지다 관심을 거둔 모양새를 보여서다. 이…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전기는 아슬아슬, MB 질책은 헛발질
9월 15일 사상 초유의 정전대란이 일어났다. 이튿날 오후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호떡집에 불난 것 같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찾아와서다. 이 대통령의 질타에는 날이 서 있었다. 김우겸 한전 사장 직무대행은 몸을 움츠렸다. …
20110926 2011년 09월 26일 -

내일은 나도 출근하고 싶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챙긴다. 구직 게시판에서 채용 정보를 훑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면접을 보려고 버스에 오른다. 여자라서 더 어려운 걸까. 대기업이 아니라도 좋다. 꿈을 펼치고 싶다. 또각또각 구두 소리 내며 출근하고 싶다.
20110926 2011년 09월 23일 -

전설과 ‘바보 최동원’
혹자는 절대 고(故)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처럼 살면 안 된다고 말한다. 최동원이 누구인가. 잘 알려졌다시피 그는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1984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거둔 ‘불세출의 투수’다. 선동…
20110926 2011년 09월 23일 -

선배 기자를 떠나보내며
선한 눈빛을 가진 한 선배가 있었다. 미소를 머금고 내 얘기에 귀 기울이는 모습은 ‘그래? 그렇구나!’라며 맞장구쳐주는 듯했다. ‘이해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고 더 신이 나서 얘기했다. 한참 동안 얘기를 듣던 선배는 나직한 목소…
20110926 2011년 09월 23일 -

MB 임기 말 권력형 게이트 봇물 터지나 外
MB 임기 말 권력형 게이트 봇물 터지나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던 실세가 줄줄이 비리 의혹에 연루되거나 구설수에 올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대통령 …
20110926 2011년 09월 23일 -

진실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시체가 사라졌다. 방 안 침대에는 엄청난 양의 혈흔만 남았다. 끔찍한 사건의 용의자는 피해자의 남편 한철민(장혁 분). 한철민은 사건 당일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자, 지금부터 한철민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변호사 강성희(하정우 분)와…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밴드는 드라마다, 멤버가 만드는
인터넷에서 인터뷰 동영상을 하나 봤다. 얼마 전 2집 앨범을 낸 ‘장기하와 얼굴들’을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프런트맨인 장기하는 지난 앨범과의 차이점에 대해 “1집은 편곡까지 내가 도맡아서 했지만, 2집은 멤버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연극에 첫 도전 손예진 씨와 다른 모습 보여줄 겁니다”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을 때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이다.” 2006년 봄 SBS에서 방송한 손예진, 감우성 주연의 드라마 ‘연애시대’. 이혼한 부부가 다시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이 드라마는 ‘가슴에 …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그곳에 가면 희망을 만날 수 있다
네팔 카트만두는 도로가 낡고 먼지투성이인 데다 오래된 자동차가 뿜어내는 매연이 지독하다. 더르바르 광장(Durbar Square)에는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이 진을 치고 있다. 카트만두의 큰 행사는 모두 이곳에서 거행된다. 광장을 중…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도시적 고독에 관한 가설
도시적 고독에 관한 가설고양이 한 마리도로 위에 낙엽처럼 누워 있다몸통이 네모나고 다리가 둥글게 말린코끼리 같은 버스가죽은 고양이 앞에 애도하듯 멈춰 있다누군가 말한다스키드 마크는 바퀴도 번민한다는 뜻이지누군가 답한다종점에서 바퀴는…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경멸과 혐오의 꽤 인상적 조합이군요
미국 FOX TV에서 방송 중인 ‘라이투미(Lie to me)’는 미세표현 연구를 통해 말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싱크탱크 ‘라이트먼 그룹’ 소속의 범죄심리 전문가들이 거짓말을 읽어내는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칼…
20110919 2011년 09월 19일 -

가슴으로 쓴 메시지 세상과 소통하다
시의 힘이 많이 약해졌다.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시집 코너는 해가 갈수록 구석으로 밀려난다. 실용서 코너는 북적이지만, 모국어의 결정체인 시가 깃든 시집 코너는 조용하다. 펼쳐 보는 손길이 드물고 소박한 시집은 밤새 뒤척이며 홀로 …
20110919 2011년 09월 19일